[FETV=김윤섭 기자] 정관장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는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공식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인비는 라자다 내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자다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알리바바 그룹에 인수된 이후 해마다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동인비는 라자다가 진출한 6개국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동인비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라자다 동인비 브랜드관에는 대표 제품인 ‘1899 싱글 에센스’를 비롯해 ‘자생 원액 에센스’, ‘1899 시그니처 오일’ 등 총 34종의 제품이 입점된다. 특히 동남아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수분과 미백라인 제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22조3019억원(약 205억 달러)이었던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
[FETV=김윤섭 기자] 편의점 GS25는 호주의 유명 와이너리 ‘쏜클락’이 50년간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든 주정 강화 와인(알코올 도수를 높인 와인) ‘1971’을 100병 한정 물량으로 1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이번 50년 숙성 와인 ‘1971’을 선보였는데, 주정 강화 와인 애호가 뿐 아니라 1971년과 관련해 의미 있는 기념일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71’의 알코올 도수는 18도이며 리델 주정강화 전용 와인잔 1개가 포함된 기획세트로 판매된다. 가격은 45만원이다. 또 GS리테일은 16일부터 30일까지 와인25 플러스와 전국 GS25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와인장터 행사(이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쉐마제까쇼, 마르케스카사데콘차, 트라피체말벡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성비 와인 14종이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GS리테일이 작년 7월 론칭한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는 올해 GS샵의 온라인 채널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한 것에 이어 빕스, 오늘와인한잔 등 주요 레스토랑에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한 와인에 대해 콜키지 프리 혜택을
[FETV=김윤섭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들이 올해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통칭 브랜드 ‘진로’가 2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국의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의 2020년 판매량이 23억 8250만병을 기록해, 2019년보다 약 10% 성장했다. 해외에서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이 쉽게 인지하고 발음하기 쉽도록 모든 소주 제품들을 ‘진로(JINRO)’로 통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전년대비 약 9% 감소한 상황 속에서, 참이슬 등 한국 대표 소주가 전년대비 10% 성장한 것은 매우 눈에 띄는 성과다. 하이트진로는 셧다운으로 인해 ▲가정용 시장 증가, ▲온라인/SNS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강화, ▲소주 음용의 다양화(소주 칵테일)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진로(JINRO)는 2위를 기록한 필리핀 1위 증류주 브랜드보다 3배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20년 연속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
[FETV=김윤섭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요기요는 소상공인 통합 플랫폼 ‘비짓’ 운영사인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요기요 사장님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카드매출조회 ▲알바관리 ▲매장위치홍보 ▲정책뉴스 ▲유튜브교육 등 매장 운영 효율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함께 소상공인 및 가족의 복지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 먼저 ‘카드매출조회’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매일매일의 매출현황을 받아볼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매출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카드사 매출은 물론 배달앱까지 연동한 매출 상세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직원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을 통한 근무일정 관리 및 급여를 자동 정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한 번만 신청하면 주요 지도서비스에 매장 정보가 일괄 등록되어 지도 및 내비게이션 이용자 약 2천만 명에게 매장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다. ‘사장님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요기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장님포털’ 내 이벤트 배너와 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FETV=이가람 기자] 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위한 증권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를 덮친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 등 고위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방지와 적극적 보상을 통해 '고객 제일주의' 실행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문을 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 동맹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미래에셋증권 사장단은 물론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및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고객중심의 투자문화를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금융업의 가치가 고객 신뢰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책임감 있는 경영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계열사 상품이라는 이유로 특별대우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상품만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 선정 기준을 강화해 부실한 상품이 투자시장에 등장할 수 없도록 저지하는 동시에 모든 자료를 공개해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상품 라인업에서 계열사 상품이 약 7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FETV=김윤섭 기자] 코로나19로 고객과 비대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디지털을 어렵게 느끼는 시니어 사장님들을 위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팔을 걷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0대 이상의 시니어 사장님을 위한 디지털 집중 교육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을 만드는 것에는 베테랑인 사장님 중에도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니어 사장님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배민은 이러한 사장님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드리고자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는데,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핸드폰으로 직접 음식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또 배민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활
[FETV=김윤섭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시스8.0’약 75만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헌혈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를 라벨에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현혈자의 충분한 수분 보충과 안전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기부 활동 및 제품 온팩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20일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수 기부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전국 15개 대한적십자사 혈액센터에 아이시스8.0 300mL 페트병 약 75만개를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헌혈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달부터 생산되는 아이시스8.0 300, 500mL 및 2.0L 제품 라벨에 대한적십자사 로고와 함께 ‘아이시스가 대한적십자와 함께합니다’ 문구를 넣어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아이시스8.0 생수 기부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의 수분 보충과 안전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명나
[FETV=김윤섭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외부 인재를 잇따라 영입한다. 코오롱FnC는 7월 1일자로 단행될 인사를 통해 CN사업부(가칭) 총괄에 이지은 상무를, 골프 브랜드 지포어와 엘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김수정 이사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CN 사업부는 남성 정장 캠브리지멤버스, Classic, Contemporary의 공통적 첫 글자 C와 향후 추가되는 신규 비즈니스를 뜻하는 N(And와 New)의 조합이다. 이지은 상무는 LF에서 13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 온 남성복 전문가다. ‘닥스신사’(2008) 리뉴얼로 실력을 검증 받은 이후 ‘질스튜어트뉴욕(2011)’ ‘일꼬르소(2012)’ ‘알레그리(2013)’를 연이어 론칭하면서 영역을 넓혀 나갔다. LF내 신사캐주얼부문과 헤지스맨즈까지 남성복 전반의 디렉팅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남성 편집숍 ‘라움맨’(2020)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 상무는 코오롱FnC에서 새로운 사업부를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제2전성기를 꾀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진두지휘 하는데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정 이사는 빈폴 스포츠•멘즈 디자인 실장, 탑텐 CD등을 역임한 25년차 디자이너다.
[FETV=박신진 기자]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안정적(Stable)’로 조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향조정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한편, 위험가중자산 축소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894억원을 시현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기존 발행된 우리은행 채권을 포함한 향후 발행될 채권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1단계씩 상향 조정된다. 특히, 신종자본증권(Tier 1)은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돼 채권 발행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조달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우리은행 홍콩 IB법인인 홍콩우리투자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A+’로 상향돼 우량사업에 대한 금융주선 등 글로벌IB 영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FETV=김윤섭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를 이어가며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월 매출 1억원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7곳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에는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온센’도 포함됐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방산업인 외식 경기가 얼어 붙으면서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실제로 고강도 거리 두기 단계가 시행됐던 지난해 4분기 폐업한 외식 점포 수는 전국 2만여개로 폐업률은 116%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수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주에 성공한 것은 CJ프레시웨이만의 고객 맞춤 식자재 공급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취급 상품의 단가가 낮고 종류가 많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처음 외식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때 가장 먼저 겪게 되는 어려움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다품종 소용량 식자재 납품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또한 단순히 원물을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메뉴에 맞는 맞춤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