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참여 기업 및 기관 대표자들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0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출범한 ‘착한셔틀 모빌리티’ 참여사들이 서비스 고도화 및 전국 확산을 위해 결성한 연합체다. 쿠팡 등 4개 기업·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에서 최초로 시행된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의 경우 SKT는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셔틀 이용료 일부를 후원했고 T맵 데이터 분석 기반
[FETV=성우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중단했던 중간배당을 올해 재개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1.5% 가까이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전 10시 15분 기준,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3500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현대차가 전날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 폐쇄 없이 이달 30일 기준으로 권리주주를 확정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중간·기말로 나눠 연 2회 배당을 실시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실적악화와 불확실성 증가로 중간배당을 중지한 바 있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특성화고 금융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7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여자상업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제주여자상업고, 영화국제관광고 재학생 약 90여명이 참여한다. 권희백 대표이사도 멘토가 됐다. 권 대표는 4차산업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임소은 제주여자상업고 학생은 “서울까지 직접 가서 강의를 듣기가 어려운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실질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한종석 상무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학생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멘토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의 정관에는 이미 중간배당이 허용돼 있다. 최근 금융주는 배당주로서 큰 기대를 받는 만큼 분기 또는 반기별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주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오는 8월 중순 올해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마치고 중간배당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간배당을 시사하는 지주회장의 언급과 정관 개정, 실탄 확보 등의 움직임이 올 1분기 역대급 실적과 맞물리면서다. 중간배당 성향은 10%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배당제한 종료 시점이 아직 남았고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4대 금융은 '신중' 모드다. 이들이 하반기 중간배당에 나설 경우 대형 지주 모두가 배당을 한 첫해가 된다. ● 매년 배당한 하나금융, 30일 기준으로 권리주주 확정 하나금융은 최근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할 목적으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이달 30일로 결정, 중간배당 실시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2006년 이후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해 왔다는 점에서 올해도
[FETV=김창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차기 주력 사업으로 배터리를 낙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과도 괄목할 만한 것이지만 본격적 성장은 이제부터라는 분석이 나온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개최됐던 ‘인터배터리 2021’을 통해 고(高)니켈 전기차용 배터리·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기술 기반 분리막 등 업계를 선도할 만한 기술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은 국내 경쟁사와 더불어 세계 5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아울러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그린론’을 통해 유럽 생산기지 건립에 나서는 등 향후 배터리 사업 장기 레이스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석유·화학 및 윤활유를 비롯한 사업 전 부문에서 적자를 탈피, 올해 약 1.7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인터배터리 통해 드러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야심’= SK이노베이션이 정유화학 부문과 더불어 자사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이 공을 들이고 있는 배터리
[FETV=김윤섭 기자] 쿠팡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서비스에 동참한다. 쿠팡은 지난 15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셔틀은 중증 장애인들이 직장 출퇴근시 겪게 되는 이동 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쿠팡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행복커넥트, 모두의셔틀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착한셔틀 서비스 확대를 위한 ICT기술 및 사업 기획과 관리는 SK텔레콤이 맡으며, 쿠팡은 서비스 운영을 후원하는 동시에 착한셔틀을 통해 쿠팡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을 확대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제도 연계 및 사업확대를 지원한다. 쿠팡은 고령층 채용으로 발생한 국가 지원금을 착한셔틀 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보건복지부에서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받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
[FETV=김윤섭 기자] hy(한국야쿠르트)는 기부 플랫폼 ‘프레딧 착한습관’을 오픈하고 건강한 나눔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hy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통과 동시에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최초 기획되었다. ‘프레딧 착한습관’은 환경과 동물,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나눠놓고 기부자의 관심사에 맞춰 기부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강 재두루미 먹이 제공’을 비롯해 ‘플라스틱 수거’, ‘나무 심기’,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등 구체적 활동을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최소 100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프레딧에 쌓인 적립금으로 기부하는 점이 색다르다. 작은 관심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기획의도를 반영했다. 각 캠페인별 목표 금액은 300만원이다. 이를 조기 달성하거나 진행 일정이 종료될 경우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hy는 캠페인 활성화와 기부 동참을 위해 각 캠페인마다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프레딧 착한습관’ 플랫폼에는 6월 15일까지 281명이 참여해 총 1,912,792원이 모금되었다. 가장 관심이 큰 분야는 환경(30%)과 동물(28%)이다. 기타분
[FETV=서윤화 기자] 동양생명이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무)수호천사경영인정기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호천사경영인정기보험은 경영자(CEO) 유고시 사망보험금을 통해 대출 상환 등 법인의 긴급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유가족의 생활자금,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 10년 이후부터 매년 보험금이 일정 비율로 증가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험금의 가치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해지환급금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보증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해지환급금미보증형’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또한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정기보험에 추가납입 기능을 더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추가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 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퇴직 후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노후자금 또는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보험을 장기간 유지하는 고객에게 적립금을 더해주는 유지보너스와 가산보험금, 추가납입적립금 재원으로 구성된 플러스보험금 기능을 통해 추가적인 보장도 제
[FETV=김창수 기자] KT와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경상북도는 협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이행점검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총 3개 분야 7개 세부과제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신접종 AI보이스봇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잘나가게)’를 올해 시범 도입·운영한다. ‘백신접종 AI보이스봇 콜센터’는 AI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해 일선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잘나가게)’는 (예비)창업자들과 가게 사장님들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고객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컨설팅 효과는 물론 자영업 폐업률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FETV=김윤섭 기자] 현대백화점이 자체 수입 편집숍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미원더가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수입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폼(FOURM)’ 더현대 서울 매장과 수입 캐주얼 편집숍 ‘폼더스토어(FOURM the store)’ 무역센터점 매장 등 2곳에서 ‘BTS × 제이미원더 컬렉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BTS×제이미원더 컬렉션’은 방탄소년단과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이미원더’가 콜라보레이션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방탄소년단의의 글로벌 메가 히트송 'Dynamite'를 주제로 곡이 가진 희망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BTS×제이미원더 컬렉션’은 에코백·키링·백팩·가죽 스티커 등 30여 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카메라백 25만8,000원, 에코백 2만8,000원, 가죽 스티커 2만5,000원 등이다. 오는 24일부터는 그룹 내 패션계열사인 한섬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BTS × 제이미원더 컬렉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체 편집숍을 통해 트렌디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