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25일부터 국내 배달앱 최초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한국에 방문한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약 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88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한국을 찾는 아시아권 관광객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배민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한층 친화적인 결제 옵션을 제공해 배달 앱 이용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민은 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 결제 옵션으로 비회원에 한해 해외 신용카드 원화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비회원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거래 건수는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4월 약 14배 증가했다. 이제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지원으로 외국인 결제 수단이 편리하게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주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연간 청년 72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방침에 발을 맞추는 동시에, 각 전형별 목적에 맞춘 최적화된 인재 선발을 위해 업무 관련 지원 자격을 기존 대비 개선했다. 업무 경력 관련해서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해 실무 경험보다는 기본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부문은 신입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특정 업무 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현대차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전 부문으로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며 “특히,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지원
[FETV=나연지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갈 '프로액티브 리더'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며, 연구개발(R&D), 영업,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능동·혁신적으로 일하며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그룹 고유의 인재상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신입사원들을 선발해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재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 기지 등에서 근무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FETV=장명희 기자] 유아 식품 전문 브랜드 ‘엘빈즈’가 ‘2025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이유식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은 ‘똑똑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가치 추구와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시상하고자 제정됐다. 엘빈즈는 2015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국내 영유아 식품 업계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2007년 설립된 엘빈즈는 ‘아이 먹거리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유기농 국산 쌀·1등급 한우·국산 채소수 등 안전하고 건강한 원재료를 고집해 왔다. 그 결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이유식을 제공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클래식 이유식’은 국산 채소수로 맛을 내 아이들이 잘 먹는 이유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밥태기 극복 이유식’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히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영양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 설계를 강화한 ‘슈퍼핏 이유식’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슈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사우디 칼리드 알팔리(H.E.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 측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Sofon)’ 社의 술라이만 알바브틴(Sulaiman M Albabtain) 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참석했다.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라면서, “IMI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회담에 이어 사우디 내 선박 건조 확대와 서플라이체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선기자재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사우디는 현재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
[FETV=장명희 기자]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솔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의 막이 올랐다. ‘Better Cities, Better Lives’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재생·친환경 도시기술·ESG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도시와 기업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도시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다. 특히 AI 체험관은 웨어러블·헬스케어·스마트 모니터링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국내외 도시 혁신과 미래 기술 전략을 다루는 다채로운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GH 시티테크 포럼, 도시혁신 거버넌스 포럼, 특별컨퍼런스 등이 마련돼 기업·전문가·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과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첫날인 24일 열린 ‘GH 시티테크 포럼’에서는 메타·스페이스X 출신 글로벌 연사 덱스 헌터 토리크가 ‘글로벌 대전환 시대의 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글로벌 도시기술 협력 모델을 다루는 패널 토론이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새마을금고가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우리동네 MG갤러리(이하 MG갤러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MG갤러리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의지를 담고 있다. MG갤러리는 지역 예술인 및 유명작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술작품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들러서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열린 문화 사랑방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장이 마련된다. 오픈 기념으로 ‘두 세계의 만남 : 컬렉션과 창작의 교차점’ 전시가 열려 여러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G갤러리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올해 5개 새마을금고에 설치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기 전시뿐 아니라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어린이·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엠베서더에서 열린 ‘2025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보람상조는 8년 연속 부문 대상을 이어갔다. 소비자의 선택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품질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독창성, 소비자 만족도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1년 출범한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등 현대적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며 상조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현재는 의정부, 인천, 천안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국가자격증 교육기관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기업 보람그룹은 상조를 넘어 고객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법률〮세무·회계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로펌 법무법인 세종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필두로 자녀 교육을 위한 온라인교육 전문기업 메가스터디교육, 건강검진 플랫폼 착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 3대 전략 중 하나인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은 물론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를 병행하며 금융정책 기조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생산적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B-스타트업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협업해 지역형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기업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 5개 스타트업에 대해 총 3억원을 투자한다. 대상의 영예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만든 인체공학 풋웨어 개발업체 주식회사 바크에게 돌아갔으며 수상과 함께 총 1억3000만원의 성장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은 주식회사 심플플래닛,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에는 씨이비비과학, 동상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은 이엠시티 주식회사, 특별상에는 피플즈리그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4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신협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집단지성을 통한 신사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 추진을 도모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신협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김윤식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은 ‘신협 ON뱅크와 라이프온 앱의 기능 강화 및 서비스 개발’을 제안한 부바부바팀(김민성, 유나현, 임가현/삼육대학교)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Life 2 Credit팀(이강한/국립창원대학교) ▲Cogo팀(이서담, 이진희/단국대학교)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설명요정팀(최명진/서강대학교, 설민혜/한림대학교) ▲모여락팀(최어진/국민대학교, 권효재/상명대학교, 이나연/경희대학교) ▲신드롬팀(정지윤, 김태연/경북대학교)이 수상했다. 신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