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부산 광안리 인근 복합문화공간 ‘마켓나이트 야시장 밀락더마켓’이 지난 7월 1일 개장했다. 올해 마켓나이트 야시장은 ‘Only here, Only hero’라는 슬로건 아래 테마파크형 야시장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음식, 공연,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개성 있는 요리가 직접 조리되어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바다와 도시의 야경이 어우러진 광안대교 전망은 이곳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꼽힌다.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평균 1시간 이상의 웨이팅을 기록하는 등 ‘부산 1등 야시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드론쇼와 레이저쇼도 펼쳐지며, 탁 트인 바닷가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DJ 공연, 가수 무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방문객들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도 젊음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핫플이었다”라고
[FETV=장명희 기자] 국내 제과제빵 명장 브랜드 ‘홍종흔 베이커리’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H BAKERY’로 새롭게 출범했다. 브랜드명을 H 베이커리로 변경한 이후, 지난 5월 첫 리뉴얼 매장인 한티점에 이어 7월 21일에는 리뉴얼된 2호점 반포점을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변화를 알렸다. 10년 넘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빵 맛집’으로 사랑받아온 반포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제품 구성까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리치 소금빵’, ‘바게트 샌드위치’, ‘키리쉬 케이크’ 등 기존 스테디셀러에 더해, 한티점에서 호평을 받은 ‘베리넛 깜파뉴’, ‘이탈리안 포카치아’ 등 건강한 유럽풍 브레드와 ‘골든 에그타르트’, ‘아메리칸 피칸파이’ 등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품질과 선택의 폭을 한층 끌어올렸다. H BAKERY는 불황 속에서도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그니처 제품군의 가격을 동결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는 제과제빵 명장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일관된 맛과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브랜드
[FETV=장명희 기자] 금융자격증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주)이패스코리아(대표 이재남)가 금융투자분석사, 재무위험관리사대비 합격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융투자분석사와 재무위험관리사는 연 1회 시행되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합격이 쉽지 않다. 이패스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종합과정 수강신청 후 당해 시험 불합격 시 2026년 시험일까지 무료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습자가 여유롭게 공부하여 합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금융투자분석사는 8월 24일, 재무위험관리사는 9월 14일 시행되며 이패스코리아에서는 환급 Master반, 대학생 할인반, 문제풀이 단과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한편, 이패스코리아는 2003년 설립 이후 금융 자격과정을 꾸준히 운영해온 베테랑 교육기관으로, 전문 강사진과 핵심 교재, 편리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4주 CUT 핵심정리 문제집’은 핵심 개념부터 응용 문제, 최종 모의고사까지 시험 대비에 필요한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또는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가 신한카드와 함께 스타필드 최초의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쇼핑 이상의 경험’을 지향해 온 스타필드가 공간의 경험에 실질적 소비 혜택을 더한 첫 시도다. 스타필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쇼핑부터 결제까지 하나의 흐름 속에서 높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타필드뿐 아니라 쇼핑·외식·문화·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담았다. 우선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부천·명지)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여름철 인기 찜질스파&워터파크 '아쿠아필드'도 포함돼, 더위를 피해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2만 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3만 원 ▲120만원 이상 4만원까지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SSG닷컴·G마켓·옥션·스타벅스·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와 영화관, 배달앱, 올리브영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에서도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실적 기준 월 최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시장이 450조원 육박하는 등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별 고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은행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수익률 현황과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올해 2분기 주요 은행 중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은 확정급여형(DB)와 확정기여형(DC) 운용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수익률, 아쉬운 적립금 규모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말(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운용수익률은 7.44%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의 운용수익률은 각각 8.08%, 7.18%였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전 유형에서 비교군 대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DB형과 DC형의 수익률은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개인형IRP의 수익률은 KB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였다. 다만 3·5·7·10년 구간으로 구분하고 있는 장기수익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8120억원 규모의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주관사인 DL이앤씨의 지분은 55%(4466억원)다. 이번 사업은 경기 광명 노온사동(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광명시흥 S1-10·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7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1-10블록은 1568가구(전용면적 59·84㎡)를 ‘뉴:홈 일반형’으로, B1-3블록은 1148가구(전용면적 84㎡)를 ‘뉴:홈 나눔형’으로 각각 공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조합 도급계약서(안)에 대해 수정 없이 100% 모두 수용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보통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 조합에서는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계약서에 기반해 조합이 원하는 계약서(안)를 만들어 입찰을 희망하는 시공사들에게 배포하며 시공사들은 이에 대해 수용 불가한 조항들에 대해서는 자사에 유리하게끔 수정해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개포우성7차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은 이례적으로 조합의 계약서(안)을 100% 수용하겠다고 선언하며 시공사 선정 후 조합과 시공사 양측이 계약 협상으로 인해 지지부진한 기간을 없애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요인은 시공사 선정 직후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도급 계약체결 과정의 이견으로 인한 지연이다. 대우건설은 계약체결 지연에 의한 사업지연을 원천 차단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빠른 사업추진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다수 정비사업장의 사례를 보더라도 입찰 시 시공사가 제시한 계약서의 변경 내용이 많거나 그 내용이 모호하다면 정작 시공사 선정 후 계약체결 과정에서 계약서를 둘러싼 해석과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동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 22가구, 51㎡ 19가구, 59㎡ 41가구, 총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을 갖추었고 전용면적 59㎡ 이하 타입이 주를 이뤄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가구에 걸쳐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중앙 공공보행통로와 같이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샤워실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내부 순환도로를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진출하기 편리하다. 초역세권 단지에 걸맞게 반경 약 100m 이내에 제기동역이 위치해 종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한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전통적인 건설업 중심에서 벗어나 콘크리트, 환경, 2차전지 등 비건설 부문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건설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사업다각화를 통한 실적 방어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몇 년 사이 비건설 부문의 존재감을 키우며 수익구조 변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실제로 아이에스동서 건설 부문은 전방산업 위축과 수주 감소 등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건설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실적 하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와 환경사업은 일정한 진입장벽과 지속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성을 갖춘 사업군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2차전지 재활용 같은 사업은 또 다른 먹거리로 미래 성과를 견인할 카드로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건설 부문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봤을 때 비건설 부문은 안정성은 갖췄지만 고수익 사업과는 거리가 있다. 결국 현재의 구조는 ‘실적 방어는 비건설, 수익 창출은 건설’이라는 이중 축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아이에스동서의 현재와 같은 전략은 중견 건설사 중에서 드문 사례다. 대
[편집자 주] 시프트업은 지난해 7월 역대급 규모의 자금 조달과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상장에 성공했다. 당시 시프트업은 기존 IP 강화, 신작 개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상장 1년이 지난 현재, 시프트업이 당시 계획을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FETV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은 IPO로 조달 받은 자금 활용의 주된 계획으로 IP 강화와 사옥 마련 등을 제시했다. IP 강화의 경우 기존 IP 간의 콜라보와 콘텐츠 업데이트, PC 플랫폼으로의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원 보강의 경우 2024년 12월 기준 전사 인원이 7월 대비 22명 증가하며 목표 수치를 달성했다. 다만 사옥 개발 등을 위한 부동산 구매 등의 자산 취득은 3월 말 기준으론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해외 진출·PC 플랫폼 확장 등 IP 강화 지속 시프트업은 ‘니케’ IP의 콘텐츠 확장과 수익 기반 유지를 위해 정기 업데이트, 외부 IP 협업, 해외 진출을 병행했다. 2024년 10월 2주년 이벤트를 통해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 미니게임을 도입했고, 연말에는 시즌 이벤트와 오리지널 캐릭터 ‘라피: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