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디저트39가 치즈 크림의 깊은 맛을 강조한 ‘치즈 프로마쥬’ 음료 5종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프리미엄 음료의 풍미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은 3,900원으로 시작해,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메뉴로 업그레이드됐다. 고소하면서도 진한 치즈 크림을 더해 부드럽고 깊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치즈 프로마쥬 착한 바닐라라떼’와 ‘치즈 프로마쥬 바나나라떼’는 바나나의 달콤함과 진한 치즈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며,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초코라떼, 녹차라떼, 흑당라떼 등 다양한 음료 베이스에 치즈 크림을 더한 신메뉴도 함께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주목된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치즈 프로마쥬 리뉴얼은 더 깊고 진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메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첫 종합건강보험 상품인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며,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유형은 암 집중 보장형과 뇌·심장 집중 보장형으로 구성됐다. 상급병실 이용과 국립암센터 치료에 따른 비용도 보장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100세 만기, 20년납 기준 암 집중 보장형 8만6632원, 뇌·심장 집중 보장형 9만4700원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이 주도적으로 건강 관련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건강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행복을 더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총 99만여주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18일 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30만주 규모의 보통주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추가 취득한 후 기존 보유분과 함께 총 99만5345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2447만6706주)의 약 4.1%에 해당하는 규모다. 예상 소각금액은 약 3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18일까지이며 소각은 2026년 3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작년 5월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제고) 계획 내 명시한 목표 주주환원율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시 키움증권은 3년간 ROE(자기자본이익률)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을 시작으로 공시한 목표한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간담회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는 쿠팡의 상생 방안을 공유하며, 중소∙벤처기업 전용관 개설을 통한 판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은 쿠팡에 입점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발굴∙홍보하고, 실질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기획전이다. 기획전은 쿠팡 내 상생 플랫폼인 ‘착한상점’ 내에 별도 페이지로 운영되며 18일부터 상설 운영된다. 기획전에는 약 30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약 4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중 쿠팡 입점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사를 모집해 매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쿠팡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주요 협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참여 대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 서울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 오픈 기념식
[FETV=장명희 기자] AI 기반 맞춤형 큐레이션으로 한국 소비재를 전 세계 소비자와 연결하는 글로벌 O2O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슬로크(SlogK)’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유형)’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술력·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글로벌유형은 해외 진출 의지와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성 검증과 수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크는 전국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브랜드 및 다양한 한국 기업의 제품을 프랑스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큐레이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미 프랑스 파리 자회사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에 인큐베이팅 업무 공간을 두고 있으며, HEC Paris Incubator 및 중진공 KSC파리 등과도 연계하여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한국 기업들에게 현지 진출 전략, 마케팅, 유통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간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 소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하림의 ‘CEO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행’ 행사는 임직원들이 미륵산 숲길을 함께 걸으며 CEO와 임직원간의 격이 없이 상호 소통하고 조직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호석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공감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좀 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원은 “사장님과 숲길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간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BNK경남은행에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 여진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NPL 비율 상승 등 건전성 지표도 최근 악화되면서 리스크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여신·리스크관리 관련 조직도 개편되면서 업무집행책임자를 맡은 이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지난해 여신 성장세 둔화…NPL 비율도 증가세 유지 경남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경남은행의 총여신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보다 3.5% 성장했다. 최근 3년 기준 총여신의 연도별 성장 폭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4.2%, 6.2%였다. 여신 구분별로 기업여신은 2022년 6.6%, 2023년 7.6% 늘었으나 지난해 성장 폭은 2.1%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같은 기간 가계여신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던 2022년을
[FETV=김선호 기자] 형지그룹을 이끄는 최병오 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형지글로벌’의 현지 유통사 및 섬유 소재 전문 기업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를 펼쳤다. 이는 최근 그룹사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맡은 ‘형지글로벌’의 현지 사업에 힘을 싣고 계열사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최병오 회장은 먼저 지난 17일 형지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대만 유통 협력사인 ‘킹본’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운영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까스텔바작 제품이 입점된 골프장 프로샵을 직접 방문해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폈다. 킹본은 대만의 패션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까스텔바작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2018년 킹본과 계약을 맺고 소고백화점, 한신백화점과 같은 대만 대표 백화점에 까스텔바작 골프웨어를 입점시켰다. 진출 초기 한 달여 만에 골프웨어 매출 '톱3'에 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킹본을 통해 대만 내 백화점 8곳, 아울렛 3곳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 및 골프장 프로샵 등으로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형지글로벌로 사명 변경 이후 첫 교류를 가진 양사는 앞으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미네랄비료 플랜트 건설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본합의서 체결은 지난 4월 16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 방한을 계기로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낙찰자로 통보받은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기본합의서 체결식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도브란겔디 사파예프 (Dovrangeldi Sapbayev)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 회장이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가 함께했다.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비료공장 건설 프로젝트로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황산암모늄 연산 10만톤의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이번 합의서 체결과 양국 주요 인사의 면담을 통해 미네랄 비료플랜트 사업 진행에 힘이 실
[FETV=나연지 기자] LG생활건강의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으로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 X 호텔827’은 청바지처럼 일상에 자연스럽고 편안히 스며드는 핏을 지향하는 진 쿠션 콘셉트에 프랑스 파리 감성 소품숍인 호텔 827의 무드를 적용해서 조화를 이뤘다. 감성적인 레터링과 호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더해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구현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매일 부담 없이 피부에 밀착해서 완벽한 핏을 선사하는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 특유의 여유로운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해낸 결과”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비욘드, 더후, L. Heritage1947 리필스테이션,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 에어 칫솔 등 프로젝트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실적을 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