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청년층을 위한 금융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은 만기 도래 전 중도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만 20세~34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3.71%에 마케팅 동의 시 제공하는 0.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4.21%(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까지 납입 가능하다. 정액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적금의 경우 최고 연 5%(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4.5%이며, 마케팅 동의시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입금액은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모두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OK저축은행 자체 모바일앱인 OK저축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1000억원(예금), 1만좌(적금) 한도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수신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이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97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10% 증가했다. 올해 수익성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 매출은 3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92%였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7억을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하였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의 2024년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공영이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2곳(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이다. 2곳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다.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의 경우 올해말 준공이 예정됐다. 아산권곡한신더휴의 경우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본격 공정진행에 따라 올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FETV=박제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한국지진공학회(회장: 한상환)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시설의 운영 지속성을 위한 내진설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 발생한 규모 7.4의 대만 화롄 지진으로 인해 TSMC와 UMC 등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반도체 공장은 한 번 멈추면 공장 내 생산 중인 모든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특히 미세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반도체 패널은 장비 복구에 1주일이 소요되지만 정상 제품 검수에는 1달은 걸릴 수 있어 당분간은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진설계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TSMC 등의 산업시설 피해 사례로부터 우리나라 산업시설의 내진설계 현황을 되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진 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선창국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는 대만 화롄 지진의 지진공학적 특성과 그에 따른 피해를 고찰했다. 최혁주 박사(삼성화재해
[FETV=김창수 기자] 지난 5년간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구단을 후원해온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레버쿠젠의 조기 우승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이미 지난달 5경기를 남겨놓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고 이는 창단 120년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이뿐만 아니라 50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래 공식전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하고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현재 독일축구협회(DFB)-포칼 결승과 유로파리그 결승에도 올라 무패 트레블(3관왕) 달성을 노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CGV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이다. 특히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 IT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4'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6일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 여정' 발표 실무진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 효과와 최근 몇 년간 시도해온 도입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클라우드를 도입해 ▲데이터 저장량 증가 ▲정보 효용성 증대 ▲운영비용 감축 등의 효과를 거뒀다. 가장 큰 효과는 고객 분석의 토대가 되는 데이터의 저장량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다. 저장 데이터 양은 물론 데이터 종류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1033만명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로 개개인 고객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업무 방식 변화는 고객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클라우드 도입은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가 컸다. 데이터 저장량에 비례해 비용이 늘어나는 기존과 다르게 일정한 비용으로 유지되는 것이 클라우드의 강점이다. 기존 구조 대비 인건비, 인프라 비용 등 운영 비용이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일상 속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리터 확장된 861리터 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고, '긴채소 보관실'로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되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 2단계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하여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의 종류와 보관 기한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우측 도어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능까지 차별화된 주방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을 비롯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약 3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급식소를 방문한 독거노인 등에게 배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장원 흥국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기아 ‘EV’ 시리즈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는 신모델을 잇따라 선보인 가운데 국내외 전기차에 대해 서로 다른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아 측은 전기차 강자 위상을 공고히하는 한편 다양한 모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 360’에서 ‘더 뉴 EV6’ 미디어데이를 열고 EV6 부분변경모델 공개와 함께 전기차 시장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더 뉴 EV6는 14일부터 판매 및 계약을 시작했다.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2021년 8월 첫 출시 이후 ‘유럽 최고의 차’, '북미 최고의 차’ 수상 등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21만대 이상 팔렸다. 더 뉴 EV6는 출시 후 약 3년 만에 디자인 부분 변경 및 상품성 개선을 거쳤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날개 형상 범퍼 등을 적용했다. 또 84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94km를 확보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EV
[FETV=권지현 기자] 은행들이 구직을 원하는 청년과 구인 중인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새삼스러운 활동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일자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은행권이 제안, 추진하는 '일할 기회'가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8만1000명 늘어 2021년 2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실업자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째 증가세다.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올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직접 나서 행사를 챙겼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를 지원한다.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2개월 급여도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기업이 아닌 인턴십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모든 인턴십 참가자에게 월 10만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다자녀가정 경력 보유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SW(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URECA)’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설한 ‘유레카(URECA)’ SW 교육과정은 ‘U+ REskilling aCAemy’라는 뜻으로, 실제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실무형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들은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교육 커리큘럼에 각 60명씩을 선발하며, 19일(일) 자정까지 교육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