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은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 기반 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Hangame Poker Tour)’가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구성된 대회로 이사벨글로벌이 주최·주관을 맡았다. 이번 첫 대회에는 총 2166명이 참가해 엔트리를 기록했다.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이용자들은 각 토너먼트에 배정된 오프라인 참가권 30장을 두고 경쟁했다. 오프라인 본선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DAY1을 통과한 상위 326명의 참가자가 DAY2에 진출했다. DAY2 파이널 테이블에서 플레이어 오기상 씨가 우승해 상금 2억원을 확보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 대상 에코백, 보조배터리, 텀블러, 벅스 180일 이용권 등 기념품이 지급됐으며 휴식 공간과 간식 등도 제공됐다. 상위권 참가자에게는 로고 볼캡과 후드 집업 등이 추가로 지급됐고, DAY1 기간에는 DAY2 참가권과 에어팟 프로3 등이 걸린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됐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게임이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 함께하는 첫 사례로 인게임 아이템부터 실물 컬렉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가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발렌시아가 2025년 겨울 컬렉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쿠튀르 아머 세트’, ‘윈터 25 코르셋 후디 세트’, ‘핑크 퍼퍼 세트’, ‘스탠다드 세트’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선글라스, 헬멧, 백팩 등 다수의 아이템도 함께 도입되며, 최대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발렌시아가 테마의 전용 맵 ‘월드 오브 원더’에서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PC·콘솔 버전 배틀그라운드는 독자적인 게임 내 아이템과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협업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의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티셔츠, 캡, 가방 참 등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컬렉션이 출시된다. 상품에는 PUBG와 발렌시아가 로고가 적용됐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가 종합 애니메이션·게임 행사인 AGF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형성된 팬덤을 국내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첫 오프라인 행사다. 어비스디아는 지난 8월 일본에 출시돼 출시 당일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세계를 오염시키는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능력을 가진 ‘조율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수집형 RPG다. 캐릭터별 서사와 감정선을 강조하기 위해 OST 프로젝트를 사전 기획하는 등 음악 요소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번 AGF 2025 부스는 ‘어비스디아 파장 속에서 우리가 만드는 하모니’를 콘셉트로 구성된다. 중앙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음악·코스프레·버튜버 공연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이용자는 ▲게임 음악과 연출을 공개하는 디제잉 스테이지 ▲버튜버의 OST 공연 ▲코스어 팬사인회 ▲퀴즈 이벤트 ‘어비스디아 미션 타임’ ▲게임 내 보스 피해량을 겨루는 ‘어비스 인베이더 랭킹 대전 본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NHN은 일본에서 쌓인 팬층을 국내로 확장하고 세계관·캐릭터·OST 기반의 서브컬처 감성을
[FETV=신동현 기자] 넥슨과 넥슨재단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조성한 ‘단풍잎 놀이터’ 2호가 2025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은 안전관리, 유지운영, 아동 발달 연계성, 디자인, 지역 공동체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지정된다. 의정부시에서는 이번에 단풍잎 놀이터 2호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단풍잎 놀이터 2호는 노후된 ‘하늘빛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한 시설로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대근육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기구 구성,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공간연출 등이 특징이다. 조성 과정에 아동이 참여한 디자인 프로그램 ‘단풍잎 용사단’이 운영됐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리와 안전 설비 상태에서도 우수 판정을 받았다. 놀이터는 약 1000㎡ 규모로 메이플스토리의 ‘돌의 정령’을 테마로 한 조합놀이대, 마운딩, 모래놀이 공간, 터널, 트랙 등이 설치돼 있다. 넥슨스페이스와 ㈜아이땅 등 관련 전문가가 설계에 참여했다. 돌의 정령 캐릭터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형태의 기구도 도입됐다. 시설 조성 전후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루갈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로 KOF ’94 최종 보스이자 암시장 세력의 수장으로 등장해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KOF ’98 버전 스타일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신규 파이터 추가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루갈 픽업 이벤트는 11월 26일까지 이어지며 동일 시너지인 ‘쐐기’ 속성 파이터 픽업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11월 17~20일 진행되는 ‘럭키 엘피’에서는 레전드 서포터 ‘피오 제르미’를, 11월 20일~12월 3일까지 이어지는 메인 이벤트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레전드 펫 ‘루카루’와 ‘요원 A’를 획득할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격투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수집형 RPG로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까지 덱을 구성해 전투하는 방식이다.
[편집자주]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가운데 최초로 인도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2020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출시, 역대 최다 다운로드 기록을 세우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FETV가 크래프톤의 인도 진출 배경과 전략, 그리고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를 차례로 살펴본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BGMI 흥행으로 인도 시장에 안착한 이후 현지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게임 개발사 인수를 시작으로 플랫폼, 핀테크 분야에 연이은 투자와 함께 KIGI와 같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현지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에 대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부터 핀테크·플랫폼까지…인도 생태계 전방위 투자 크래프톤의 인도 투자 행보는 BGMI 서비스 초기와 동시에 본격화됐다. 2021년 3월에는 인도 대표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Nodwin Gaming)에 약 16억4000만 루피(약 255억원)를 투자하며 e스포츠 기반을 강화했다. 이 투자는 BGMI 리그, 대형 토너먼트, 방송·행사 협력으로 이어지며 인도 모바일 e스포츠 생태계 확대에 실질적 영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의 첫 체험 시연대를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 전환하는 전투 구조와 협력 플레이 기반의 ‘영토 수복’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개성에 따라 구분된 4종 캐릭터로 구성된 전용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PC 시연대에 Xbox 컨트롤러를 적용했으며, UMPC ‘ROG Xbox Ally X’ 시연대도 마련해 여러 기기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게임 관련 굿즈와 PC·Xbox 1개월 게임패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블베인’은 최근 Xbox와 스팀에 위시리스트 페이지를 열었다. 스팀에서는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테스트 후 설문을 완료한 이용자는 출시 이후 엔딩 크레딧에 디스코드 닉네임이 등록된다.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Xbox·스팀 페이지에서 확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해 루니툰즈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를 14일 출시했다. 루니툰즈는 트위티, 실베스터, 벅스버니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협업에서 루니툰즈 캐릭터 요소를 반영한 20종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머그, 키링, 차량용 방향제, 리스 인형, 오너먼트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굿즈는 이날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협업 테마 기반의 크리스마스 아트워크로 공간을 꾸며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데스크용 미니 트리를 증정한다. 겨울 시즌 동안 테마 아트워크 기반 디지털 월페이퍼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다운로드 관련 정보는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두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협업”이라며 “연말 시즌 이용자들이 다양한 굿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를 12월 13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한용섭 디렉터가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한다. 개발 과정에서의 주요 고민, 콘텐츠 설계 의도 등을 설명하고, 사전에 접수된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전 질문은 11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넥슨은 방송 참여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공식 홈페이지 내 ‘뀨렘린’ 이미지를 클릭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3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12월 18일 오전 9시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및 개발진을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50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 1000원을 제공한다. 사전 질문 등록자 중 100명에게는 넥슨캐시 1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씨 산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제러미 홀렛 애저(Azure) 고객 신뢰 엔지니어링(CRE) 총괄 부사장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더시티’는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저 오픈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NPC 행동 모델링, 콘텐츠 추천, 실시간 로드 밸런싱 등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기술적 안정성과 인프라를 통해 ‘신더시티’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러미 홀렛 부사장은 “게임은 안정성과 복원력이 중요한 산업이며, ‘신더시티’를 비롯한 엔씨소프트 콘텐츠 개발에 애저 기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다. 엔씨는 지스타 2025에서 해당 게임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