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날 새벽부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황사가 남동진함에 따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기류의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13.2도, 수원 11도, 춘천 10.8도, 강릉 15.9도, 청주 12.5도, 대전 13.4도, 전주 13.5도, 광주 12.5도, 제주 17.1도, 대구 8.4도, 부산 13.6도, 울산 10.5도, 창원 1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전날(16∼22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 옅은 안개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
[FETV=김현호 기자] ◆가입자 100만명 당 이동전화 피해구제 신청 LGU+가 최다 이동전화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1천건 이상씩 발생하는 가운데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 신청 건수는 LG유플러스(LGU+)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총 3396건으로 해마다 1000건 이상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기준 이동통신 3사의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한 결과 LGU+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다. KT는 296건, SKT는 237건이었다. 이를 가입자 100만명당으로 환산해도 LGU+가 32.1건으로 가장 많았고 KT는 17건, SKT는 8.6건이었다. ◆김형 사장의 대우건설, 고척4구역 수주로 숨통 틔울까? 좌초 위기에 놓인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특히 수주전에 참여한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새주인 찾기가 신통치 않은 김형 대우건설 사장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대우건설은 벌써 10년째 새 주인 찾기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표류 중이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FETV=조성호 기자]네이버가 한국과 일본, 프랑스, 베트남 등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R&D) 벨트를 만들어 미·중 기술 패권에 맞설 새로운 글로벌 흐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현재 건축 중인 제2사옥을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건축해 진정한 서비스 로봇의 1세대를 실현시키겠다고도 밝혔다. 네이버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 2019’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데뷰는 네이버가 2008년부터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로 최신 기술과 트렌드 등이 공유되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데이터‧5G 등과 함께 AI 분야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데뷰’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설계한 4족 로봇 ‘치타로봇’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GAFA‧BATH 기술력 견주는 새로운 흐름 만들 것” 우선 ‘글로벌 AI 연구 벨트’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네이버의
[FETV=김현호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오전 중 비가 그치고 낮부터 맑아지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동해안 제외) 5∼10㎜, 충청도·전북 북부·경북 북서 내륙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3.0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의 경우 3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저지대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광주 지역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경기도 광주시 소재 선동초등학교 아동 40여명을 초청해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꿈키움 프로젝트’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3라운드에는 경기도 광주초월초등학교 학생들과 한사랑장애영아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단 30여명과 선동초등학교 아동 40여 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함께했다. 이날 슈퍼레이스 경기장을 찾은 지역 어린이들은 준비된 다양한 모터스포츠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삼성교통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투어버스에 탑승해 직접 슈퍼레이스 코스를 돌아보며 레이싱카를 관람했다. 또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레이싱 선수들과 직접 만나
[FETV=김현호 기자]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시공사인 ㈜한라는 25일 서울시 종로구 숭인2동 주민센터에서 신현득 숭인2동장에게 ‘사랑의 쌀’ 110포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분양 홍보관 오픈 행사 때 화한 대신 쌀 기증을 받아 사업지인 숭인동에 기부한 것이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하 한라 현장소장은 “분양을 축하하는 화환보다는 지역에 도움되는 행사를 하고 싶어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전달했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건설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의 핵심업무지구(CBD)인 종로구에 위치해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매력 포인트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지난 달 서울 시 중구 을지로 251번지에 홍보관을 열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해외사업관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머셜(Commercial)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커머셜 전문가는 `발주처, 시공사와의 계약 의무와 권리`에 관한 분야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건설 전문가로 수주에서부터 최종 준공 정산에 이르기까지 변동성과 위험성이 큰 해외사업에서는 꼭 필요한 인력이다. 국내에서는 커머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가·공정·계약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의 커머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원가관리, 공정관리, 해외건설계약, 국제법, 클레임 등 공사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8일부터 시작한 1기 과정에는 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에서 34명이 입과 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손성곤 플랜트사업본부 차장은“해외 선진 발주처들은 사업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공사계약, 시공사의 클레임 등을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마치면 영업 단
[FETV=김현호 기자] 대림산업은 24~25일, 1박 2일 동안 직원 부모님들을 초청해 효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80명의 부모님들이 참가했다. 대림은 직원을 대신해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마련하여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직원 부모님들은 가을 단풍이 물든 감악산 출렁다리, 재인폭포, 한탄강 댐과 물문화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저녁식사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숙박도 제공됐다. 이튿날은 호텔 조식을 즐긴 후 광화문 나들이에 나섰다. 광화문 일대에서 대림산업의 대표 실적들을 안내 받으며 자녀가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25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16년째 기업과 농촌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강원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농작물 수확 및 잡초제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약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 환경정리와 간단한 의약품 등을 기증했으며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유기농 농산물을 구입했다. 또 이번에 구입한 명동리 유기농 농산물은 지난 해에 이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나눔 실천과 동시에 농가 수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과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 도전 안전골든벨은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7년에 처음 열렸다. 25일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2개월간 2만여 명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진출자 400명과 포스코 각 부서와 협력사의 응원단 60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도전 안전골든벨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사내 안전기준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김종필씨가 최후의 1인에 올라 마지막 문제를 풀어내며 골든벨을 울렸다. 행사 중에는 포스코 안전 주요내용을 전달하는 북 퍼포먼스와 안전골든벨을 축하하는 전자현악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응원석 퀴즈도 출제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안전에 대한 학습과 축제 분위기에 함께 어우러졌다. 최정우 회장도 중간 탈락자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는 패자부활전과 최후의 1인에게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함께 학습하고 함께 실행하면서 우리의 안전역량을 한 단계 높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