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고객과의 열린 소통 채널 ‘이지 토커(The Easy Talker)’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 토커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이슈, 제도개선 요청 사항,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고객 패널 제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4월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오프라인 고객 패널로 활동할 고객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또한 설문조사 전문 온라인 고객 패널 500명도 선정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올해 말까지 KB국민카드에 대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온라인 커뮤니티 및 정기 간담회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 혁신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KB국민카드는 그동안 고객 패널제도를 시행하며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카드 혜택, 결제 시스템, 서비스 개선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고객 패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지 토커는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 및 계열 지원으로 개선된 영업기반 ▲제고된 이익창출력 ▲유상증자를 통해 개선된 자본력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 9억원 ▲2023년 39억원 ▲2024년 133억원을 기록했다. ROA 또한 ▲2022년 0.3% ▲2023년 0.6% ▲2024년 1.2%로 증가해 이익창출력이 개선됐다는 평이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 조달 기반의 투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올해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를 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호금은 이재민의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을 지원하며 공제료 납입유예 및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의 보험금 지급 요청 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22일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긴급 지원했다. 24일에는 경북 의성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추가 지원해 총 672개를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전국 각지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오르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로 오화경<사진> 현 중앙회장을 단독 추천했다. 위원회는 21일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진행했고 정진수 후보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회장은 오는 31일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사용자들을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혜택 페스티벌, 꼬.꼬.페(이하 꼬.꼬.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꼬.꼬.페’는 일상에서 많이 찾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사용자들이 매일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릴레이 이벤트다. 매월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날짜별로 참여 브랜드와 결제 혜택이 달라진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월 22일~25일 사이에 ‘꼬.꼬.페’ 캘린더를 공개한다. 20여 일 간 진행되는 ‘꼬.꼬.페’ 참여 브랜드를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캘린더 아래에서 ‘오늘의 꼬.꼬.페 브랜드’의 자세한 혜택과 다음날 ‘꼬.꼬.페’ 브랜드의 혜택을 미리 볼 수 있다. 내달 11일까지 이어지는 ‘꼬.꼬.페’ 1차 이벤트에는 카페·베이커리·패션·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3월 23일 할리스 레드데이 2000원 즉시할인을 시작으로 3월 24일~27일 이디야 매일 500원 할인이 진행 중이다. ▲3월 28일~29일 파리바게뜨 6000원 할인 ▲3월 30일 할리스 ▲3월 31일 배스킨라빈스 31데이 1000원 추가 할인 등이다. ‘꼬.꼬.페’ 2차 이벤트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2025 토스 커뮤니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 커뮤니티는 다음달 20일까지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등 총 4개 법인에서 최대 세 자릿수 인재를 채용한다. 토스 커뮤니티는 토스의 관계사 및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지원 가능한 직군은 개발, 제품, 데이터, 디자인, 비즈니스 등에 걸쳐 총 18개에 달한다. 올해는 지원자들이 각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에게 적합한 포지션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리더십 포지션과 경력 5년 이하 포지션 등 특정 직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채용관을 운영하고 재직자의 인터뷰 아티클을 통해 조직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일부 직군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네트워킹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세션도 마련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신입 제외) 순으로 진행된다. 직군에 따라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각 법인의 집중 채용 기간 동안에는 최근 6개월 내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2025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대학생 62명을 선발해 총 53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신협재단은 2019년부터 7년간 총 1256명에게 누적 11억514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 대학과 연계된 직장 신협 및 지역 신협의 추천을 통해 지급됐다. 신협재단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교육 여건이 취약한 대학생 57명을 선발해 4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5명을 추가 선발해 7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신협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기반 장학사업도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신협재단은 2023년 12월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았다. 기부금은 광주·전남 지역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FETV=임종현 기자] 취임 2년 차를 맞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올해 '수익성 개선'과 '건전성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김인 회장은 그동안 줄곧 신뢰 회복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왔다. 김 회장은 최근 취임 후 처음으로 수익성 확보라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새마을금고는 대손충당금 적립과 부실채권 매각 등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손실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적정 수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1조7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손실을 기록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이 1조6000억원이 반영되면서 손실 규모가 커졌다. 2023년에는 8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는 2024년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신(新) 기준에 따른 엄격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및 자산건전성 재분류를 통해 충당금 규모를 매년 늘려가고 있다.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말 7조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출채권의 부실 및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 자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손충당금 비용은 1조600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대형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30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 ‘Fi 직장인엣지’가 누적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000억원이 넘는 취급액에도 연체율은 1% 미만으로 관리되고 있어 실적과 건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Fi 직장인엣지는 직장인 전용 신용대출상품으로 직장인 누구나 다올디지털뱅크 Fi 앱을 통해 24시간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억원까지 최저 연 5%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기간 내에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자유롭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Fi 직장인엣지는 다올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안정적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로 시장 환경에 적합한 맞춤 전략을 구현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다각적인 평가로 고객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Fi 직장인엣지는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저축은행 차주들에게 중도상환에 대한 부담을 낮춰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