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경기 양주시와 옥정신도시 중심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상복합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업·교통·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대방건설은 옥정신도시 중상-1·복합-1 블록에 조성 예정인 복합쇼핑몰의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업시설 주 용도 면적은 1만6530㎡ 규모로 부대시설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만7270㎡에 이른다. 축구장 4개 규모로 쇼핑과 문화, 여가 기능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 부지 하부에 3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연푸른초등학교 인근에 중학교 신설 추진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확대와 공영주차장 기부채납을 통해 옥정신도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상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FETV=박원일 기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4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주택건설협회는 18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울산·경남도회장인 김성은 신임 중앙회장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3년)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김 회장은 "실물경제 침체로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중견·중소주택건설업체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FETV=박원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영종하늘도시에 641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 18일 LH에 따르면 오는 31일 인천 중구 운남동 일대 인천영종 A24블록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다. 인천영종 A24블록은 총 641가구 규모로 사전청약 물량 276가구를 제외한 365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사전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으며 이번 본청약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전 청약 당첨자가 무주택세대 구성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본청약을 포기할 경우 일반분양 물량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중 하나인 영종국제도시에 속해 있으며 특히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더해 2026년 1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청라국제도시와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5단계 개발사업, GTX-D·E 노선 추진 등 굵직한 교통·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전국 단위 명문 고교 등이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남측에는 공공청사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 1004매를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헌혈증을 전달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여러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수혈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되는 헌혈증 지원,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용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보호자를 위한 치료, 간병, 적응 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산신도시 강촌마을 3·5·7·8단지 통합재건축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에 위치한 강촌마을은 현재 3616세대로 개발 완료시 6917세대로 거듭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일산 신도시가 조성된 이래 중심지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 재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주민들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바탕으로 개별 단지 단위가 아닌 통합재건축 방식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진행시켜 왔다. 이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고시는 강촌마을 통합재건축사업이 행정 절차상 공식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향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관계 법에 근거해 ▲특별정비계획(안) 검토 및 수립 지원 ▲지자체 및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은 풍부한 자본력과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2월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 선보이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 아파트 총 7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선호도가 높아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일정은 12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으며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바로 인근에 태화강과 동천강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개의 강변을 모두 조망(일부 세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사업은 정유, 화학 등 다수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발주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175억원 규모의 현재 시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다. 지난 2021년에 착공해 취수펌프장, 이중여과시설, RO설비, 폐수처리동 등 일일10만톤의 해수를 공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용수로 바꿀 수 있는 시설 공사를 진행했으며 금일 준공식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산임해 공업용수도 시설은 비상상황에도 공업용수가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관로 시설을 이중화 했으며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고려해 계단식으로 시설이 배치됐다. 해수를 담수화하는 기술에는 기존의 증발식 공법 대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역삼투(RO) 기술이 활용됐으며 에너지회수장치(ERD)를 통해 에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하는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용지 입찰에서 다수의 대형·중견 건설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낙찰받으며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입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이번에 낙찰받은 ‘위례 택지개발지구 복합용지 E1-1블럭’ 부지는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가 맞물려 있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북위례에 속하는 송파구 권역이다. 해당 부지에는 60~85㎡이하 65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전망으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 중이다. 총대지면적은 2만631㎡ 규모로 아파트 656가구를 포함한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6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위례지구 주상복합용지 E1-1블럭은 서울 동남권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교통축에 위치한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8호선 환승권역이 형성돼 있으며 위례선 트램이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개통 시 부지에 인접한 북위례역을 포함한 위례 내부 접근성과 강남·잠실권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안정적이며 청량산·장지천·근린공원 등 녹지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조5004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32조6702억원)의 4.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50개월로 철거 공사 기간은 제외다. 현대건설 측은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지난 16일 공사수주 계약을 했다"면서 "공사 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 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을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가구 규모로 재개발해 공급된다. 이 가운데 7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 가능한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홍대입구까지 약 1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과 미래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km를 잇는 동서축 고속 철도망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개통 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상인천초교가 자리했으며,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