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코람코자산운용이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 개발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 내에 수전용량 100MW(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인공지능)·복합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대형으로 분류되는 데이터센터(약 30~40MW)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로 명명된 코람코의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805번지 일원(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 위치한다. 부지 면적 약 3만8050㎡(약 1만1500평)에 연면적 약 8만2600㎡(약 2만5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설립에 앞서 154kV(킬로볼트) 2회선 기준 총 100MW 전기 사용계약과 건축 인허가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설립 예정인 PFV의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NH투자증권과 LG CNS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금융 조달과 설계·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부동산 금융 전문 운용사와 금융·IT 인프라 전문 기업이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혹한기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도입하며 현장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금호고속·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정 기준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 휴게실을 유지하면서 작업 구간이 넓고 이동 동선이 긴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 휴식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목 공사의 경우 작업 구간이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어 고정형 휴게실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과 체력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금호건설은 기존 고정형 휴게실 사이 중간 구간에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구간 인근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버스 휴게실은 난방 설비를 갖춰 혹한기 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혹서기에는 냉방이 가능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현장 동선과 공정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운영할 수 있어 작업 중간중간 짧은 휴식이 잦은 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오는 2월 2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약은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열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오는 2월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외국인 청약불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어 2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일 당첨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수지구가 작년 10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1순위는 세대주 및 1주택 보유세대 등의 까다로운 자격을 갖춰야 청약이 가능해 수요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 내에서도 매우 한정된 수요를 대상로 했던 기존 청약에서 전국으로 수요가 확대되면 그동안 자격 요건 때문에 수지구 핵심지 및 강남, 판교 생활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광역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근 용인 수지구가 전국 아파트값을 리딩하고 있어 빠르게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는 1월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본공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보폭을 넓힌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지점 콘초 카운티에 350MW 설비용량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약 1653개에 해당하는 1173만5537㎡ 부지에 총 7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개발단계부터 참여해온 현대건설은 지분투자, 기술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인 프리모리스(Primoris)가,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맡는다. ‘팀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착공식은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 김경수 전무,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 EIP자산운용 박희준 대표를 비롯해 프리모리스 윌리 드 수자(Willie De-Souza) 부사장, 하이로드에
[FETV=박원일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전환기를 맞고 있다. 다음 대형 프로젝트인 대구대공원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일정한 ‘개발 공백기’가 불가피하다. 이 기간 동안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비개발 부문’을 통해 변동성을 완충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사업 추진 여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의 기성 인식 효과에 힘입어 2024년 매출액 42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0% 성장했다.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공공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외형 확대가 본격화됐다.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소폭 조정됐지만 2024년 영업이익률은 20.4%로 여전히 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개발사업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 속에서 채산성이 우수한 대형 프로젝트가 실적 전반을 견인한 결과다. 하지만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 감소했다. 채산성이 높았던 사업 비중이 축소된 데다 절대적인 외형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률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2024년 부채 규모와 부채비율이 다소 상승했지만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을 유지 중이다. 사업 실적의 경우 내포신도시 분양 매출 조정이 반영되면서 영업수익과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실적 측면에서는 일시적인 둔화 흐름을 보였다 ◇부채비율 늘었지만 높은 유동성 유지 중 충청남도개발공사의 재무상태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이후 부채비율 관리가 비교적 일관되게 이뤄져 왔다. 2020년 부채비율은 103%로 자본총계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자본 확충과 부채 축소가 병행되며 2021년 79%, 2022년 78%로 빠르게 낮아졌다. 2023년에는 부채합계가 3638억원까지 줄어들면서 부채비율이 61%로 떨어졌고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흐
[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플래닛이 전국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를 대상으로 동·층·호별 대지권면적과 비율 정보를 제공하는 'AI 대지지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축물대장 기준의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대지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초 부동산플래닛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를 대상으로 동·층·호 단위의 'AI 시세'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여기에 AI가 분석한 대지지분 정보를 결합해 이용자의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동·층·호별 대지권면적과 비율을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개별 호수의 위치와 특성을 반영한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연어 처리와 유사도 분석을 통한 정합성 검증 과정을 거쳐 데이터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정합성 수준에 따라 신뢰도를 등급별로 분류해 함께 제공한다.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시행사, 금융기관,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그룹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가격이 유사한 건물이라도 대지지분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천도시공사(iH)·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수도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해 5월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공 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 참여 활성화 방안'이다. 정비사업 환경에 대한 대응과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협의회는 정책 건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해 수도권 도시 정비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수도권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습 교육을 통해 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민관 협업을 통해 구축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은 부동산 개발, 공급, 거래, 관리, 수익형 부동산 관련 데이터 273종과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주거지역 소음지도 서비스 등 공익 목적의 데이터 활용 서비스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부동산 데이터 분석 도구인 파이썬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개방 데이터를 분석하는 총 6강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신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0가구 규모의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30일부터 700가구 규모의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에 위치해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2024년부터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고는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76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HUG는 올해 총 30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들은 30일부터 2월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4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일부터 안심전세포털의 입주자모집공고문 또는 HUG 공식 블로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