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왔다. ‘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초등학생 420여 명이 직접 그린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상(3명), 최우수상(6명), 우수상(15명), 장려상(60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시상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태영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를 포함해 250여 명의 가족이 모인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쿠킹 클래스, 건강 증진 프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6월 6일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우수한 인프라도 갖췄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가 공사를 진행중이라 오산시 동서 간 차량 흐름 개선도 기대된다. 오산역에 GTX-C노선(계획)이 추진 중인 점이 눈에 띄며, 오산역에서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되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이 원가율 하락과 관급공사 수주 증가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안정과 효율적인 원가 관리 전략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정부·공공기관 발주 물량 확보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 기반도 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49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3.5%, 65.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의 경우 2023년 1분기 5160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1분기 4345억원으로 15.8% 하락했다가 올해 다시 반등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분기 93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1분기 175억원으로 88.2% 늘었고 올해도 그 상승세를 이어 65.1% 증가한 28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 흐름과 비교해 영업이익 흐름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원가절감에 따른 매출원가율 하락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은 84.4%로 지난해 1분기 92.2%보다 7.8%p 하락했다. 2023년 1분기 95.9%와 비교할 경우 11.5%p이상 하락하며 80%대로 진입했다. 매출원가율 하락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여수에서 사업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우미희망케어’는 우미희망재단이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돌봄 책임을 짊어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 매년 가족 돌봄 청소년들에게 생활비 장학금·심리 상담·자조 모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오고 있다. 우미희망케어 2기는 가족 돌봄 청소년 15명을 선발해, 2024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8개월 동안 운영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여가 활동과 학업에 몰두하며 성장한 참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지역 테마파크를 방문하고 문화 체험을 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는 가족 돌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돌봄 멀티북’을 제작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배포했으며, 향후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돌봄이라는 책임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가족 돌봄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의하면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 일대 ‘가락 쌍용 1차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전자문·수정동의 및 경관계획·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에 따라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리모델링 기술이 총동원되는 수직∙수평∙별동 증축방식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동 2064가구 용적률 343%에서 최고 27층 14개동 2348세대 용적률 488%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총 사업비가 1조원 가까이 되는 전국 최대 규모 3개층 수직 증축 사업지로, 23년 07월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후 서울시 자문 및 경관심의 통과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가락시장에 인접해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8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교육 및 생활편의 시설이 장점이며, 1997년 준공 후 28년이 경과한 아파트로 기존 용적률이 343%에 달해 리모델링 최적의 단지이다. 특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 동, 전용 59㎡와 84㎡,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24년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부산 첫 진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아테라는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5월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5위에 오르며, 힐스테이트, 래미안, 롯데캐슬, 푸르지오와 함께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첫 TOP 10 진입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생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TOP 5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고양 장항 아테라’를 시작으로 ‘검단 아테라 자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 등 기존 단지들이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53명이 참여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전시관에는 순국선열의 유품과 삶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총 796명에 달한다. 봉사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자 참여했다”며 “역사를 배우고 애국심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원 묘역 정화 외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공사비 1조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2조6830억원으로 늘었다. DL이앤씨는 한남을 시작으로 성수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압도적인 조합원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108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이곳 조합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통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한 DL이앤씨를 호평했다. 아크로는 지난해 8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입증한 바 있다. 조합원들은 한남5구역에 적용되는 최상급 한강뷰 설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 신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대안설계로 '더스퀘어(THE SQUARE) 270'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계안은 서울 포레스트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설계로 잘 알려진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주도했다. 두 개 북측 랜드마크 주동이 맞물려 거대한 사각 게이트 형태를 형성하는 입면 구조가 핵심이다.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면이 없는 '인터라킹(Interlocking)'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주동 상단에는 두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최대 높이 140m의 스카이 브릿지가 설계돼 사평대로를 향해 열린 관문 역할을 한다. 또한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을 적용해 주변 35층 아파트보다 높은 41층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SMPD는 수직선을 활용한 입면 디자인과 과감한 동간 배치를 통해 한강 조망 가구를 원안 대비 두 배로 늘렸다. 360도 열린 조망을 통해 시원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조망권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야경은 아만 도쿄 호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등을 설계한 조명설계 전문그룹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가 맡았다. 외관 조형미에 빛의 깊이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2구역의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기관들이 함께한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업무협약은 개별은행·시공사 간 일대일 체결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삼성물산과 주요 시중은행은 이례적으로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5대 은행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사업비 대출·이주비 대출·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컨설팅, 금융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압구정2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10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전체 사업비 규모가 기존 도시정비사업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해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사업의 핵심 금융 파트너십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압도적인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압구정2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