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HD현대는 8일 라자(T.R.B Rajaa)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과 다가(Gaurav Daga) 타밀나두 투자청 상무 등 관계자 5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며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인도 해운수로부는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후보지 5곳 중 한 곳으로 타밀나두 주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대표단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하고, 자동화 설비와 기타 첨단 생산 시스템 등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운영 역량을 살폈다. HD현대는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친조선소와의 협력 범위를 함정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핵심 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이며 기업가치 훼손 행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가 회사의 퀀텀 점프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영풍과 MBK가 해당 사업에 사실상 반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고려아연 신사업의 핵심 계열사인 페달포인트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페달포인트는 고려아연의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가운데 자원순환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 중 하나다. 미국 내 자원순환 사업 확대와 AI 및 전력망 핵심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구리의 안정적 원료 수급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제련소가 가동될 경우 페달포인트와의 연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업체 이그니오를 인수했으며 이후 스크랩 메탈 트레이딩 업체 캐터맨, 폐 IT 자산 회수 기업 MDSi를 잇따라 인수해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페달포인트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10억7600만달러를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정기선 회장 체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맞이했다. 지난해 권오갑 회장이 안전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면 올해 정기선 회장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할 것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권오갑 회장은 안전을 모든 생산의 근본으로 규정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체력 확보와 미래 준비를 주문했다. 당시 HD현대의 경우 호황 국면을 맞이한 조선 부문을 제외하면 정유·석유화학·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상황이었다. 불확실성이 큰 국면에서 관리와 안정, 중장기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지난해 신년사의 핵심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지난해는 주요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HD현대의 실적 체질이 한 계단 올라간 성장의 해였다. 조선 부문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선가 수주 물량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되며 역대 최대치 실적을 기록했다. 전력부문 자회사인 HD현대일렉트릭과 HD사이트솔루션 등 건설기계부문 주요 자회사들도 유럽·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HD현대의 매출은 52조5223억원, 영업이익은 4조1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FETV=이신형 기자]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전투함 정비·수리·개조(MRO) 사업 참여를 위한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취득의 마지막 절차인 항만보안평가(Port Security Assessmen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항만보안평가는 MSRA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중 공식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MSRA는 미국 해군이 인증한 함정정비협약으로 이를 취득한 조선소는 전투함(Major Combatant Ship) 등 주요 함정의 정비·보수·개조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반면 MSRA가 없는 조선소는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의 정비에만 제한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항만보안평가는 지난해 9월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의 1차 현장실사에 이어 진행된 2차 실사 과정이다. 조선소의 물리적 보안 체계, 선박 접근·통제 절차, 항만시설의 보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최종 단계 평가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 1차 실사에서 설비 경쟁력, 품질관리 체계, 안전·환경관리 수준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세사르 차베즈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12년 취역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후 올해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월 미 해군으로부터 첫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 MRO를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난 6일 출항했다고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최초 계약 시 60여개 항목에 대한 작업을 요청받았으나 작업 수행 과정에서 100여개 항목이 추가로 발굴됨에 따라 정비 기간이 늘고 계약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의 긴밀한 협조와 빠른 대응으로 인해 MRO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기존에 축적해 온 함정 기술과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시민의 생명을 구한 학생들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 윤재준 군(대송고 2학년)과 친구 문현서 군(화암고 2학년)이 의식을 잃은 80대 할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선행을 기리고 이들의 용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이 강조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의 가치와 맞닿아 있는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날 윤재준 군과 문현서 군에게 대표이사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용기를 발휘한 이들을 칭찬했다. HD현대중공업은 두 학생을 위해 야드 투어를 진행하고 조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들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은 윤재준 군의 아버지인 윤형민 기사(HD현대중공업 안전보건지원부, 특수구조대원)가 강사로 나선 특별 안전 교육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 기사는 특수구조대원으로서의 경험담과 심장제세동기(AED)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법 등을 소개하고 두 학생을 격려했다. 윤재준 군과 문현서 군은 지난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안전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Zero) 실천의 해’로 만들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 첫 출근일을 맞아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겨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고려아연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신년 행사를 시작으로 ▲사고 예방 결의 ▲출입차량 교통안전 계도 ▲공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공동 책임 의식을 다졌다. 특히 임직원들에게 전달된 복주머니에는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과 함께 중대재해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았다. 또 행사 참여자들은 사고 예방 결의에 나서며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일상 속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계도를 실시해 사업장 내외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공장 전반의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승현
[FETV=이신형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1.5조원 규모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99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만㎥(세제곱미터)급이다. 길이 294.8m, 너비 48.9m, 높이 26.7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일반적인 17만4000㎥급 LNG 운반선과 비교해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단위당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고효율의 축 발전기와 LNG 재액화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을 탑재해 운항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도 더해지며 올해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는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최근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을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Capital Clean Energy Ca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 6일 2026년 새해를 맞아 ‘미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2024년 9월 적대적 M&A를 시도한 이후 여덟 번째로 발송된 서한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완료한 유상증자와 미국 정부와 공동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담겼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유상증자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 정부가 최대주주로 참여한 크루서블JV(Crucible JV)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제련소 건설을 위한 초기 자금을 확보했다. 고려아연은 여기에 자사 자금을 추가 투입해 종속법인 크루서블메탈(Crucible Metals LLC)에 출자하고 크루서블메탈은 미국 정부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제련소 건설을 추진한다. 크루서블메탈은 고려아연의 종속법인으로 설계돼 프로젝트 전반의 주도권을 고려아연이 확보하는 구조다. 고려아연은 주주서한에서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전략적 가치와 사업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핵심광물을 국가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026년 수주 및 매출 등 영업실적 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수주 목표를 42억2200만 달러, 매출 목표를 4조35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목표 대비 각각 10.5%, 11.8% 증가한 수치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동화 중심의 친환경·고효율 전환 가속화, ESS(에너지저장장치) 도입 확대 등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일렉트릭의 전 사업 영역에 걸쳐 사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 달성을 위해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대규모 신·증설 중인 생산 거점의 조기 전력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미국 변압기 공장 증설을 적기에 완료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법 고도화와 숙련 기술 인력의 사전 양성,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도 병행한다. 또 상반기 본격 가동 예정인 청주 배전캠퍼스 내 자동화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시장 확장 및 사업 다변화도 강화한다. 배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