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은 금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사랑과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샴푸∙세제∙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이 담긴 2억3천만원 상당의 무궁화 선물함 1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함은 굿피플의 대구경북지부∙광주전남지부∙부산울산경남지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박진우 상무, 굿피플 이용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지지 않고 영원히 핌’이라는 무궁화의 꽃말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영원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 선물함 전달 사업은 국가유공자, 6∙25전쟁 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게 보답하기 위해 생필품 등을 전하는 굿피플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이다.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를 매각한다. CJ제일제당은 1일 사료축산 자회사 CJ F&C를 매각하기 위해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 1조 원 대로 계약이 성사됐다.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 社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번 매각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주력 사업 성장에 보다 속도가 붙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지주는 1일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7년 설립됐으며 그룹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준수 경영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우주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클럽포더퓨처’와 협업한 ‘PEACE FOR ALL’ 자선 티셔츠 출시를 기념하여 ‘모두를 위한 평화, 지구를 위한 우주’ 행사를 9월 30일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했다. PEACE FOR ALL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유니클로 파트너들이 재능 기부의 형태로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자선 티셔츠 컬렉션으로 25FW 시즌에는 미국의 NGO 클럽포더퓨처와 암 면역치료 연구 공로로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타스쿠 혼조 박사, 세계 챔피언 바둑 기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료 이치리키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클럽포더퓨처와 협업한 티셔츠 2종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약 50명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천체물리학자이자 과학 크리에이터인 항성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클럽포더퓨처의 우주인 앰버서더인 시안 프록터를 초대하여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주제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최초로 민간 우주선에 탑승한 시안 프록터는 우주 비행사로서의 특별한 경험과 우
[FETV=김선호 기자] 송종화 교촌F&B 대표가 가맹점주와 갈등으로 인해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가맹점주의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로 가맹점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교촌F&B는 이에 대한 해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는 최근 국정감사 증인 32명, 참고인 9명 등 총 41명 명단을 의결했다. 그 중 홈플러스, 쿠팡, CJ올리브영, 교촌F&B 등 주요 유통업계 대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플랫폼부터 가맹사업까지 관련 불공정 거래 현안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교촌F&B는 가맹점주 갈등 및 중량축소 관련한 사항과 공정위 제소에 따른 보복조치에 따른 가맹점 재계약 거절 등에 대한 신문을 받는다. 순살치킨 제품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줄였지만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긴 여파가 국회까지 퍼진 셈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사실상 ‘꼼수 인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내용량 축소를 통해 가격을 인상시키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기존 닭다리살만 사용하다 가슴살도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고객의 피부 타입과 세밀한 고민에 맞춘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제안하는 ‘한층 더 아름답게 올영에서 케어헤바’ 프로모션을 10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얼굴 피부를 관리하듯 두피와 몸의 피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관련 상품군을 육성해 왔다. 단순 세정을 위한 샴푸∙바디워시나 보습을 위한 바디로션뿐만 아니라 탈모, 각질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의 퍼스널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액상 제품을 머리에 바르거나 뿌려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어 토닉∙앰플과 몸 피부의 탄력, 미백을 위한 기능성 바디 상품이 인기가 많았다. 과거에는 단순히 세정이나 보습을 위해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기능성 상품을 찾으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최대 40% 이상 할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1일부터 6일까지 10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열고 ‘쉐이크쉑’, ‘메가MGC커피’, ‘배스킨라빈스’, ‘뚜레쥬르’, ‘파스쿠찌’, ‘버거킹’ 등 인기 외식·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6곳과 e쿠폰 릴레이 할인을 펼친다. 11번가 ‘E쿠폰 메가 데이’는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는 ‘e쿠폰’을 매월 초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달 행사에서는 연휴 동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e쿠폰들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가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1일은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의 인기 세트메뉴들을 정가 대비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인 가구나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들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베이컨 쉑버거+프라이+소다’부터 ‘쉑버거 2개+프라이+소다 2잔’, ‘쉑버거+치킨쉑+프라이+소다 2잔’ 등 2인 세트메뉴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했다. 바쁜 명절 일정 속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e쿠폰도 마련했다. 여주쌀로 만든 바삭한 누룽지를 토핑으로 올린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 누가초코 프라페와 고소한 피넛버터가 어우
[FETV=김선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독일 디자인 소품 브랜드 ‘필리피’ 팝업을 12일까지 운영한다. 필리피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실내 장식, 생활 소품, 테이블웨어, 사무 용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 주로 금속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품을 제작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다수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가구&조명 브랜드 ‘쁘띠 프리튀르’ 팝업과 분청사기를 재해석한 도자 식기 브랜드 ‘가미크래프트’ 팝업도 3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다우닝의 프리미엄 컬렉션 ‘드웰’도 2일부터 26일까지 팝업으로 운영한다. 수원 광교에서는 추석을 맞아 ‘남성&아웃도어 추석 GIFT 상품전’을 9일까지 운영한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젠사이, 에디션 등이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F&B 팝업도 함께 선보인다. 황해도 연백 방식으로 만든 연남동의 ‘연백모찌’, 쌀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한 ‘오고르’, 생식빵 브랜드 ‘솔트앤멜로우’ 등 명절 기간 색다른 먹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 ‘테라X플리츠마마’ 청정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이어온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청정 캠퍼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동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테라·참이슬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맞닿아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캠페인으로 평가된다. 테라는 세계 공기질 1위 국가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발효공정에서만 얻어지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해온 브랜드이며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대표 친환경 브랜드다. 지난 5월 홍익대, 건국대 등 전국 5개 대학 대동제에서 테라·참이슬 페트병 수거, 업사이클링 홍보, 업사이클링 참여 사연 접수 등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가방 굿즈로 제작, 대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일부는 기부해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
[FETV=김선호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후 5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를 개최한다. 2004년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시작된 창신제는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다 개최 전통음악 공연이다. 스무번째를 맞은 올해 창신제 공연은 지난 4년간 계속 선보인 수제천이 공연주제다. 1500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해 궁중음악으로 발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백미로 찬사를 받는 수제천의 원형보존과 현대적 감각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국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시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최정상의 무대다. 수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현악, 관악, 타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수제천’을 4성부로 연주하는 선율에 맞춘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명의 합창으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 크라운해태 사물놀이단이 ‘동락무대’로 축제의 흥을 더하고 ‘굴출신처’, ‘춤사위 수제천’ 등 전통과 현대 무용으로 수제천을 귀와 눈으로 함께 즐기는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크라운해태 일무팀의 종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