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비주얼 전략'과 '안내 키오스크'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디어 시리즈'를 주제로 선보여온 브랜드 비주얼 전략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 안내 키오스크가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는 '원더 시리즈'를 테마로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비주얼을 연출해나갈 계획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 부문장은 "앞으로도 비주얼을 통한 일관된 고객 커뮤니케이션으로 롯데백화점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40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4만7000명이 스위트 파크를 찾았고, 디저트 구매 고객 중 강남점에서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도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덕분이다. 개장 이후 한 달간 강남점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뛰었고, 식품관 전체 매출도 50% 가까이 늘었다. 특히 신규 고객 중 절반 이상인 54%가 2030 세대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20대 매출은 295%, 30대는 138%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일본 밀푀유 디저트 맛집 '가리게트'와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 등을 선호했고, 30대는 놀이공원 콘셉트의 추로스 전문점 '미뉴트빠삐용'을 많이 찾았다. 스위트 파크의 흥행에 강남점 전체 매출 신장률도 신세계백화점 13개 매장 중 가장 높은 30%를 기록했다. 한 달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하나라도 구매한 고객 3명 중 2명(66%)은 디저트도 구매했다. 스위트 파크는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랑베이글', 비건 쿠키로 유명한 대구의 '쭈롱베이커리' 등을 팝업으로 선보이며
[FETV=권지현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업체 SSG닷컴은 전국의 '미식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으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소상공인 협력사를 발굴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그 첫 주인공으로는 전북 전주에 있는 참·들기름 생산업체 유화당을 선정했다. 유화당은 직접 재배한 참깨와 들깨를 저온에서 살짝 볶아 깨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기름을 생산한다. 이러한 저온 로스팅 기법은 유화당이 특허 출원한 고유 기술로, 두 차례의 정제 과정을 거쳐 맑은 기름을 추출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표 상품은 저온압착 참기름 180㎖, 저온압착 들기름·생들기름 180㎖ 등으로 가격은 2만원 안팎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돼 석 달 만에 매출이 200%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태남 SSG닷컴 상온가공팀 바이어는 "중소 생산자가 상품 제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살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17일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탐정 말로’ 영화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밝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단 하루만 참여 가능하며,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탐정 말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일 픽업이나 배송비를 제외하고 상품금액 기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당첨자에게는 1인당 탐정 말로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다 다앙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가 아일랜드 최대 문화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문화를 상징하는 최대 명절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세인트 패트릭스를 기리는 축제로 세인트 패트릭스 기일인 3월 17일에 매년 열린다. 국내에서는 한국아일랜드협회 주최로 16일부터 이틀간 신도림 디큐브시티 광장과 이태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맥코넬스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메인 스폰서 중 유일한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맥코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맥코넬스는 16일 저녁과 17일 한국아일랜드협회장이 운영하는 아이리쉬 펍 ‘더크랙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맥코넬스를 활용한 ‘그린 하이볼’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함으로써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입사한 공채 35기 교육에 현업과 소통을 강화한 S-OJT(Structure on the Job Training)를 새롭게 도입해 경영 혁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OJT 교육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직무에 맞는 기본 교육과 함께 현업 부서 선배와 근무를 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6주간 진행한 공채 35기 S-OJT에는 매장 운영, 관리 및 상권 분석과 상담을 담당하는 현장 직군, 현장을 지원하는 마케팅실, 미래성장전략팀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앞으로 담당할 업무별 MOT(Moment of Truth·고객접점관리) 수립·실행법, 담당지역 정보 수집 및 분석, 패밀리(가맹점주) 또는 고객 상담 등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토의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현업부서의 선배 직원과 토론하고 현장 동반을 통해 노하우를 배우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R/P(Role Playing, 역할연기)를 강화했다. 첫 S-OJT 교육이 끝난 뒤 BBQ 수제맥주와 직접 만든 치킨을 먹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캔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 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2%다. 이에 대해 농심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이끌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껑충 뛰었고, 중국법인은 매출은 4.1% 줄었지만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영업이익이 411% 증가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FETV=박지수 기자] 국순당은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술로 막걸리와 샴페인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순당은 “화이트데이에는 뽀얀 막걸리와 샴페인 호스톰 블랑 드 블랑 2010이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막걸리는 쌀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도수가 낮다. 최근에는 정통 막걸리뿐만 아니라 단팥이나 바나나 등을 첨가한 맛과 캐릭터 디자인 제품 등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국순당 쌀 막걸리는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페트병뿐만 아니라 소용량 캔 제품도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치소비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국순당 쌀 막걸리는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빚어 에너지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라벨 절취선으로 분리배출도 쉽다.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막걸리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울려 부드럽고 순한 풍미가 특징이다. 라인프렌즈 캐릭터 중 작고 귀여운 샐리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국순당 쌀 단팥은 ‘팥’을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이다. 달달한 팥앙금과 쌀 막걸리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라인프렌즈
[FETV=박지수 기자]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거래액 연 10억원 이상 올린 곳이 500여개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연간 1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경우 재구매율이 높은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입점사 거래액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인 곳은 1년 전보다 약 63% 증가했다. 연 거래액이 30억원 이상, 70억원 미만인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45% 늘었다. 온라인 중심 패션 브랜드 ‘매출 최대 한계치’라 꼽히던 100억원을 넘은 브랜드도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 무신사에서 지난해 거래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가 2022년과 비교해 약 36%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브랜드, 대기업 운영 브랜드 등을 제외하고 나면 무신사에서 연 거래액 100억원 이상인 입점사 10곳 중에서 7곳(70%) 이상은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로 조사됐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비즈니스를 펼치는데, 무신사는 전략적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짚었다. 무신사는 온라인으로 입
[FETV=박지수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통합 PB(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로 롯데마트와 슈퍼 PB 전문 상품기획자(MD)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업해 준비한 브랜드다.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들과 협업, 철저한 사전 물량 기획, 해외 직소싱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가격을 낮추고,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와 슈퍼에 따르면, 오늘좋은은 지난해 3월 출시 당시 100여개 상품으로 시작했으나 올해는 500여개로 상품 수가 늘었고, 22개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롯데마트 PB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늘좋은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연다.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통해 먹거리와 일상용품 등 130여개 오늘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 1주년 기획 상품으로 ‘포대팝콘’, ‘뻥튀기’ 등을 한정 수량 출시하고, 캔햄 3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