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구에서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 4개동은 전용면적▲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다. 특히, 계약금을 전체 분양 금액의 5%로 책정하고,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사내상담실’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내상담실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개설되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되어 ▲뇌파 스트레스 분석 ▲직장인 마음검진세트 ▲정서 및 심리 상태검사 등 다양한 정신건강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힐링(Healing)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사업장 임직원이 전국 1700여 개 제휴 심리상담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직원 배우자 및 자녀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며, 긴급상담의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해외 근무자나 대면 상담방식이 부담스러운 임직원을 위해 전화·화상통화·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이 정신건강 문제를 숨기거나 회피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에서 ‘오퍼스 한강 스위첸’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933가구 ▲99㎡ 9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 숙원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택지개발 사업의 성공 지표로 불리는 한강 라인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는 일반 산업단지와 달리, 주거시설용지를 포함해 영상, 방송통신, IT 등 총 111만6570㎡ 규모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만들어지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2조560억원 규모로 산업시설 외에도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초∙중교(예정)가 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총력 행보에 나섰다. 김보현 사장은 이날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빠르게 출사표를 던졌으며, 현재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랜드마크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준비 중이다. 또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해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7차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 2.0시대의 포문을 열고, 한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1조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본계약 체결 및 시공주관사로 참여하는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체결 등 해외사업 호재로 글로벌 건설사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사업 성과와 함께 국내에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이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외형 확대 속도에 맞춘 유동성 관리 강화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한신공영은 올해 1월 인천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31억원)을 시작으로 4월에 수원 당수지구 D-3BL 공동주택 신축공사(1805억원)와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구축사업(1차. 387억원)을 수주했다. 지난 10일에는 인천 영종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1661억원) 수주를 공시함으로써 소액 포함 상반기 중 5000억원 이상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5월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공사(총사업비 5743억원)가 5차 입찰까지 유찰됨에 따라 단독 응찰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달 초 진행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총사업비 3814억원) 사업자 선정도 재입찰 마감에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한신공영은 올해 들어서도 주택·토목·철도 등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1분기 수주잔고는 공공부문 2조343억원, 민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늘 혹서기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가는 등 6월임에도 불구하고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와 이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철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비 상황점검 및 안전 당부에 발맞춰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올해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 휴식 시간 등 운영방안을 달리 정했다. 휴식 시간이 시작되면 깃발·전광판, 현장 안내방송, SNS를 통해 근로자에게 휴식 시간을 알리며, 근로자는 작업을 멈추고 휴식에 들어간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 폭염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시간 일하면 20분 휴식 시간에 더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게실은 최소 3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첫 자이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는 입지로, 입주 후에는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산센트럴파크
[FETV=박원일 기자]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자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가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공식 오픈하며 명품 하이엔드 단지의 기준을 조합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번 홍보관은 단순한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품목 그대로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독일산 최고급 창호 브랜드 슈코(Schüco)와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VERPAN(베르판)을 실제 적용해, 입주 전부터 ‘진짜 고급 주거공간’이 어떤 것인지 조합원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망 프리미엄의 핵심은 창호다. 포스코이앤씨는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슈코’의 2분할 와이드&비스타 프레임 창호를 적용해 기존의 두꺼운 3분할 창호 대비 한강 조망의 시야를 대폭 넓혔다. 여기에 경쟁사 대비 0.2m 높은 창호규격으로 한강 조망 극대화를 넘어 한강을 ‘소유’하는 프리미엄 주거 라이프를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슈코 창호는 ‘에테르노 청담’, ‘워너 청담’ 등 최고급 단지에만 적용된 세계적 명품 창호로, 단열성과 기밀성이 탁월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일부 조합원 사이에
[FETV=박원일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최종 시공사 선정을 앞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를 달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면목7구역' 재개발조합 측은 14일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이번 총회에서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2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해 유찰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면목7구역' 재개발 조합 측이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양사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등 입찰 절차에 적극 참여하며 수의계약 기틀을 마련해왔다. 이 재개발은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5만8400㎡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449가구(임대주택 289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은 299.95%가 적용된다. 예상 사업비는 6000억원 가량이다. 이 일대는 교통과 자녀교육 여건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수도권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단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헌화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쟁기념관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6·25 특강을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을 이어가며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명비 닦기와 전쟁 역사실·해외파병실 등 실내 전시실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쟁기념관 발전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명은 호반건설 대리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니어보드 구성원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해 의미를 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주니어보드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전파를 위해 구성돼 임직원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전쟁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만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