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KB자산운용은 6일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아나운서’를 자체 투자 콘텐츠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도는 AI 기술로 투자 정보 전달 방식을 고도화해 금융권 내 AI 활용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도입된 AI 아나운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펀드 상품 안내를 비롯해 시황 브리핑, 웹세미나, 이벤트 홍보 등 다양한 영상 제작에 투입된다.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목소리 톤이나 스타일, 배경 연출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콘텐츠 제작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KB금융그룹이 내건 2026년 경영전략인 ‘전환과 확장(Transition & Expansion)’ 전략으로 그룹 전체의 AI 활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소통 역량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해동 KB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금융권 내 AI 아나운서 활용이 아직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그룹의 디지털 전환 방침에 따라 실제 투자 정보 콘텐츠 전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심수진 기자] 하나증권은 6일 투자 자문과 일임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자문 서비스와 일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일임 서비스 이용 시 영업점을 방문해 진행해야 했던 주문 대리인 등록 절차를 생략하여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운용 효율성도 개선됐다. 자문·일임사가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때 다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 채권, ETF를 일괄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손님 계좌별로 일일이 매매를 진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통합증거금을 기반으로 한 6개국 통화 자동 환전 기능을 제공하며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과 손님 계좌 현황 관리 기능을 갖췄다. 하나증권은 플랫폼 오픈에 앞서 지난 4일 31개 자문·일임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규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강화했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플랫폼 오픈은 자문·일임사와의 협업 모델을 한 단계 확장하는 출발점”이라
[FETV=김예진 기자]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구조조정을 통해 약 2000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 불확실성 해소가 향후 실적 개선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현대차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미국 ECC 시장의 긍정적 영향을 받으며 비용 효율화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다만, 국내 NCC 원재료인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아 중동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케미칼은 PE 등 주요 제품의 수출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제한받고 있으며, 국내 및 유럽 시장의 수요는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다. 다만, 원재료 나프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당장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구조조정과 미국 ECC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Ethane 가격이 톤당 200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등 유가 상승과 Ethane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구조조정 효과와 중동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향후
[FETV=김예진 기자]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서 제공하는 ‘AI투자브리핑’ 서비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AI투자브리핑’은 KB증권 사내 AI 서비스 ‘투자분석 Agent’를 활용해 방대한 시장 및 뉴스 데이터를 분석·구조화하고,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선별·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종목요약과 시장요약으로 구성되며, 종목요약에서는 특정 기업의 실적, 재무정보, 기업 전략, 공시 내용을 간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장요약에서는 국내외 증시 이슈와 주요 경제 일정, 정책 발표 등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의 설명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복잡한 투자정보와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I투자브리핑’은 현재 ‘KB M-able’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웹트레이딩시스템(WTS) ‘M-able 와이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AI투자브리핑은 투자자가 시장과 종목을 신속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 서비스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TOP10 ETF’가 연초 이후 45.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5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45.0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2.50%)을 12.51%포인트 웃돌았다. 동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확대된 국면에서 국내 대표 우량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등 국내 10개 핵심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주 중심의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 약 616조원 가운데 TOP10 종목이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가 이익 창출을 주도하면서, 증시 전반의 실적 개선이 이들 기업에 집중되는 구조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FETV=이건혁 기자] 티비씨가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주식소각 및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비씨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546만4350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총 소각예정 금액은 38억1958만원 수준이다. 이달 31일 소각될 예정이다. 티비씨는 주식소각 배경에 대해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티비씨는 이사회에서 현금배당 내용도 결의했다고 전했다. 2025년 결산 기준으로 1주당 14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지급은 다음달 24일 진행된다. 이는 이달 26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티비씨는 이번 배당으로 결산배당 기준 17회 연속 진행하게 된다. 티비씨는 정부의 지역민영 방송 신설계획에 따라 1995년 대구지역에 개국한 기업이다. 방송광고 수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만 최근 뉴미디어플랫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공연·행사용역대행, 온라인교육사업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당기순이익 흐름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 49억원에서 2023년 62억원까지 늘어났지만 2024년에는 38억원까지 감소했다. 지난
[FETV=김예진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이익미실현 트랙을 통한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국내외 충전 허브 구축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현재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선투입 비용과 감가상각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비가 지난달 27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진입했다. 채비는 이익미실현 트랙인 ‘테슬라 요건’을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000만 주, 모집가액은 1만2300원~1만5300원이며 모집 총액은 1230억~1530억원 규모다.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이 공동주관한다. 수요예측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은 4월 1일과 2일까지 진행된다. 채비는 2016년 설립 후 전기차 산업 초기 단계부터 급속충전기 개발·제조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립한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이다. 채비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급속충전면수는 약 5900면으로,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급속충전시설을 보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채비는 총 공모금액 1230억
[FETV=김예진 기자] KCGI자산운용이 서스틴베스트와 공동으로 국내 상장사 360개사의 성평등 지표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여성 직원의 임원 선임 비중은 0.42%로 남성 1.6%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자산총계 2조 이상 대기업은 여직원 1372명 중 임원이 4.8명(0.35%)에 불과해 중견기업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6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기업 내 여성 직원 비율은 2020년 25.0%에서 2024년 28.6%로 상승했으나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은 남성에게 집중돼있다. 2024년 기준 조사 대상 기업의 81.1%인 292개사는 여성 사내이사가 전무했다. 여성 임원을 선임한 기업의 47.5%는 사외이사 형태를 취하고 있어, 내부 승진을 통한 리더 육성보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외부 전문가 영입 등 형식적 대응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근속연수와 급여 등 질적 지표에서도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 남녀 급여 비율은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이나 여전히 격차가 크다. 에너지·유틸리티 업종의 경우 자산 2조 이하 기업에서 남녀 근속연수 격차가 1.2년에
[FETV=이건혁 기자] 린드먼아시아가 2024년 결산 기준 배당총액을 10억원으로 늘리며 배당성향이 30%에 육박했다. 최근 3년 당기순이익이 낮아진 흐름에도 배당은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인데, 지난해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배당재원까지 확보해 향후 배당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는 2024년 결산 기준 총 10억원을 배당했다. 주당 배당액은 79원이며 배당성향은 29.8%로 집계됐다. 린드먼아시아는 꾸준히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배당총액은 2019년 6억원, 2020년 5억원, 2021년 6억원, 2022년 4억원, 2023년 5억원 수준이었다. 배당성향도 한동안 10%대에 머물렀지만 2023년 14.8%를 기록한 뒤 이번 결산에서는 30%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섰다. 실적 흐름과 비교하면 배당 기조가 더 도드라진다. 린드먼아시아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42억원, 2020년 51억원, 2021년 53억원, 2022년 35억원, 2023년 37억원, 2024년 34억원이다. 최근 3년 실적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배당은 확대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배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해
[FETV=이건혁 기자] 모코엠시스가 이사회를 통해 배당 및 주식병합 등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코엠시스는 이달 27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안건으로는 배당부터 주식병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같은 날 이사회에서 2025년 결산 기준 주당 24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총액은 5억5570만원 수준이다. 모코엠시스는 2022년 결산배당부터 진행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은 2022년 14원·2023년 14원·2024년 16원이었다. 1주당 100원이었던 액면가를 500원으로 합치는 주식병합도 결정됐다. 주식병합으로 모코엠시스의 발행주식 수는 2461만3326주에서 492만2665주로 합쳐진다. 모코엠시스는 주식병합의 배경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라고 공시했다. 모코엠시스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IT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크게 연계솔루션·보안솔루션·APM솔루션·클라우드솔루션 등으로 나눠진다. 향후에는 보안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AI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3년 11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전환했다. 이어 2024년에는 24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