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혁신경제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변호사, 공인회계사)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신보는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총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지속 운영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9월11일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15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총 191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해 금융혁신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홍콩 관광청과 공동 기획을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홍콩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특별한 감성을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복덩이 쌍둥이 판다와 상징물들이 생동감 있게 담겼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감각적인 ‘HONG KONG’ 레터링은 홍콩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이국적인 정취를 표현해 여행의 설렘을 더욱 높여준다. 단순한 결제를 넘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장 가치도 지닌다. 홍콩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9월 한 달간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 중 해외 1달러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호텔 숙박권, 오션파크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홍콩 현지에서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세이퍼시픽 왕복 항공권과 호텔 2박 숙박권도 제공한다. 또한 2026년 8월까지 매월 해외 이용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캐세이퍼시픽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월간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지 놀이시설, 교통할인,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가 중국 여행객을 위한 총 130위안(약 2만6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알리페이, 마스터카드와 함께‘NH농협카드 하나면 중국여행 OK 이벤트를 실시한다. 알리페이 앱에 NH농협 개인카드(MASTER)를 등록하면 중국 본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위안 할인쿠폰 1매와 10위안 할인쿠폰 8매를 즉시 증정한다.(계정당 1회, 유효기간 7일). 기존 알리페이 이용고객도 NH농협 개인카드(MASTER)카드를 추가 등록하거나 기존 카드 삭제 후 재등록을 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NH pay·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해외특화카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해외특화 프리미엄카드 클래시트래블카드 ▲해외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 ▲호텔스닷컴 20% 즉시할인 되는 zgm.휴가중카드 등이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The BEST-X'와 'Trip Pass 카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컨셉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서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통산 10번째 수상(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회, IF디자인 어워드 5회, IDEA 2회)을 기록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한카드 The BEST-X는 지난 2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BEST의 'B' 글자를 주요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메탈릭 시트 효과와 정교한 패턴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투명한 소재의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Trip Pass 카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로드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외국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 역대 사장들의 취임사에는 공통적으로 '1등 카드사'라는 메시지가 담겨왔다. 이동철 전임 사장은 "1등 카드사라는 성공 DNA를 다시 일깨울 것"을, 이창권 전임 사장은 "1등 카드사, 1등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강조했다. 김재관 사장은 올해 취임사에서 직접적으로 1등 카드사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말 김 사장을 추천하며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1등 카드사 도약을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KB금융이 김재관 사장에게 기대하는 바는 역대 사장들이 강조해 온 1등 카드사 기조를 이어받아 이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는 데 있다. 단순히 재무 지표상의 '순이익 1위'가 아니라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위상에 방점을 둔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순이익만 놓고 보면 KB국민카드는 삼성·신한카드에 이어 업계 3위다. 올해 상반기 삼성카드와 1543억원, 신한카드와 653억원의 격차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도 크게 격차가 줄지 않았다. 김 사장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경기침체로 성장성이 둔화된 국내 카드 시장에서 외형 성장 보다 충성고객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27일 부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본점에서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아가 기술이 이끄는 균형 성장을 통해 지방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광주의 AI 산업 ▲경남의 항공우주 ▲대구의 로봇·첨단부품 ▲부산의 해양·항만 ▲전북의 제약·바이오 ▲제주의 스마트 관광 등이다. 참여 은행과 기보는 각 기관의 자금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을 연계해 총 1조원 규모의 협력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출과 보증 지원, 유동화 증권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유망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동 투자, 상호추천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지역 전략산업인 AI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광주가 국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와 아고다의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고다 플랫폼에서 여행 상품 결제 시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결제 UX·UI를 통해 아고다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데이터 기반 신규 유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이용자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토스 해외여행 홈 내 아고다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규인 토스 부사장은 “글로벌 대표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의 협약이 토스페이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더 큰 편의성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양사가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4년도 식품 등 생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총 매출액은 4조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746억원까지 커졌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3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늘었으며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보다 67.9% 급증했다. 이처럼 K-건기식 시장 규모가 글로벌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건기식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2025 세계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전시회(이하 CPHI Korea 2025)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CPHI Korea 2025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B2B 전시회다. 올해 전 세계 22개국 418개 업체와 80개국 1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도 CPHI Korea 2025에 기업부스로 참가한다. 1999년 설립된 보람바이오는 천연물혁신식의약연구소를 중심으로 기능성 원료 발굴과 효능 검증, 제형기술 등의 연구를 이어왔다. 인체 적용 시험과 식약처 개별
[FETV=임종현 기자] MG신용정보는 내달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공매 NPL 호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공매 및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공매 투자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호남권 지역물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월급쟁이 경매전략의 저서 김태경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경·공매와 NPL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단점, 주요 특징, 투자 시 유의사항을 일반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을 진행한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호남권에는 아직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유망 자산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투자자들에게 선제적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수익으로 이어지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G신용정보는 지난 6월26일 서울에서 첫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9월 광주를 시작으로 1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지난 26일 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과 화물 운송료 선정산 금융 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그동안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화물운송 차주를 대상으로 상용차 구입자금 저금리 대출 및 일정기간 이자만 상환하는 원금상환유예 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온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주들의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화물운송료 선정산 상품은 화물 차주가 운송 완료 후 운송 대금을 KB캐피탈이 선지급하고 운송사로부터 추후 상환 받는 방식의 금융 서비스다. KB캐피탈은 화물 차주가 운송 완료 후 실제 운송료를 받기까지 평균 45일이 소요되는 물류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운송료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기획했다. SGI서울보증과 함께 매출채권 팩토링을 지원해 화물 차주의 현금 흐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화물차주 전용 비대면 채널로 진행해 운송업 종사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KB캐피탈은 이번 선정산 서비스 지원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화물 차주들에게 포용적 금융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