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 해외선물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기존 국내·해외주식 및 국내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선물도 모의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의 모의투자 서비스는 관심종목, 각종 시세 및 투자정보, 주문 화면 등 실제 투자와 동일한 화면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그룹 개설, 중개실 등의 기능을 통해 개인 투자자가 쉽게 모의투자 그룹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현재 180개가 넘는 그룹이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투자를 처음 접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모의투자 대회 운영 컨설팅, 비대면 투자 특강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 거래소의 모의거래 시스템만 허용됐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 인증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는 투자자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제 거래화면에서 모의거래를 이수하고 계좌개설도 한 번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19일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와 만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호주 간 금융투자 산업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투협은 지난 2009년 호주 증권·운용협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호주 금투업계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특히 호주의 선진 퇴직연금 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과 인프라 투자 분야를 벤치마크 하는 등 우호 관계를 강화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불가능해진 지난해부터는 호주 인프라 투자 관련 웹세미나를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에도 호주 퇴직연금 제도와 인프라 펀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 회장은 “캐서린 레이퍼 호주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오늘날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대사관이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기업 587개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연결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1조319억원과 85조1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118.86%와 245.50% 상승한 규모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8.42%와 7.88%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3.90%포인트(p)와 5.20%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4.14%로 1년 전(116.47%) 대비 2.33%포인트 낮아지면서 재무 상태가 개선됐다. 순이익에서 흑자를 낸 기업은 489개사(83.30%)로 전년 동기(419개사)보다 70개사 늘었고, 적자를 낸 기업은 98개사(16.70%)로 같은 기간(168개사) 70개사 줄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기업도 103개사로 적자로 전환된 기업(33개사)에 비해 많았다. 또 금융업종에 속하는 42개 금융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6조2607억원과 19조9340억원으로 확인됐다.
[FETV=이가람 기자] 최근 국내 증권시장을 지탱하는 대장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신용대출과 반대매매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삼성전자(-8.85%), SK하이닉스(-8.89%), 네이버(-4.93%), 현대차(-5.7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특히 10만전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삼성전자는 8만전자를 횡보하더니 결국 7만전자로까지 내려앉았다. 시가총액은 42조원이 증발했다. SK하이닉스의 사정도 비슷했다. 올해 상반기 호실적에도 주가는 반도체 위기론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 대부분은 메모리반도체에서 창출된다. 메모리반도체는 수요가 안정적인 시스템반도체에 비해 수급 변동성이 큰데다가 최근 메모리반도체 사이클이 6분기 안팎에서 4분기 안팎으로 단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연말 디램 가격 하락까지 점쳐지면서 주가 반등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자 신용융자잔고와 반대매매금액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신용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주식 거래에 사용하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을 의
[FETV=이가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 윤지호 리서치 센터장, 유튜버 슈카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온’에서 하반기 투자 키워드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2부에서는 슈카(본명 전석재)와 염 이사가 직접 선정한 ‘시장을 이기는 투자 키워드’라는 주제로 하반기 투자 전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1부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투자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다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에게 친숙한 슈카와 염 이사가 함께 투자 시장을 분석하는 흔치 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리온은 더 재미있고 유익한 투자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신영증권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현대미술관에서 실시하는 전시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 자료와 시각장애인용 음성 해설 작품 감상 오디오 콘텐츠 개발을 돕는다. 미술관 기획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면서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근∙현대 미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현대미술관이 가진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되었다”며 “이번 후원이 미술관의 발전과 한국 미술문화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범모 현대미술관 관장은 “신영증권의 중장기 후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민들과 문화적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현대미술로 일상 속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9월 22일까지 자사 유튜브 채널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대신TV’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신TV를 구독하고, 구독 이벤트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슈퍼소닉, 에어팟 프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번 대신TV 리뉴얼 핵심은 소통과 공감이다. 대표적인 코너가 ‘증댕친-증권사 댕기는 친구’다. 친구가 옆에서 이야기하듯 종목을 추천하는 콘텐츠다. 추천 종목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종목 리포트를 기반으로 한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279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9종목 및 풋 49종목과 종목형 콜 164종목 및 풋 7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LG화학, KB금융 등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기본예탁금 150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선물업계의 전산장애 관련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증권·선물회사에 접수된 민원·분쟁건수가 3449건으로 전년 동기(1970건) 대비 75.1% 급증했다. 특히 ‘전산장애’와 ‘주문집행’ 유형이 급격히 늘었다. 전산장애가 2025건으로 전년 동기(526건)와 비교해 285% 증가했다. 주식시장 거래 규모 확대와 공모주 투자 열풍에 짧은 시간에 거래량이 집중되는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문집행은 74건으로 전년 동기(66건)보다 12.1% 더 들어왔다. 호가·수량 착오 주문, 투자자가 실시 요건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반대매매가 이뤄진 경우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전산장애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점 직원 및 유선전화 등 대체 주문수단 사전 확인 ▲매매의사 입증 기록 ▲평소 개인의 전산기기 성능 및 주문환경 점검 ▲신용거래 위험성을 감안한 신중한 판단 ▲약관 등을 통한 신용거래 주요 사항 숙지 ▲추가담보 제공 요구 등 증권사 통지 내용 유의 등을 당부했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K-뉴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상장된 ETN은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KRX 레버리지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KRX BBIG K-뉴딜 ETN' ▲'삼성 KRX 레버리지 BBIG K-뉴딜 ETN' 등 네 종류다.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과 '삼성 KRX 레버리지 2차전지 K-뉴딜 ETN'은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의 하루 변동률을 각각 1배와 2배로 추종한다. '삼성 KRX BBIG K-뉴딜 ETN'과 '삼성 KRX 레버리지 BBIG K-뉴딜 ETN' 은 KRX BBIG K-뉴딜 지수의 하루 변동률을 각각 1배와 2배로 추종한다. 소액으로도 여러 종목을 분산하여 매수할 수 있다. 이번 ETN 4종은 오는 2026년 8월 18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