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레이퍼(왼쪽) 주한호주대사와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 사옥에서 금융투자산업 관련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금융투자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3598340216_a54861.jpg)
[FETV=이가람 기자]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19일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와 만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호주 간 금융투자 산업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투협은 지난 2009년 호주 증권·운용협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호주 금투업계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특히 호주의 선진 퇴직연금 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과 인프라 투자 분야를 벤치마크 하는 등 우호 관계를 강화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불가능해진 지난해부터는 호주 인프라 투자 관련 웹세미나를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에도 호주 퇴직연금 제도와 인프라 펀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 회장은 “캐서린 레이퍼 호주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오늘날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대사관이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