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언택트 써밋’의 두 번째 개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언택트 써밋은 상장기업의 경영진(CEO·CFO)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 및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다. 지난해 약 10개월 동안 열렸던 첫 번째 시즌에서는 1300여곳이 넘는 상장사와 2000여명에 달하는 경영진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깊어진 경영 계획에 대한 시름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 시즌을 여는 주제로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가 선정됐다.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폴 윤 교수, 우주 산업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이성희 대표이사, 안재명 카이스트 교수가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 그리고 기회’에 대해 다뤘다. 대담은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맡았다. 이후 격주로 진행될 언택트 써밋은 4차산업혁명의 주요 이슈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언택트 써밋은 상장기업의 최고 경영진이면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을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최근 약세를 이어가던 쿠팡의 주가가 결국 공모가를 밑돌기 시작한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쿠팡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24일(현지 시간)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쿠팡은 31.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이었던 30.55달러에서 소폭 상승했다. 상장 초인 지난 3월 15일 종가 기준 50.45달러까지 올랐던 쿠팡은 꾸준히 낙폭을 키우다가 이달 들어 공모가(35달러) 방어에도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16일까지 총 1억3534만달러를 순매수했다. 평균 46.34달러에 사들였다. 지난 23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추정 수익률은 -34%에 달한다. 만약 상장 초기에 매수한 투자자라면 더 높은 금액(53.07달러)에 사들인 만큼 추정 수익률은 -40%를 넘어서게 된다. 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주가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은 최근 몇 년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ESG의 가치를 중요시한 기업들이 더 오랫동안 성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ESG는 이제 글로벌 경영 이념으로 자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로 자산배분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항영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와 장우석 유에스스톡 본부장이 진행한다. 투자 성향 및 연령별 자산배분 성향에 맞는 ETF를 소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K‘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상장기업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영국 자산운용사 제너스헨더슨에 따르면 올 2분기 전 세계 기업의 배당금이 4717억 달러(약 552조원)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기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6.8% 정도 낮지만 회복세에 들어선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122억 달러(약 14조원)를 배당하면서 전 세계 1위 배당금 기업으로 등극했다. 그 뒤를 네슬레, 리오틴토, 스베르방크, 사노피 등이 따랐다. 삼성전자는 연말을 기준으로 추정했을 때 5위권 안에 들 전망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배당금을 늘리거나 유지한 기업이 84%를 차지했다. 기업들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동결했던 분기 배당을 재개하고 특별배당금액을 높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올 한 해 배당금은 1조3900억 달러(약 1625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은 하나은행의 외화예금계좌를 활용해 미국주식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 외화연계계좌와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통장'을 함께 개설하면 별도의 이체나 환전 없이 보유한 달러 예금으로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직접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를 입금한 후 환전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투자지원금 및 거래축하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외화연계계좌 및 하나은행 밀리언달러통장을 처음 개설한 뒤 10달러 이상 잔고를 유지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투자지원금 10달러를 준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을 1000달러 이상 누적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거래축하금 20달러도 지원한다. 또 하나밀리언달러통장 고객에게는 달러 9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한 달에 1회씩 건당 500달러 이하의 타 금융기관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도 마련됐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증권으로 확인됐다. 억대 보수를 수령한 증권맨도 속출했다. 주식시장 호황 및 성과주의 특성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직원이 100명 이상인 상장사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8000만원이 넘는 기업은 22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7곳을 증권사가 휩쓸었다. 소득세법 제20조에 의거해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고정급·성과급·복리후생비 등)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기간제 근로자도 포함한 결과다. 1위는 메리츠증권(1억3468만원)이 차지했다. 전년 대비 23.6% 상승했다. 삼성전자(4800만원)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 뒤를 이베스트투자증권(1억3100만원), 한양증권(1억2800만원), 부국증권(1억1518만원)이 따랐다. 비상장사인 BNK투자증권(1억5600만원)과 한국투자증권(1억190만원)을 포함하면 총 6개 증권사가 반년 동안 평균 1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불했다. 하나금융투자(9300만원), KB증권(9200만원), 삼성증권 (9100만원), 미래에셋증권(8500만원) 등 대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테크기업 10곳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의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5170억원으로 약 4개월 만에 급격히 성장했다. 개인이 3861억원을 순매수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 펀드는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이 10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나스닥100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지난 7월 말 기준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위원회를 통해 ESG 전략 및 실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키움증권의 최선화·이순우 사외이사와 이현 대표이사 3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 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키움증권은 현재 금융 본연의 역할과 연계된 ESG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ESG 펀드 등 관련 상품 판매, ESG 채권 발행 대표주관사 참여, 사내 친환경 정책 및 활동 등을 시행 중이다. 또 ESG 실무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협의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ESG 위원회 설립으로 전사적 ESG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하반기 내 단계별로 ESG 정책을 시행하고, ESG 경영 이행 수준 점검 및 개선점을 찾아 지속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무료 인공지능(AI) 투자 정보 서비스인 ‘엠클럽(m.Club)’ 가입자 100만을 기념해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10일까지 홈페이지와 트레이딩시스템(MTS·HTS)을 통해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뒤, m.Club의 콘텐츠를 1회 이상 조회만 해도 미래에셋증권X단발신사숙녀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재미있게 묘사한 이모티콘이다. 매주 2만5000명을 추첨해 4주간 총 10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의 m.Club은 실시간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정보와 개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투자정보서비스다. 나의 투자패턴 진단, 고수들의 매매 종목 확인,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분석,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의 시그널 확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가 출시 두 달 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에 설정된 이 펀드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메타버스 테마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일 기준 설정액 51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견인할 핵심 테마로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현실 ▲가상현실 테마를 집중투자그룹으로 선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출자한다. 또 ▲모빌리티 ▲온라인 게임 ▲온라인 페이먼트 ▲디지털 월렛 ▲온라인 플랫폼 ▲럭셔리 상품 ▲3D 디자인 툴 등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테마로테이션그룹에도 투자한다. 여기에 메타버스 관련 국내 기업 수요예측에도 참여하고 있다. 테마별 비중은 클라우드 컴퓨팅 21.4%, 증강현실 15.4%, 가상현실 14.9%로 집중투자그룹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병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성장주를 성장주답게 투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사용하여 메타버스 테마 유니버스를 구성한 뒤 관심도와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