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테크기업 10곳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의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5170억원으로 약 4개월 만에 급격히 성장했다. 개인이 3861억원을 순매수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 펀드는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이 10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나스닥100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지난 7월 말 기준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