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토스증권이 ‘주식 1주 선물받기’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식 탭에서 토스증권의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주식 1주를 제공하는 행사다.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 등 18개 종목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지급한다. 앞서 토스증권은 이 이벤트를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입소문을 타고 지난 3월 15일 공식 출범 석 달만에 신규 계좌 수 350만개 돌파 기록을 세웠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토스가 골라 준 주식이라는 의미의 신조어 ‘토스픽’이 생겨나기도 하면서 증권업계에 주식 선물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7일 환경부는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의 기준을 규정한 ‘배출권 거래 시장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는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중개업무를 하는 자로, 시장조성자와 달리 별도의 의무 없이 배출권을 매매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란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 할당범위를 정해 주고, 사업장별로 발생하는 여분 혹은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고파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다. 현재 산업은행·기업은행 및 한국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SK증권이 환경부와 계약을 맺고 배출권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환경부는 제3자가 배출권 거래에 참여하면 유동성이 활성화돼 배출권을 상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출권 수급불균형, 가격 급등락 등 문제점도 해소될 전망이다. 고시가 제정되면 한국거래소에서 관련 규정 개정 및 회원 가입 절차 등을 세우게 된다. 이 자격을 갖춘 제3자는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 가능해진다. 제3자는 자기매매 형태로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다. 단, 과도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오는 12월 30일까지 모든 온라인 펀드의 선취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트레이딩시스템(MTS·HTS),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펀드를 가입하면 선취수수료가 무료다. 현재 현대차증권의 온라인 펀드의 통상적인 선취수수료는 0.5% 수준이다. 고객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억원을 투자할 경우 50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300만원 이상을 투자한 후 3개월 이상 유지하거나 월 20만원 이상을 12개월 이상 투자한 고객들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대상 상품은 국내 6개 운용사에서 프로모션 진행 중인 온라인 펀드 12종(Ae클래스) 한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공모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기준 펀드 설정액은 1033억원이다. 클래스A 기준 연초 이후 3.24%, 1년 5.13%, 설정 이후 15.05%로 벤치마크인 KOBI120 수익률 0.41%, 0.68%, 10.66%를 각각 상회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15년 개인투자자와 리테일 법인을 대상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전체 자산 50% 이상을 우량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굵직한 기업공개(IPO)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공모주와 상장 후 저평가된 종목 위주의 Post-IPO 투자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다. 펀드 직판 애플리케이션인 ‘파인(PINE)’을 통해 가입하면 최저 보수로 투자가 가능하다. 김하종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 팀장은 “최근 공모주 청약 열풍으로 개인의 경우 공모주 청약시 배정율이 매우 낮으나 공모주 펀드를 통할 경우 직접 신청하는 것보다 높은 배정율을 받을 수 있다”며 “채권과 공모주를 주 투자대상으로 함에 따라 변동성이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말일까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CFD란 고객이 실제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에 따라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을 의미한다. 이 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다. 전문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삼성증권의 CFD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투자자가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으로 5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3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50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6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증정한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하반기 은행주 상승을 이끌었던 카카오뱅크가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끝나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같은 처지에 놓인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쿠팡 등 기업공개(IPO) 최대어들의 주가 흐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의무보호예수란 기관투자자 및 대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도록 막는 제도다. 통상 상장 후 15일·1개월·3개월·6개월 등으로 나뉘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유통되는 주식이 늘어나게 돼 가격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즉, 주식시장 혼란을 방지하고 일반투자자를 수호하기 위한 장치인 셈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3400원(-4.21%) 내린 주당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8일 장중 9만4400원까지 치솟았던 것을 반영하면, 스무날도 채 지나지 않아 시가총액이 44조8495억원에서 36조7728억원으로 8조767억원 가까이 증발한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주가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기관투자자들의 1개월 의무보유 기간 종료가 꼽힌다. 전체 기관투자자 배정 의무보유 확약 수량의 8.72%에 해당하는 314만1600주가 풀렸기 때문이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주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12월 3일까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신규 및 휴면 고객이다. 신규는 지난 1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고, 휴면은 지난 2월 28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지난 3월 1일부터 6개월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비대면 계좌 기준 3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비대면 계좌 기준으로 수수료 할인 적용기간 동안 선물 6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30억원 이상 거래금액 충족 시 추가 3개월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대 6개월간 할인이 가능한 셈이다. 이 수수료 할인은 유관기관 수수료만 납부하게 돼 코스피200선물 기준 약 9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일 한국남부발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한국남부발전의 의지와 ESG 채권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니즈가 맞물려 진행됐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지속가능채권의 성공적 발행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전력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2년 연속 대표주관한 바 있다.
[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외화 여유 자금을 단기로 투자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과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투자할 수 있는 약정형 2가지로 구성됐다. 고객에게 외화표시채권 또는 원화표시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안정성을 높였다. 수시형은 연 0.3%, 약정형은 기간별로 연 0.6%부터 연 0.8%까지의 확정이율을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삼성 달러표시 미국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달러로 기준가를 설정하고 투자한 후 달러로 환매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화로 투자하는 펀드와는 달리 환전 및 환헤지 비용이 들지 않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