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보스턴·샌디에이고 등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다음 달 3일(현지 시각)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1500여 이상의 기업과 약 2만명 이상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1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설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139㎡(42평) 규모로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벽면에는 콘텐츠 월을 설치해 오는 2025년 준공되는 5공장을 포함한 세계 최대 78만4000리터 수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고객 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서비스,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확장 등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강조한다. 또 새로운 CDO 슬로건인 ‘신속하게, 유연하게, 고객을 중심으로 (Agile. Flexible. Focused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대만에 현지 본사 외에 도소매 전문 사업 법인을 추가로 세웠다. 지난 2021년 쿠팡이 대만에 진출하면서 설립한 대만 본사와는 별도 법인으로, 해외로 진출한 국가에서 도소매 법인을 설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대만에 ‘하이퉁무역’(海通商貿)이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8월 타이베이시 당국 사업 승인을 받고 운영 중이다. 하이퉁무역은 대만 현지 업체가 생산하는 라면, 과자 등 유통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쿠팡은 로켓직구를 시작해 로켓배송 서비스를 대만에 처음 도입했다. 쿠팡의 대만 누적 투자 금액은 85억3015만대만달러(한화 3569억원)를 넘어섰다. 쿠팡이 대만에 도소매 법인을 세운 건 직매입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한국처럼 인구 밀도가 높다. 그만큼 배송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유리해 로켓배송 서비스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이다. 대만 전체 소매 판매 시장에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10% 내외로 낮다. 쿠팡은 배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세 번째 대만 현지 물류센터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인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운영 전 지역에 적용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 지방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해 오던 것을 무료배달 시행 2개월만에 적용 지역 제한을 없앤 것으로 올해 초부터 무료배달로 불거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3사의 출혈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장거리 배달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주문 횟수에 제한이 없다. 여기에 별도 쿠폰이나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음식가격 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에 따르면 4월 무료배달을 이용한 한 고객은 한 달간 약 200회 주문해 배달비로만 70만원 이상을 아꼈다. 다른 고객은 약 120회 주문하며 40만원대 배달비를 절약하는 등 대폭 할인을 누리는 와우회원이 나왔다. 쿠팡이츠는 무료배달을 시행한 이후 입점 외식업체의 주문과 매출 증가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특히 지방지역 매장은 주문 건수가 두 배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해당 결과는 쿠팡이츠 무료배달 시행 전후 각 일주일 기간의 비교를 바탕으로 확인됐다. 쿠팡 와우 멤버십은
[FETV=박지수 기자] 롯데 유통군은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뜻의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만들었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 6월을 겨냥해 마련했으며, 참여 계열사 역시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했다. 롯데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이 힘을 합쳤다.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롯데마트·슈퍼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판다. 수박은 행사 전 기간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 미국산 체리, 강원도 찰토마토, 레드와인 등 레드 컬러 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레드 아이템 대전’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도 있다. 롯데아울렛은 31일부터 500여 개 브랜드가 아웃렛 할인가에서 최대 3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6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올해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식량위기를 겪는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으며, 15일에는 KFA(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연 드림-런(Dream-Run)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그리고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 인기 과자가 담긴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FETV=박지수 기자] 컬리는 자사와 협력하고 있는 중소 기업들이 사업 초기보다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출시 9주년을 맞은 컬리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는 30여개 주요 협력사의 성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파트너사 매출은 평균 4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상품 공동 기획과 품질 관리,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위해 컬리와 파트너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컬리가 구축한 풀콜드체인(full-cold-chain)을 비롯해 상품 큐레이션, 샛별배송,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은 파트너사들의 성장 동력이 됐다. 컬리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샐러드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 ‘샐러드판다’의 경우 매출이 약 140배 성장했다. 창업 이후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선 배송과 관리, 수요 예측 등이 필요했고, 컬리는 샐러드판다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해 줄 수 있었다. 부산 지역 맛집 ‘사미헌’의 갈비탕은 컬리와 손잡고 간편식 시장에 안착했다. 사미헌 갈비탕은 판 매 첫 달 컬리를 통해 1279팩을 판매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한 달간 2만1032팩을 판매했다. 수요가 늘자 2019년 6월에는 공장 증
[FETV=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9일 르뱅쿠키 두 번째 시리즈 상품 ‘세븐셀렉트 솔티드카라멜르뱅버터쿠키’와 ‘세븐셀렉트 말차초코르뱅버터쿠키’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르뱅버터쿠키는 뉴욕 ‘르뱅베이커리’에서 유래된 쿠키로 일반 쿠키에 비해 버터함량이 높아 버터 특유의 꾸덕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세븐셀렉트 솔티드카라멜르뱅버터쿠키는 크림치즈를 품은 캐러멜 버터쿠키에 비스킷을 올렸다. 세븐셀렉트 말차초코르뱅버터쿠키는 말차쿠키안에 우유크림치즈을 채우고, 화이트 초콜릿과 호두도 넣었다. 두 상품 모두 냉장보관 후 차갑게 섭취하면 쫀득하고 고소한 버터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냉장 디저트’에 힘을 주고 있다. 기존에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디저트 출시를 통해 유명 디저트 전문점과 견줄 정도의 수준급 디저트를 선보여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올해(1월1일~5월26)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FETV=박지수 기자] 호텔롯데와 호텔신라가 면세사업 부진 속 신규 호텔을 열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 호텔롯데는 호텔(롯데호텔앤리조트)·면세(롯데면세점)·월드(롯데월드) 3개 사업부 체제로 나뉘고, 호텔신라는 면세(TR)·호텔&레저 등 2개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여행 수요가 살아나면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지만 호텔업계와 면세업계가 올해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호텔롯데의 호텔 부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765억원의 매출을 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면세 부문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8.7% 늘어난 819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8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호텔신라 역시 면세사업의 부진이 뼈아프다. 호텔신라의 호텔&레저부문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501억원의 매출을 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줄어든 62억원을 올렸다. 면세점의 경우 1분기 매출은 83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
[FETV=박지수 기자] 대상이 청정원을 통해 프리미엄 꽃소금 ‘히말라야 눈꽃소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히말라야 눈꽃소금은 히말라야 산맥 소금 광산에서 캔 암염을 사용한다. 산화철 등 분홍색을 띠는 성분 때문에 일명 ‘핑크솔트’로 불린다. 대상은 핑크솔트가 가진 고유의 짠맛을 살리면서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3단 여과 클린공정을 진행했다. 히말라야 눈꽃소금은 지퍼백으로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형과 정밀하게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용기형으로 선보인다. 전은주 대상 CM2팀장은 “깨끗하게 3단 여과한 고품질 ‘히말라야 눈꽃소금’이 고객들의 다양한 요리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원에서 선보일 프리미엄 암염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무신사가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의 봄·여름 시즌 감사 세일을 다음 달 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처음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키즈·스포츠·뷰티가 참여하여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셔츠, 슬랙스, 데님은 물론 기능성 스포츠 웨어, 워터프루프 선크림, 헤어스프레이 등 폭넓은 상품을 최대 70%까지 싸게 판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최대 50% 할인율로 감사세일을 즐길 수 있다. 홍대·강남·성수·동성로(대구), 서면(부산)점을 비롯해 24일 문을 여는 롯데몰 동부산점까지 총 11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대구 동성로점·롯데몰 수원점·스타필드 수원점·AK플라자 분당점·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쿨탠다드 티셔츠를 선물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스타일의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