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는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지리산 부근이 10∼40㎜, 중부지방·전북·경북·울릉도·독도가 5∼20㎜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비가 개면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2~8도 높아 어제와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면서 서해안 지역 지상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0∼3.0m, 동해 1.5∼4.0m로 예상된다.
[FETV=길나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경제 유관기관들과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개발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사회적경제 유관기관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사회적성과 평가체계’를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완료해 평가지표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보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올해는 후속조치로 표준 평가모형으로서의 신뢰성과 범용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시스템의 신뢰성 및 범용성 확보 ▲참여기관의 니즈 반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참여 ▲평가 및 사후관리 데이터 공동 축적 ▲사회적경제 공동지원 협력체계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견인해 포용적 경제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오는 7월부터 만45세 이상인 여성도 난임치료시술 시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율이 떨어진다는 의학적 사실을 고려해 연령 제한을 뒀지만, 개정안은 만혼 추세를 고려해 만45세 이상인 여성도 건강보험 지원을 받도록 했다. 또 건강보험 적용횟수도 신선배아 체외수정은 4회에서 7회, 동결배아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확대된다. 시술비 본인부담률은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해 만45세 이상 여성에게는 50%를 적용한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추가된 적용횟수에 대해서도 50%를 적용한다. 만44세 이하 여성과 기존 적용횟수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 30%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건강보험 적용횟수도 늘어난다. 신선배아 체외수정은 4회에서 7회로, 동결배아 체외수정은 3회에서 5회로,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확대된다.
[FETV=길나영 기자] 한화생명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9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여승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등 1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관리자 및 FP 30여명,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4명도 참석해 한화생명의 연중 최대 행사인 연도대상 시상식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여왕상은 수원지역단 일왕지점 강희정(만 48세) 영업팀장(명예상무)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입보험료 80억, 월납초회보험료 2억 8000만원, 유지율 97%를 달성하며 정도영업을 실천하는 최고의 FP반열에 올라섰다. 연도대상 여왕상 10회를 수상했던 정미경 FP명예부사장은 올해 연도대상에서 명예여왕으로 임명됐다. 정 부사장은 명예여왕으로 임명되며, 본인의 영업노하우를 동료FP들에게 전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고객의 요구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환경
[FETV=길나영 기자]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체.인.지’는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體.人.智)’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6명이 참여하며 오는 18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학생들은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의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키우고 나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I(나)체인지 셀프 리더십’, ‘WE(우리)체인지 팀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 여름방학에는 리더십 해외탐방과 한·일 학생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3박 4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야스다 중·고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FETV=길나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촉감놀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임직원들은 하루 동안 아이들과 짝이 되어 감각기관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체놀이를 함께했다. 영유아들은 온몸으로 부드러운 점토를 만지는 오감발달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미취학 아동들은 색색깔의 물감과 도장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었다. 이성태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모든 아이들은 세상에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작은 관심과 응원이기에 앞으로도 오렌지라이프는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이날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도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의료비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흥국생명이 창립 61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신상품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자유 주제’로 2개 이상의 복수주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팀 혹은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수상작은 7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될 예정이며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1팀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작 중 상품화돼 재무성과에 기여했을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최대 1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흥국생명 담당자는 “창립 61주년을 맞이하여 사회 환경 및 제도변화에 따른 보험소비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상품화가능성, 창의성 등의 중점을 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보험연구원이 올해 예금보험료 개선 방안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예보료란 금융회사들이 고객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예금보험공사에 납부하는 보험료다. 안철경 신임 보험연구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기에 처한 보험시장과 호흡을 맞춰가며 보험회사와 정책당국에 대안을 제시하는 보험산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산업이 직면한 이슈로 ▲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 ▲ 자본규제 연착륙 및 예금보험제도 개선 ▲ 채널 혁신 전략과 소비자 보호 등 3가지를 꼽고, 이들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올해 보험산업 관련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예금보험제도 등의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앞서 보험업계는 그동안 예금보험료 부담이 과도하다며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보험사들은 오는 2022년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되면 책임준비금이 증가해 자본확충 부담이 커지고, 예보료도 할증되는 구조라 이중부담이 따른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이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특
[FETV=길나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마지막으로 2019년 예정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마무리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15개 마을 521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이 전달됐다.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충북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영동군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지역으로 선정하고 521가구에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는 등 생명존중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우울증 등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농촌 맞춤형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밀착 관리하고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자살 예방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음독자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1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제
[FETV=길나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5일 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황상민 심리상담소 대표인 황상민 박사를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임직원 대상 모닝렉처를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황상민 박사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에서 심리상담가로 출연해 인간관계간 갈등 사연에 대해 속 시원한 조언을 제공하며 ‘심리탐정’이라 불리고 있다. 이번 특강은 ABL생명의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모닝렉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황 박사는 황상민의 가족상담소’를 주제로 사전에 가족 소통과 관련된 고민을 받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앞서 ABL생명은 2014년 8월부터 매월 1회 임직원을대상으로 업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제공하는 ‘ABL 모닝렉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이 강의는 자기개발은 물론 실제 업무에 도움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지금까지 총 51회, 평균 150~200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업무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등 자기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