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늘부터 열흘 동안 메리츠화재 사전 종합검사에 나선다.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은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9명을 메리츠화재에 투입해 사전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사전 종합검사는 약 한달간 진행되는 본 검사에 앞서 해당 금융사의 경영 전반을 살펴보며 금감원은 사전 종합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검사 부문 등을 정한다. 메리츠화재의 본 검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금감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다음달 중순 본 검사를 예고한 상황이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GA(법인대리점)에 과도한 시책을 지급해 금감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은 바 있으며 경증 치매보험 보험금 확대와 약관 오류 등으로 최근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생명보험사 첫 종합검사 대상인 한화생명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사전 종합검사를 진행하고 내달 17일부터 4주 동안 본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화요일인 21일 전국이고기압의영향을받아대체로맑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낮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3~10도 낮은 7~14도로 일부 내륙에서는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1.5m, 동해 앞바다가 0.5∼2.5m로 각각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3.0m까지 일 것으로 예상된다.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어려운 보험 약관을 쉬운 말로 바꾸는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여는 이 대회에는 보험약관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6월 10일∼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알기 쉬운 약관 작성, 약관 개선 아이디어 공모, 보험용어 순화로 나뉘어 공모한다. 참가 방법은 생명·손보협회 우편이나 전자우편(idea2019@klia.or.kr, idea2019@knia.or.kr)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금감원과 생명·손보협회는 오는 9월 시상식을 연다.
[FETV=길나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 대출 고객이 대출채무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오토론 대출채무상환면제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토론을 이용해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자동차대자동차 교통사고 후 50일 이내에 대출채무상환면제를 신청할 경우, 대출잔액의 90%를 채무면제 해준다. 메리츠화재와 KEB하나은행은 업무협정을 통해 20일부터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해당 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자동차 사고 시 자동차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대출채무면제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계속적으로 적용상품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숙박·음식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 통계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3월 사업장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이 지난해 동월보다 7.2%, 체납 사업장 수는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월 대비 체납액 증가 폭은 통계가 공개된 2016년 1월 이후 가장 컸으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의 국민연금 체납이 두드러졌다. 3월 숙박·음식점업의 국민연금 체납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무려 24.2% 늘었났다. 체납액 증가율은 2017년 2월부터 2년 2개월째 20%대를 유지 중이다. 같은 기간 보건·사회복지와 교육업 체납액 증가율은 각각 9.6%, 9.4%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의 경우 체납액이 9.1% 급증하며 역시 통계 공개 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16∼2018년 대체로 체납액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던 건설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체납액이 늘어나더니 3월에는 5.3%까지 올랐으며 제조업의 경우 증가 폭이 4.7%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크게 나타났다. 다만 부동산·임대·사업 체납액은 오히려 7.3% 줄어들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3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올해 심사·감리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8일 하나금융투자 한마음홀에서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올해 회계심사 및 감리업무 운영계획, 감리업무 관련 외부감사법규 주요 개정사항, 재무제표 심사제도, 심사·감리결과 조치 양정기준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상장사 등 169개 안팎의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시행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2019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FETV=길나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8일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원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메트라이프생명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메트라이프 환경사랑 가족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메트라이프생명 고객과 재무설계사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자원봉사활동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매년 2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가 가족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관련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 진행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이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메트라이프생명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동물원 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재단은 올해 ‘환경사랑’을 주제로 총 4회의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을 통한 해안 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흥국생명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글로벌채권형 수익률이 전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흥국생명의 글로벌채권형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13.86%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연초 이후의 수익률도 10.94%로 1위를 기록하며 타보험사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흥국생명 글로벌채권형 펀드는 지난 2017년 9월에 설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흥국생명 관계자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며 크레딧물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상황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말 기준 해외투자 채권형의 전체 펀드규모는 1조 5768억원으로 글로벌 경기둔화와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채권형 펀드에 대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FETV=길나영 기자]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급감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22개사를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에 27% 줄어든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7% 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한화·롯데·MG·흥국·삼성·현대·KB·DB·농협·코리안리 등 11개 손해보험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3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손보사의 1분기 기준 순이익은 2017년 1조789억원이었지만, 지난해 7459억원으로 30.9%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4.9% 더 감소했다. 한화·삼성·흥국·교보·미래에셋·KDB·DB·동양·신한·오렌지라이프·농협 등 11개 생명보험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9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보사의 1분기 순이익 역시 2017년 1조2508억원이던 게 지난해 7449억원으로 27.2%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7% 더 줄었다.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이처럼 해마다 급감하는 데는 몇몇 대형 생·손보사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각 보험사의 설명이다. 손보사 중에선 농협손보(-77.4%)를 비롯해 한화손보(-65.6%), 현대해상(-27.1%), 삼성화재(-23.3%)
[FETV=길나영 기자] 한화손해보험 대전광역시 재난봉사단 20명은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총 7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대전 동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가정 8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가구가 거주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을 펼쳤다. 또 화재 발생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 네트워크의 임직원들이 본인이 근무하는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하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 11월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에서는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서울특별시에서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