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28일 SK엔카닷컴과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상품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보장내용은 중고차량 구매 시 차량 인도일로부터 30일 또는 주행거리 2,000Km이내에 성능점검자가 발행한 성능점검기록부와 해당 차량의 성능 상태가 상이한 경우 보험가입금액(최대 1억원)한도로 해당 수리비를 보상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25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관 및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내달 1일부로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양사는 성능상태점검회사의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과 중고차 구매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메리츠화재의 전산시스템과 SK엔카닷컴의 ‘엠큐브’(성능점검프로그램)를 결합해 만든 시스템을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올해 들어 실생활과 밀접한 자동차 보험료가 연이어 인상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다음 달 초 책임개시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0~1.6%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평균 3% 오른 데 이어 올 들어서만 두 번째 인상이다. 손보사들이 1년에 보험료를 두 번씩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하반기 보험료 추가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3%대 자동차 보험료 인상(개인용 기준) 시 2만원 정도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보사들의 잇단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표준 약관 변경 등에 따른 비용 인상 요인과 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 비율) 악화 등에 따른 손실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가뜩이나 경기도 좋지 않은데, 자동차 보험료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먼저, 신규 가입자의 경우 설계사나 대리점을 통해 가입하는 대신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을 이용 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보험료 계산·결제·가입까지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보험료가 10~20% 저렴하다
[FETV=길나영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28일 손해보험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경미손상 수리기준 정착을 통해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동차정비업계‧손해보험업계간 약속’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불합리한 자동차 수리문화를 개선함으로써, 자동차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양 업계가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국민에게 알리는 취지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국민들에게 경미손상 수리기준의 내용과 취지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동차 정비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지도록 함께 노력함으로써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불필요한 폐기부품 발생으로 인한 자원낭비, 환경파괴 등의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원식 전국정비연합회장은 “우리 정비업계도 경미한 자동차 손상의 경우 무분별한 부품 교체 대신 고쳐 쓰는 합리적인 수리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 국민들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윤석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은 “양 업계가 힘을 합쳐 경미
[FETV=길나영 기자]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9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B희망바자회’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올해 바자회는 메인 행사장인 KB손해보험 본사를 비롯,아름다운가게영등포점과 노원공릉점 등 총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수익금은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역대 최다 수량인 11만 2000여 점의 기부물품이 모아져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또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씨와 신민아 씨 등 연예계 스타들도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 본인의 애장품인 팔찌, 선글라스, 자켓 등을 내놓았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 덕에 바자회장이 역대 최다 기부 물품들로 채워져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
[FETV=길나영 기자]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은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는 금융당국의 2중대로 만들 위험이 높다는 우려에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8일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로 카드 업계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관료 출신이 협회장으로 온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은 “현재 카드산업으 10여년 동안 11차례 카드 수수료를 인하한데 이어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로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투쟁과 설득 과정에서도 카드사와 캐피탈 사의 생계를 위협해 오고 있다”며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어려워진 배경 이면에는 정치권을 등에 엎고 금융위 금감위 아무 비판 없이 금융 당국의 스피커 역할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위기는 정부의 정책실패에 기인했기에 오히려 금융당국에 맞설 수 있는 인사가 협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10명중 4명이 관료출신으로 협회를 망쳐온 그들에게 또 다시 협회를 맡길 수 없다”면
[FETV=길나영 기자] AIA생명은 ‘런더풀 페스티벌’이 20일 만에 약 4000명이 넘는 참가 신청이 몰린 가운데 이벤트 영상이 1주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AIA생명은 그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런더풀 페스티벌(RUNderful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는 ‘달리기(Run)가 가져오는 놀라운(Wonderful) 변화’라는 뜻의 러닝 행사로 이번 행사는 모집 사이트 오픈 20일 만에 신청자가 약 4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22일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어플리케이션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런더풀 페스티벌’ 티켓 증정 이벤트에는 약 6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고객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런더풀 페스티벌’ 사전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영상 컨텐츠들도 인기다. ‘AIA 100 챌린지’는 AIA 키즈 100명과 붉은 악마 10인의 응원 시합, 고등학생 100명과 이운재 전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한 AIA 어벤져스 4인의 축구 미션 등 흥미로운 대결로 구성됐다. 유명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와
[FETV=길나영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한 ‘The-K손해보험 리뉴얼, ALL NEW 에듀카 행운의 룰렛’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는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에듀카 홈페이지 방문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룰렛을 돌리면 추첨을 통해 즉석으로 경품 당첨확인이 가능하며 5돈 순금 골드바, 3만원 모바일 주유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또 오는 6월 30일까지 자동차보험 만기 고객이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하면 100명을 추첨하여 GS칼텍스 2만원 주유권을 지급한다. 한편, 더케이손해보험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했으며, 자동차보험의 후발 주자로서 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발휘할 수 있는 SMART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자동차 보험료 산출 프로세스를 큰 폭으로 개선했으며 3분 만에 산출 가능한 내차 보험료와 동 연령대 가장 많이 가입하는 특약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 등, 편의성과 신속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 이벤트는 더케이손해보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FETV=길나영 기자] 직진차로에서 좌회전, 또는 좌회전차로에서 직진하다가 사고를 내는 등 ‘쌍방과실’로 처리돼 온 사례들이 ‘가해자 100% 과실’로 바뀐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손해보험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과실비율 기준이 없지만, ‘피해자가 피하기 불가능한 사고’의 경우에도 보험사가 쌍방과실로 유도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게 직진 차로로 가던 차가 직·좌신호에서 좌회전, 직·좌차로에서 직진하는 차와 부딪힌 경우다. 기존에는 기준이 없어 쌍방과실로 처리되곤 했지만, 이 경우 직진 차로에서 좌회전한 차의 100% 과실로 규정됐다.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차와, 직·좌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차가 부딪히는 경우 현행 기준은 직진하는 차에 90%, 좌회전하는 차에 10%의 과실을 묻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 역시 직·좌신호에서 사고가 난 직진하는 차에 100% 과실 책정으로 바뀐다. 또 점선 중앙선이 그어진 왕복 2차선 도로에서의 추월로 발생한 사고도 추월차량의 100% 과실로 변경됐다. 주로 지방도로에
[FETV=길나영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이날 여신금융협회장으로 관료출신 낙하산인사를 반대하고 나설 계획이다.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료출신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면서 “협회의 자율성과 업계의 이해보다 협회를 금융당국의 2중대로 만들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례로 지금의 카드산업의 위기는 정부의 정책실패에 기인한 바, 오히려 금융당국에 맞설 수 있는 인사가 협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며 “아울러 서민들에게 약탈적 금융이 아닌 포용적 금융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 있는 인사가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조는 “촛불 혁명으로 정부가 바뀌었지만 오히려 바뀐 정부가 촛불을 꺼뜨리는 행위를 한다면 청와대 앞 1인 시위, 국민청원 등 사무금융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길나영 기자] AXA손해보험이 오는 29일부터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1.5% 인상할 예정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자보 보험료을 1.5% 인상한다고 자사 홈페이지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했다. 이어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도 6월초에 1.5~1.8% 수준으로 줄줄이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5월 표준약관 개정에 따라 노동가동연한(육체노동자의 정년) 상향 조정과 사고차량 시세 하락 보상 확대에 따른 자보료 인상 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노동가능연한 확대로 1.2%, 사고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면 대물 보험료 기준 최소 0.45~1.1% 가량의 자보료 인상요인이 발생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