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세인트존스호텔 강릉이 주최한 여름 반려견 물놀이 축제 ‘파인 댕댕풀데이’가 지난 6월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호텔 파인 타워 내 인피니티 풀에서 열렸으며, 시원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이벤트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수영 대회 ▲릴레이 게임 ▲패션쇼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한 맞춤형 경기 구성과 카바나 등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참가자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단연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였다. 반려견의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이 이벤트는 반려견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운영됐으며, 당첨자는 6월 11일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1등 고객에게는 세인트존스호텔 강릉 오션뷰 펫룸 숙박권이 제공된다. 세인트존스호텔 강릉은 반려견 전용 객실, 도그 파크 등 다양한 펫 프렌들리 시설을 갖춘 대표적인 반려견 동반 호텔이다. 최근에는 대형견 전용 패키지까지 론
[FETV=박원일 기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과 관련해 전례 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식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입주 전까지 조합원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고 이에 따른 이자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는 단순한 ‘입주 시 100% 납부’와는 차원이 다른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는 시공사들이 '입주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면에는 ‘수요자 금융조달 조건’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겉으로는 조합원 부담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조합원이 은행 대출을 받아 분담금을 마련해야 한다. 입주 시점에 원금뿐 아니라 이자까지 부담해야 하는 구조인 것이다. 이는 최근 금융 환경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크게 가중시킬 수 있는 요소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업계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했다.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두 가지다. 첫째는 입주 시점에 100% 분담금을 납부하는 것, 둘째는 입주 후 2년 유예 + 추가 2년 분할 납부 방식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유럽발 원전 붐을 전후해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토목공사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와 뉴에너지 사업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건으로, 기존 공사기간 84개월에 24개월의 추가 공사기간을 반영한 총 108개월로 기본설계를 제출하면서 국토부의 기본설계 보완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달 8일 수의계약 중단을 결정했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산만 10조5300억원에 달한다. 애초 개항 목표는 2035년이었으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2029년 12월 조기 개항, 2031년 준공으로 목표를 당겼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토목공사 비중은 지난해 연간과 비교해 국내 3.3%→2.8%, 해외 5.1%→5.3%로 국내 부문이 축소됐다. 더불어 건축/주택은 국내 48.2%→44.4%, 해외 18.3%→12.4%로 모두 줄었다. 반면, 플랜트·뉴에너지는 국내 5.1%→8.3%, 해외 15.6%→22.2%로 크게 확대됐다. 토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중구청과 2020년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24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개발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공공도서관·노인·장애인 복지관·국민체육센터 등 문화·복지·체육 기능을 복합화 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국민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62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45건을 진행 중이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6월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름철 음료 신제품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를 선보이며 K-푸드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푸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로 올해 43회를 맞았다. 52개국에서 1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30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5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에 수박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음료인 수박소다를 비롯한 여름 시즌 한정 제품들을 소개한다. 보람바이오는 수박 과육에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을 추출해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 등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수박소다는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2000만 캔 이상 판매된 효자 상품이다. 최근에는 무설탕을 적용한 수박소다 제로로 제로 칼로리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청포도 소다 제로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씹는 식감을 강조한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은 나타드코코와 알로에베라겔을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은 10일 기조연설에서 “기존 미세 공정의 성능·용량 개선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10나노 이하에서 구조와 소재, 구성요소의 혁신을 통해 4F² VG 플랫폼과 3D D램으로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4F² VG 플랫폼은 D램 셀 면적을 최소화하고, 수직 게이트 구조를 적용해 고집적·고속·저전력 D램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주류인 6F² 셀 대비, 4F² 셀과 웨이퍼 본딩 기술을 결합하면 셀 효율과 전기적 특성이 모두 개선된다. 또한, 3D D램을 차세대 D램 기술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적층 수 증가에 따른 제조비용 우려에 대해선 기술 혁신으로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 소재와 구성요소의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 CTO는 “20나노가 한계라는 전망을 극복한 것처럼, D램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혁신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선정한 만 18세~49세의 근로청년들이 종자통장에 매 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순창군에서 납입금의 두 배를 지원하는 청년자산형성 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의 재정적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3년부터 전북은행이 단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통장 개설 및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 594명에 이어 올해는 200명의 청년들이 선정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금액은 월 15만원으로 가입 시 순창군에서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따라서 2년간 월 15만원씩 적립했을 경우 본인 적립금 360만원에 순창군 지원금액 720만원을 더해 만기 시 총 원금 1080만원과 추가로 전북은행 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순창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기반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10일 현대카드 X Cut, 현대카드 X Save, 현대카드 ZERO Up 3종의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이 카드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본 할인율은 물론,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용처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X Cut과 현대카드 X Save는 기본 1% 할인 혜택에 더해 2030 및 4050 세대별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X Cut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자주 찾는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뷰티·생활·패션과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앱, 편의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X Save는 4050 세대가 많이 찾는 네쿠컬(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 학원·유치원, 병원·약국 등에서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ZERO Up은 200만명이 이용하는 현대카드ZERO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실적 조건, 한도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0.8%를 할인해주는 현대카드ZERO Edition3의 기본 혜택에 더해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서 두 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ETV=김주영 기자] “치킨은 스포츠와 함께할 때 가장 맛있다”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를 한국에 초청한다.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와 FC서울 간의 친선 경기가 열린다. 이번 열리는 특별한 매치는 BBQ가 오롯이 ‘고객 감사’라는 이름으로 준비한 헌정 무대다. 티켓 3만장은 전량 무료로 배포되며 BBQ 앱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100% 당첨’ 행운권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규모다. 행사는 10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FC바르셀로나 초청 서울 매치를 발표하기 위해 윤홍근 BBQ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무대에 오른 윤 회장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분위기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제가 이 머플러를 하고 있으니까 어울립니까?”라는 첫마디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풀어낸 그는 곧 진지한 목소리로 BBQ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국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1995년 9월 1일, 세계 80억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BBQ를 창업했다”며 “그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담양군 일대를 찾아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황병우 은행장, 고병일 은행장을 비롯해 각 사에서 25명씩 총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한과 만들기 체험 및 기부, 전남 명소 방문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iM뱅크와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2015년부터 실시됐는데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달빛동맹이 대구와 광주의 지자체 동맹에 그치지 않고 예술, 교육, 금융권 등 민간 차원으로 확대한 사례 중 하나다. 2015년 양사는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사회공헌 활동,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한 양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반월당을 찾은 것에 이어 올해 전남 담양을 찾은 참가자들은 명인 한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완성품을 담양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관방제림과 죽녹원을 방문했는데 죽녹원은 지난 2003년 조성된 울창한 대나무숲이다.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이날 죽녹원을 찾은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