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D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어난 190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6412억 원, 265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8.1%, 48.7% 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6%에서 80.3%로 4.3%포인트(p) 하락했고 장기보험은 85.8%에서 84.5%로 1.3%p, 일반보험은 73.7%에서 62.1%로 11.5%p 낮아졌다. 이에 따라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4.8%에서 102.9%로 1.9%p 개선됐다. DB손보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추세가 지속하고,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FETV=서윤화 기자] 흥국생명은 IT서비스 통합 관리체계인 '흥잇슴(흥IT:SM)'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흥잇슴'은 IT프로세스의 전반을 관장하는 통합 관리체계이다. IT 기획 단계부터 사업진행, 운영전환, 성과관리까지 등 IT서비스 전반의 과정에 대한 실시간 확인 및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번 '흥잇슴' 도입으로 IT 서비스의 적정성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홍잇슴'을 통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함으로 친환경 운영체계 확립의 토대도 마련했다. 강민석 흥국생명 CIO는 “흥잇슴 구축으로 IT 역량을 발전시키고,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함께 IT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3% 증가한 626억원이라고 13일 밝혔다.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을 합친 영업이익은 84.5% 늘어난 841억원이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1조5천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3.9%로 작년보다 4.5%포인트(p) 낮아져 개선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장기 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모두 6%포인트(p) 이상 개선되고, 사업비율은 4.4%포인트(p) 낮아진 20.1%를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가 개선되며 이익이 많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83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3일, KSS해운과 8만6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 설계 효율화를 통해 최대 적재 용량을 2000입방미터(㎥) 늘린 8만6000입방미터(㎥)로 건조되며 이는 구 파나마(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PG선 58척 가운데 약 60%인 34척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0일에도 라이베리아 선사로부터 9만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경기 회복에 따라 LPG 및 LNG
[FETV=김윤섭 기자] 쿠팡이 역대 최대의 1분기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가 고객에 대한 ‘가격투자’ 범위와 한도를 확대한다. KT&G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CJ온스타일이 론칭 3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쇼핑앱 부문 1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앱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이마트가 점포 경쟁력 강화 전략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롯데푸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빙과, HMR 등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다. ◆ 쿠팡, 상장 후 첫 실적 '역대 최대'...1분기 4.7조원 쿠팡이 역대 최대의 1분기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계속했지만 적자 규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분기 매출이 42억686만달러(약 4조7348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2억 9503만 달러(약 33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적자 폭이 커진 이유는 신규 물류 센터 설립 등 새로운 제품 확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 커지
[FETV=김현호 기자] 쿠팡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컨퍼런스콜 이후 "내년에 전국적으로 쿠팡의 손길이 닿는 범위를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신선식품 시장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쿠팡 김범석, “쿠팡 손길 50% 이상 늘리겠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콘퍼런스콜에서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배 이상 늘었다”며 "내년에 전국적으로 쿠팡의 손길이 닿는 범위를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음식배달 카테고리는 아직 쿠팡의 침투율이 낮은 수준"이라며 “신선식품 시장에 더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SK 최태원, 한미 정상회담 일원으로 美 조지아주 찾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를 찾아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1년3개월여만이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이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
[FETV=김창수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관절 부위에 적합한 크기와 신축성을 갖춘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내에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존 백신과 '비교임상'을 추진한다. ◆ 목암연구소, 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심포지엄 성료 목암생명과학연구소(목암연구소)는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RNA 기반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 광동제약, 관절 부위 맞춤형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 출시 광동제약은 관절 부위에 적합한 크기와 신축성을 갖춘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비낙 플라스타의 주성분인 ’펠비낙(Felbina
[FETV=서윤화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농협 충북 단양군지부, 단양농협 임직원과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길 덕촌리 마을 이장은 “마을회관 냉장고가 워낙 오래되어 잦은 고장으로 평소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NH농협캐피탈에서 이렇게 냉장고를 마련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09년부터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 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농가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FETV=박신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12일부터 이틀간 부산‧경남지역 거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3밝혔다. 윤 행장은 먼저 12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했다. 회사 설립 당시부터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노바인터내쇼널은 최근 기업은행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는 윤종원 행장과의 만남에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외국 진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13일에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는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관 산업으로의 금융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중소기업 직원들도 건강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내 레스토랑, 헬스장, 전시·공연장 등을 운영해 직원행복 경영에 힘쓰는 중”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
[FETV=김윤섭 기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13일 "쿠팡은 성장 주기(growth cycle)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쿠팡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장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에 전국적으로 쿠팡의 손길이 닿는 범위를 50% 이상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2억686만달러(약 4조7348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자 2018년 연간 매출 40억 달러(약 4조 3000억 원)를 1분기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각종 비용이 커지면서 영업손실은 2억9500여만달러(약 3321억원)로 180% 증가했다. 아울러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활성 고객 수는 1603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활성 고객 1인당 순매출도 262달러(한화 29만 49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김 의장은 쿠팡의 신사업 중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이츠(음식배달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