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리빙 토탈 브랜드 까사마루가 집콕생활을 위한 맞춤형 테이블인 ‘오드리 만능조절 사이드 테이블’을 와디즈 펀딩에서 론칭한다. ‘오드리 만능조절 사이드 테이블’은 높이 조절과 테이블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본인에게 맞는 높이와 각도로 조정 후 테이블 사용이 가능하며 테이블 다리 프레임에 눈금이 있어 누구나 쉽게 높이를 맞출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테이블을 일자로 접어 부피를 최소화한 사이즈로 틈새에 보관할 수 있어 조금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까사마루 관계자는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다양한 주거 공간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의 가구를 고민해 ‘오드리 만능 조절 사이드 테이블’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제품 사용 시작과 끝에 편리함을 주는 까사마루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까사마루 ‘오드리 만능조절 사이드 테이블’은 1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되어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2% 올랐다고 14일 공시했다. 순이익이 오른 데는 삼성전자 특별배당 및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4406억원으로 전년 도익 대비 91.6%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256.2% 증가한 1조3344억원, 매출액(재무제표상 영업수익)은 3.5% 감소한 10조75억원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총자산은 334조6,000억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비율은 332%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건강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며 이뤄 낸 실적”이라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13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ARM(Antibody Recruiting Molecule)’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김병문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목암연구소는 타깃 발굴, 선도물질 선정, 물질 효력 평가를 위한 ‘in vitro/in vivo 연구’ 부문 등을 담당한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선도물질의 디자인, 합성, 구조 활성관계(SAR) 연구를 진행해 최적의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지속적인 항암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에 더불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의 화합물질 개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결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M’ 플랫폼 기반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치료적 접근방식인 ‘ARM’은 목암연구소가 지난해부터 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은 타깃 질환 세포에 결합하는 동시에 체내 항체
[FETV=김윤섭 기자] 테라의 새로운 광고가 공개된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성수기를 맞아 ‘청정라거-테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테라의 핵심 가치인 ‘청정’과 ‘리얼’에 더해 브랜드 진정성을 전달해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이번 디지털 광고는 MZ세대들이 테라의 진정한 팬이 될 수 있도록 색다른 화법과 앵글로 제작했다. 사람간의 관계와 스토리에서 공감을 얻는 젊은 층의 특성에 주목, ‘The Real’을 콘셉트로 ‘테라를 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꾸밈없지만 힘있는 내레이션, 자연스럽고 가공하지 않은 촬영 기법을 적용해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 모델 공유와 함께 대세감과 대중성을 잡았던 TV광고와 차별화했다. 광고에는 발레리나, 서퍼, 바이크 정비사, 타투이스트, 신발아티스트, 시니어 이발사 등 다양한 분야 속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일에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14일부터 하이트진로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공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젊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도록 기존의 맥
[FETV=정경철 기자] GH는 공사의 계약상대방을 대상으로 청렴계약 이행 설문조사를 지난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계약 이행 설문조사는 GH의 계약상대방에게 공사의 청렴도를 진단하게 함으로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공사의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준공에 이르는 모든 계약 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청렴수준 ▲업무처리과정의 투명성 ▲담당직원 업무완수의 책임감 ▲업무관련자로부터 향응·편의 수수 여부 등 5가지이다. GH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분야를 진단하여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GH는 2020년 1월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계약 참여기회 확대 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 쿼터제 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계약의뢰 시 모든 계약담당 직원이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에 전자서명을 하도록 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전형수 GH 경영기획본부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우아한형제들이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르면 6월부터 우아한형제의 배송로봇을 D타워 광화문에 시범 도입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송로봇의 기술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앞으로 주거 및 상업 시설까지 배송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입된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준다. 우선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해 D타워 광화문 전체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상업 공간에 자율주행 로봇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봇과 건축물 내 게이트, 엘리베이터와의 연동 기술과 출입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활용에 최적화된 건축물 설계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
[FETV=김윤섭 기자] 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서울 광화문 도심 빌딩 내부를 누비는 모습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볼 수 있게 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DL이앤씨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L이앤씨의 건축물에 배민의 배달로봇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배민은 이를 통해 수천 명이 상주하는 대형 건물에서도 딜리타워가 원활히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배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대형 오피스의 상주 근무자나 아파트 단지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운행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D타워 광화문에서 내달 선을 보인다. DL이앤씨가 지난 2014년 준공한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24층의 대형 복합 상업·업무 건축물로 현재 13개 기업, 4천여 명이 상주해 있다. 딜
[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에티오피아에서 준공한 메키-즈웨이(Meki-Zeway) 고속도로의 본선 구간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아비 아머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유관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현장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본선 구간 준공에 따라 거행되었으며, 4.6km의 연결도로 2개소 준공은 올해 6월 말까지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Oromia)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Modjo-Hawassa)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구간이다. 이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해상 물류망 확대는 물론 대우건설이 준공해 최근 개통한 남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인 카중굴라 대교와 함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오랜 텃밭인 나이지리아부터 알제리, 리비아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시장 지
[FETV=정경철 기자]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MICE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를 개발한다. 마곡마이스PFV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 CP2, CP3블록 ‘LE WEST(르웨스트)’를 올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 설립한 회사다. 마곡마이스PFV의 마곡 MICE복합단지 브랜드인 ‘LE WEST(르웨스트)’는 희소성, 가치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과 최상급(-EST), 서쪽(WES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서쪽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E WEST(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며,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축 컨셉을 바탕으로 LE WEST(르웨스트)에 조성되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
[FETV=정경철 기자] "녹색경영에 승부를 걸었다!" 취임 6개월차 초보 최고경영자(CEO)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의 남다른 '녹색경영' 행보가 화제다. 작년 10월 '탈석탄' 선언 후 '현장전문가', '수주전문가' 등의 애칭까지 얻은 오 사장은 ESG경영에 뿌리를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행하며 녹색경영을 하나 둘씩 실천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야전사령관으로도 불리는 오 사장은 주택과 플랜트, 해외사업 등 전분야에 걸쳐 친환경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삼성물산 지휘봉을 잡은 직후부터 줄곧 국내외 친환경 프로젝트 수주 과제를 묵묵히 수행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오세철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수성중인 '건설명가'다. 오 사장은 코로나19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임 CEO 이영호 전 대표이사는 CFO를 역임한 재무전문가 출신인 반면 오 사장은 국내외 다양한 현장 경험과 플랜트 사업부를 이끈 베테랑 야전사령관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역대 가장 현장과 프로젝트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경영인이라는 게 삼성물산 안팍의 주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