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아워홈은 건더기 함량을 높여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탕·찌개 시그니처 라인업을 신설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시그니처 얼큰한 고추장찌개 ▲시그니처 육개장 총 2종이다.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자사 기존 제품에서 주요 건더기 함량을 늘려 더욱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얼큰한 고추장찌개’는 양지, 두부, 애호박 등 주요 건더기 함량을 42.75%, ‘푸짐한 육개장’은 소고기, 대파, 고사리 등 함량을 32.4%까지 대폭 늘려 전문점 메뉴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맛과 양을 자랑한다. ‘시그니처 얼큰한 고추장찌개’는 프리미엄 고추장을 직접 솥에 볶아 더욱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살렸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양지고기를 사용했으며, 엄선한 두부, 애호박, 양파 등을 푸짐하게 넣었다. 기호에 따라 감자, 버섯 등을 추가해 먹으면 좋다. ‘시그니처 육개장’은 직화솥에서 볶은 양념장을 넣고 진하게 끓인 양지 육수가 일품이다. 고사리, 대파, 버섯, 소고기 등 기본 재료에 충실해 육개장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사리와 토란줄기는 푹
[FETV=정경철 기자]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대우건설 인수 프로젝트의 사령탑은 정원주 부회장이다.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 '중흥건설+대우건설' 쌍두마차 타고 국내외 건설시장을 무대로 영토 확장을 꾀한다는 게 정 부회장이 구상하는 '큰 그림'이다. 정 부회장은 우선 대우건설 인수를 밑거름삼아 주택건설 및 플랜트 사업의 '브랜드 강화'를 노리고 있다. 정 부회장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수장이다. 정부회장은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수년간 높은 수주실적을 지속했다. 건설업계 순위를 판가름하는 '시평 순위'도 가파르게 치솟았다. 하지만 정 회장 입장에선 풀어야할 숙제도 있다. 정 부회장은 M&A 리스크뿐 아니라 복잡한 그룹 계열사내 내부거래 비중을 줄여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오너2세 경영인이다. 그는 중흥그룹의 주력기업 중흥건설을 진두지휘하는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또 중흥그룹 계열사 가운데 매출이 가장 큰 중흥토건 지분 100%를 소유중이다. 현장을 강조하는 아버지 정창선 회장의 뜻에 따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중흥주택 건설현장을 돌아다녔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정 회장의 경영철학을 본받아 ‘돌다리도 두드려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사무·연구직 노조가 요청한 상견례를 거부했다. 사무직 노조는 4일, 정의선 회장 측으로부터 만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사무직 노조는 정 회장에게 “문제의식을 갖고 출범한 우리 노동조합 역시 손쉬운 퇴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견례 형식의 자리를 갖은 것이 어떤지 제안드리며 6월4일 오후 6시까지 답변달라”고 전했다. 사무직 노조는 성과급 산정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들은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임금은 늘어난 반면, 사무직 직군에 속한 직원들의 급여는 오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만 보수로 2018년 22억1300만원 수령했고 이후 2019년 34억200만원, 2020년 40억800만원으로 계속 올렸다. 반면, 지난 2018년과 2020년을 비교한 직원들의 급여는 남성은 9300만원에서 8900만원, 여성은 73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각각 4.3%, 4.1% 줄어들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불만이 확산되자 정 회장은 지난 3월, "기존 보상
[FETV=김윤섭 기자] 홈플러스는 가정 내 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6월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육육(肉肉)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육류 수요가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등 축산 가격이 평년보다 높게 형성돼 소비자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면서, 축산업계와의 상생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우와 한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오는 6일까지 농협안심한우(100g, 국내산) 구이류와 정육류를 최대 40% 할인하고, 4일까지는 돼지 일품포크 삼겹살/목살(100g, 국내산)은 30% 할인된 1792원에 판다. *신한/삼성/마이홈플러스신한/마이홈플러스삼성(신한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으로 SNS 인증샷의 단골 메뉴가 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양갈비도 준비했다. 현지의 맛 항공직송 토마호크 스테이크(500g, 팩, 미국산 소고기)는 5000팩 한정 3만4900원에 팔고, 항공직송 DIY 양꼬치용 양목심과 양갈비용 호주산 프렌치렉(100g, 호주산 양고기)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해 각각
[FETV=김윤섭 기자] 매일유업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보냉백을 출시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국내의 경우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을 활용해 친환경 보냉백 ‘소마일백’을 출시했다. 소마일백은 지난해 7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의 시즌2 격으로,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은 그대로 활용하되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소 캐릭터를 입혔다. 타이벡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다. 친환경 보냉백 소마일백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기획전에서는 매일유업의 대표 상품에 친환경 보냉백을 더한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대상 품목은 매일두유, 썬업,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매일우유 멸균, 허쉬 초콜릿드링크, 셀렉스 코어프로틴까지 총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협력사의 안전관리를 챙기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9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25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매년 협력사가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키우고 소속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화재·안전, 작업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한다. 이들은 안전 관리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부적합 사례와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이에 적합한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한다. 또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공유한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에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소방, 안전, 전기, 화학물질 등 여러 영역으로 나눠서 한다. LG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에 위험요소와 개선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사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4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의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 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다. 이에 누구나 쉽게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가지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이다. 버려지는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기만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2021년형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은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어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포장 박스를
[FETV=김윤섭 기자] 야놀자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탈(脫)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UN)이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26회를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기업과 지자체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탈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앞에 간식차를 준비해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 개인컵을 지참한 임직원들과 주변 입주사 직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친환경 대나무 빨대도 지급해 임직원들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탈플라스틱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전 직원 대상 머그컵 증정,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등 환경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의 탈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크레딧포커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의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3일 1조50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6335억원 규모였던 이 펀드는 올해 들어 8740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는 종목 ▲등급안정성이 높고 펀더멘털이 양호한 종목 ▲지배구조 측면에서 매력적인 종목 ▲등급 대비 저평가 종목 등을 선별투자한다. 또 고등급 채권의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한다. 이 펀드는 지난 2008년 11월 출시 이후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선별 투자해 금리변동 시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크레딧 투자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들이 협업해 종목을 발굴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월 말 ESG 채권 투자전략을 가미해 이 펀드를 리뉴얼했다. 자체 ESG 평가모델을 활용해 ESG 등급이 우수한 발행기업의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FETV=김윤섭 기자] 롯데면세점은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인 ‘타차(TATCHA)’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론칭해 미국과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차(TATCHA)’는 일본 전통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슈퍼푸드’로 유명한 일본 아키타 지역의 쌀, 우지 지역의 녹차, 오키나와 지역의 해조류 등이 제품 성분으로 포함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최대 규모의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총 10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또한, 저소득국가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브랜드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전 세계 면세업계에선 처음으로 타차를 들여와 업계 단독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워터 크림’, ‘듀이 스킨 크림’, ‘루미너스 듀이 스킨 미스트’ 등이 타차의 인기 제품으로, 서울 중구의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제주 시내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제주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아시아 면세업계 최초로 스위스 명품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