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포스코그룹에서 진행하는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일환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포크레인·집게차·덤프트럭까지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컨테이너)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천 소래포구 연안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새만금, 삼척, 울산 등 각 지역의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FETV=김창수 기자] 지난달 재점화한 메디톡스와의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분쟁’이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사업다각화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반려동물용 당뇨병 치료제, 탈모환자용 주사제 등 미개척 분야의 의약품이 대웅제약이 사이클을 맞추는 주파수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의약품 시장이 향후 '황금알을 낳은 거위'가 될 것이란 관측을 보내고 있다. 황금시장으로 전망되는 틈새형 의약품 시장을 선점해 황금시대를 구가하겠다는 게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의 '포스트 보톡스' 필승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메디톡스와의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 소송 분쟁이 다시 번지며 서로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이달들어 논란은 다소 잠잠한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현재 반려동물 당뇨병 치료 신약을 비롯, 탈모 환자들이 주사를 자주 맞을 필요가 없는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개발 등으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모두 시장 수요가 많고 아직 확실한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블루오션’ 영역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코로나19 쇼크’를 극복하고 올해는 전년대비 5배에 달하는 영업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출시대기 중인 제품 라인업으로 더욱 수익성을
[FETV=정경철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3일 구성원 행복걷기 챌린지로 모인 기부금 2천만원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걷기 챌린지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건강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구성원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아 친환경 걷기운동 콘셉트로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직접 촬영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모습을 공유하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4주간 총 누적 걸음 2억보를 달성했으며, 1만보당 1천원 기부를 통해 총 2천만원이 모금됐다. SK에코플랜트는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시가 주관하는 ‘장애아동 사회활동 향상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전동휠체어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 행사는 서울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주형 SK에코플랜트 행복디자인그룹장과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형 SK에코플
[FETV=정경철 기자] 시설관리 전문기업 포스코O&M은 시설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양시의 공공 민간 시설물 점검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조성에 발벗고 나선다. 포스코O&M과 광양시청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시 노후시설과 취약시설 대상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긴급보수를 동시 지원해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피해를 적극 예방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과 시설보수, 안전진단 지원활동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광양시청은 긴급 보수 발생시 필요한 보수 비용을 지원하여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다져나간다. 시설물 노후화나 안전진단은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관리에 유의할 수 있고, 잠재 위험 요소도 제거할 수 있다. 포스코O&M은 기계,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점검 노하우와 전문 측정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는 물론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시에서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되고자 한다. 안전한 일터뿐만 아니라 안전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노하우
[FETV=김윤섭 기자] 삼양냉동과 삼양식품은 이색 신제품 2종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삼양라면을 통째로 만두와 볶음밥 속에 넣었다. 분말스프뿐만 아니라 실제 삼양라면의 면과 햄맛 후레이크까지 모두 재료로 사용했다. 탱글한 면발과 햄맛 후레이크는 쫄깃한 만두피, 찰진 볶음밥과 조화를 이뤄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삼양라면 분말스프를 활용해 만든 양념이 만두소와 밥알에 잘 배어 있어 삼양라면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삼양라면 만두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삼양라면 밥에는 스크램블 에그 등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를 추가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은 모두 냉동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파우치와 용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냉동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만두, 볶음밥에 삼양라면을 접목시켜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LH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연계한 개발도상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유엔 해비타트와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저탄소 개발을 위한 환경조성 방안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저개발국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발생한 감축분을 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유엔 해비타트는 유엔기구 내 인간정주 및 도시 분야를 관장하는 최고기구로, 인간정주에 관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기술·재정적 측면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2월, LH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이행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저탄소 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유엔 해비타트와 ‘개발도상국 저탄소 주택도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체결한 연구 협약은 개발도상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CDM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 기부금을 지원하고 ▲CDM 연계사업 발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하며, 해비타트는 ▲사업
[FETV=김윤섭 기자] 당근마켓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첫날은 환경부와 함께, 2일과 3일 차에는 지역별 친환경 가게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이웃들의 스토리를 나누는 캠페인으로 마련된다. 1일 차에는 당근마켓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환경 팁(Tip) 공유하기’가 오픈된다. 당근마켓과 환경부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팁을 제공한다. 이용자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환경보호 노하우를 캠페인 페이지 댓글로 이웃들과 공유할 수 있다. 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하는 법, 안 쓰는 물건 중고거래하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팁을 이웃들과 자유롭게 나누면 된다. 오는 8일까지 댓글을 남긴 사람 중에 추첨을 통해 당근마켓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2일 차는 우리 동네 친환경 가게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제로웨이스트샵, 친환경 농산물 판매점,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 등 친환경 가게들을 이웃들에게 공유하고 위치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8일까지 댓글을 작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친환경 제품을
[FETV=최유미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에 시작하는 기후 행동을 ‘사람과 지구를 위한 따뜻한 선물’ 이라고 정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ESG)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자발적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상품 개발 및 포장재 개선 ▲산림 조성 사업 참여를 골자로 국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재원을 기부하고, 커머스 서비스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 등 세부 방안을 실천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저감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020년 카카오커머스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인 ‘Climate Neutral Now’ 에도 참여했다. 또한 카카오커머스에서 직접 출시하는 제품과 친환경 포장재 전환을 시작으로,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선물하기, 쇼핑하기, 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이는 친
[FETV=김윤섭 기자] 오비맥주 한맥은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한맥 브루어리 랩’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사람 리포트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맥이 원재료부터 맛까지 제품 전반에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4일 공개된 ‘한국사람 리포트편’은 한맥 개발을 이끈 양우천 브루마스터와 함께 ‘브루어리 랩’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격주로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과 연관된 한맥의 특징을 ▲한국인과 쌀 ▲대중문화 ▲한국의 미 등 5개의 주제로 나눠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맥 브루어리 랩’ 캠페인은 한맥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팬덤 문화, 음식 취향, 맛집 웨이팅 문화 등이 한맥에 어떻게 투영됐는지 소개하며 한맥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탄생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맥이 추구하는 진정한 ‘K-라거’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맥은 한국
[FETV=정경철 기자] LH는 인천 검단신도시 AA-5블록 공공임대주택 1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 750호, 영구임대주택 250호다. 국민임대주택은 29㎡(200호), 37㎡(302호), 46㎡(248)호로, 37A형 기준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600만원, 21만2000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3인이하 가구 기준 4백368000원) 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검단 AA-5블록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주거약자용 주택(29B형 28호)을 제외한 총 배정호수의 80% 이상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우선공급’ 신청대상은 기존 거주자 및 신혼부부(혼인 중인 사람으로 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 예비신혼부부(주택 입주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이며,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주거약자용’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