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흥국화재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긍정적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숙명여대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2달에 걸쳐 프로젝트<사진>를 추진했다.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의 주요 수행과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기업 홍보 실무와 이론을 접목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제안하는 방식이다.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21년 1학기 정규과정에 흥국화재가 직접 참여하여 함께 진행했다. 흥국화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업 마케팅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에서 발전한 기업의 마케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계층별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세대별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브랜드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만도의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부 물적분할 결정을 주요 이슈로 선정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만도는 지난 9일 ADAS 사업부 분할 후 가칭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라는 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만도가 해당 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며, 지난 3월 인수한 만도헬라는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의 100%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물적분할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7월 20일, 분할기일은 9월 1일로 예정됐다. 분할 후에도 만도는 상장을 유지하고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는 비상장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 만도의 100% 연결 자회사이므로 기존 주주 및 연결실적에는 변동이 없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물적분할은 샤시와 ADAS 사업 구조재편을 통해 사업영역별 전문성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적시 자금유치를 통한 자율주행 사업 성장의 가속화를 이유로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물적분할 자체는 중립적 이슈이나 향후 지분매각 가능성을 중장기 성장동력 제고로 얼마나 빨리 만회할 수 있는지가 주가 향방을 가늠할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들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등 상장을 앞두고 청약 수수료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 간 중복 청약이 금지되면서 주거래 고객을 확보하고 수수료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공모주 일반 청약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온라인 2000원·오프라인 5000원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상장예비심사청구를 마친 카카오페이의 단독 상장주관사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의 주요 자회사인 만큼 높은 경쟁률을 자랑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삼성증권이 거둬들일 수 있는 수수료 규모와 그에 따른 발생 이자도 역대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만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청약할 때에도 수수료를 거두고 있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청약의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청약 시에는 건당 5000원의 수수료가 있다고 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청약의 경우 수수료가 없지만 영업점을 내방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경우 각각 5000원과 2000원을 수수료로 받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온라인
[FETV=홍의현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10일,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자대출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해 소외되어온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양사의 노력이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금융정보가 부족한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반품률 등을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로, 3개월 연속 월 매출 50만 원 이상이면 담보나 보증 없이 최저 연 3.2%의 금리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심사 과정 없이 모바일로 몇 분 만에 비대면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인기의 비결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이후에도 사업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타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매출 정보를 활용한 한도 상향, 대출 안심 보험 무료 가입을 통한 사업자 휴폐업 금융지원 등 기존 사업자대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온라인 사업자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받기 직전 3개월과
[FETV=서윤화 기자] 신협중앙회는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는 금융과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전용상품인 ‘어부바효(孝)예탁금’을 내놨다고 밝혔다. 어부바효예탁금은 섬세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령층을 위해 ▲대형병원 진료 예약 대행 ▲치매 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 서비스 제휴 등을 제공한다.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해 알려주는 ▲전화 및 문자 안부 서비스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추가 공제료 납부 없이 가입자 부모(또는 가입자)에 대한 1천만 원의 상해사망 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어부바효예탁금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자녀가 가입할 경우 자녀의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한편 신협은 2018년부터 저출산·고용 위기·금융 소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협은 방문요양센터 운영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와 노인성 치매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 및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 보급했다. 또한 지난 일 년간 경로당 물품 지원, 홀로 어르신 생필품 지원, 의료비 지원 등에 4억 4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FETV=서윤화 기자]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보험업 영위 예비 허가를 받으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카카오손보가 기존의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디지털 손해보험사들과의 삼국지 국면을 조성해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이라는 시선과 출범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두 가지 시선이 나오고 있다. 1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손보가 자본금,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하며 예비 허가를 내줬다. 카카오손보의 자본금은 1000억원이며, 출자자는 카카오페이(60%)와 카카오(40%)다. 카카오손보는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디지털 보험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카오손보는 사업계획서에서 소비자가 참여하는 'DIY(Do It Yourself) 보험', 플랫폼 연계 보험 등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인과 함께 가입하는 '동호회·휴대전화 파손 보험', '카카오 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카카오 모빌리티 연계 택시 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등의 상품을 제안했다. 특히 자사의 강점으로 '카카오톡·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 가입', '플랫폼을 통한 간편 청구', '인공지능을 활용한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직업 ‘창기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직업 ‘창기사’는 중거리와 근접 전투에 특화된 직업으로 긴 장대가 특징인 ‘폴암류’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신규 직업은 적에게 돌격했을 때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단단한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투장’ 시즌 기간을 기존 일주일에서 한 달 단위로 변경하고 점수 및 보상 밸런스를 대폭 조정했다. 여기에 ‘조각품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해 ‘별빛조각’ 슬롯을 2개 추가하고 각종 효과를 획득할 수 있는 별빛 조각’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히든 퀘스트를 비롯해 신규 가구 및 꾸밈옷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갖춘 모험을 지원한다.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서윤화 기자] DB손해보험이 SN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매거진을 발간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새롭게 발간된 ‘소셜 매거진 프로미라이프’는 기존 인쇄매체였던 고객 소식지 ‘프로미라이프’를 모바일 기반의 소셜 매거진으로 개편했다. DB손해보험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비롯하여 웹사이트,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또한 콘텐츠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의사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만든다. 독자들의 실제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경제 및 건강 정보 등을 선별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일부 칼럼은 동영상 형태로 만들어 고객들이 정보를 더욱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7회 여름생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여름생색’展 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2021 가송예술상은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0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부채 부문 김용원, 김원진, 백나원, 손승범, 양수연, 왕지원, 이세정, 이지훈, 최혜수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부문 김효연으로 총 10명이다. 부채 부문 참여작가들은 접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김동식 선자장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
[FETV=박신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 투자해 그린에너지 분야,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농업 관련 뉴딜 인프라 사업에 중점 투자하는 그린뉴딜 인프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NH-Amundi 그린뉴딜 인프라 ESG 펀드’는 1500억원 규모로 수소, 연료전지 등에 대한 신규투자와 동시에 기존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풍력발전과 같은 안정적인 투자를 병행함으로서 최적의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보,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등 범농협 계열사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운용은 NH-Amundi자산운용이 맡는다. 앞서 농협금융은 ESG 관련 투자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그린스마트스쿨 등 국내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키움그린뉴딜인프라펀드’에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이 공동으로 1500억 규모로 참여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정부의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발맞추어 한국판 뉴딜정책에 농협금융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