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hy는 신제품 ‘알엔비 프리미엄 2종(△사과맛 △피치망고맛)’을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알엔비 브랜드는 리듬(Rhythm)과 밸런스(Balance)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 ‘둔감한 장에 리듬을, 민감한 장에 밸런스를’ 콘셉트로 한다. 해당제품은 hy의 최초 PNB(Private National Brand) 제품이다. 이는 제조사 브랜드로 생산한 제품을 특정 유통업체에만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hy는 최초 이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되었다. 이마트는 높은 인지도의 제품 확보를 통한 카테고리 확장이 필요했으며 hy는 사명 변경 이후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었다. 앞으로도 두 회사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R&B 프리미엄은 장(腸) 건강을 위한 2중 설계가 특징이다. 먼저, 장 건강 특허 유산균 3종을 비롯해 hy 대표 유산균 HY2782까지 총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다. 한 병당 1000억 CFU가 보장된다. 식이섬유도 8500mg 넣었다. 이는 사과 2.5개에 해당하는 분
[FETV=김윤섭 기자] KT&G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 참가자를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KT&G가 미래의 젊고 역량 있는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0년간 13회에 걸쳐 총 1만 4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업에서 활약 중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KT&G의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상상플래닛’과 연계된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결선 경쟁을 통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평가점수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SKT Jump Virtual Meetup’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상
[FETV=김윤섭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RMHC하우스에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국내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본 협약을 통해 매 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비알코리아 제품 판매 총액의 1%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액은 RMHC하우스의 운영과 중증 장애아동치과치료 등을 위해 사용된다. SPC그룹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지향하는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는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내에 국내1호 하우스를 개관했다. 500여 평의 규모의 RMHC 하우스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FETV=김윤섭 기자] 현대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내에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이사회 내에 ESG 경영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10일 경영 이사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ESG 경영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전략을 결정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ESG 영역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 사항을 발굴해 회사의 ESG 전략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ESG 경영위원회 신설로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 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등 4개에서 5개로 늘어나게 됐다”며 “이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장도 사외이사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ESG 관련 실무를 담당할 사내 전담 부서도 구성했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ESG
[FETV=홍의현 기자] 오는 2023년부터 보험회사는 보험부채를 현행가치로 평가하게 됐다. 또 보험수익에 대해서는 계약제에게 제공한 서비스(보험보장)를 반영해 수익을 인식하는 '발생주의'를 택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회계기준원으로부터 새로운 보험계약 회계 기준을 담은 기업회계기준서 제1117호 '보험계약'을 보고받아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지난해 6월 현행 보험계약 기준서를 전면 대체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최종안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새 기준서의 핵심은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가 아닌 현행가치로 바꾸는 것이다. 보험부채란 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사가 쌓는 준비금을 말한다. 과거 기준서는 보험 판매 시점의 금리 등 과거 정보를 이용해 보험부채를 측정함에 따라 실질 가치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새 기준서는 보험회사가 보험 계약에 따른 모든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현재 시점(보고 시점)의 가정과 위험을 반영한 할인율을 사용해 보험부채를 측정하도록 했다. 또 보험수익을 보험료 수취 시 수익으로 인식(현금주의)하는 것이 아닌 매 기간 제공한 보장과
[FETV=장명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러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 커피 전문 브랜드 달리는커피가 2020년 한 해 동안 91개점 신규 가맹계약 체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산업중앙회가 밝힌 전국 42만개의 회원 업소 중 2020년 1~8월 간 폐업한 곳은 2만9903개에 달하고, 휴업 중인 업체는 3919개에 달하며,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2020년 3분기까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식업계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외식업계 방문 매출 감소는 90%에 달할 정도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던 2020년이기에 그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 달리는커피는 배달 커피 시장의 선두주자로 커피는 카페에 가서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선한 샌드위치, 샐러드와 커피를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코로나19 이슈 속 카페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 소스, 드레싱으로 맛과 신선함까지 한번에 잡아 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배달어플, SNS 등 달리는커피를 이용한 후 만족한 고객의 후기와 입소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달리는커피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과 함께 한국형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해 UAM 기체 및 인증기술 개발에
[FETV=홍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0일, 페르소나AI와 ‘AI 기반 인슈어런스 로보텔러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로보텔러를 이용해 가입상담부터 보험계약 체결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대고객 비대면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TM계약 진행 단계에서 상담사 관리 아래 로보텔러가 상품 설명과 녹취를 수행하는 ▲스크립트 자동화, 가입설계 및 청약을 진행하는 ▲계약자동화, 고객이 ARS 이용시 로보텔러가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원하는 메뉴로 이동하는 ▲ARS 고도화 등의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비자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완전판매 모니터링도 로보텔러를 활용해 수행하는 등 향후 2년간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용민 한화손해보험 디지털전략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보험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AI음성봇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면서 소비자 보호기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신진 기자] Sh수협은행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서비스 품질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전 영업점 CS리더 중심의 ‘CS인(人)플루언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CS人플루언서’란 전국 CS리더들의 자발적 학습조직이다. 영업현장에서 고객만족 서비스에 귀감이 되고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거듭나자는 의미를 담았다. 9일 열린 1차 세미나에 참가한 직원들은 고객의 눈높이로 수협은행의 현 서비스를 진단하고 개선방안과 미션을 도출했다. 향후 영업현장에서 이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윤이지 행원은 “최근 창구고객이 줄고 비대면 상담이 늘면서 고객의 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정확히 짚어내고 처리해 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비대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서비스 패러다임이 ‘기술’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화한 만큼, 은행 역시 고객에게 ‘능력과 진심이 담긴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따뜻한 서비스가 고객경
[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롯데건설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도시로의 전환 사업에 금융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 시설을 조성해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및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는 “그린뉴딜의 핵심 부처인 환경부, 선도지자체인 충청남도와 논산시, 그린뉴딜 기술력을 갖춘 롯데건설과 함께 RE100 달성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현대차증권은 지분투자, 자금대여, 금융자문 및 주선 등 증권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극대화해 동반 성장과 탄소 중립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수소에너지에 기반한 탄소중립화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범지구적 요구에 응답해 주신 환경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큰 투자를 결심해주신 현대차증권과 롯데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