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본사. [사진 Sh수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721693_d18802.jpg)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이 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고객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 수수료를 영구 면제하는 제도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가계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고객에 대해서도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을 영구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미 낸 중도상환 수수료는 반환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어업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은행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