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939/art_16645243815114_465664.jpg)
[FETV=박신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개인의 순매도세에 장중 연저점을 경신하며 2150대로 밀렸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4포인트(0.71%) 내린 2155.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82포인트(0.45%) 낮은 2161.11에 개장해 하락세를 그리다 2134.77까지 하락하며 지난 28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2151.60)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28일(2169.29) 이후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종가는 2020년 7월 10일(2150.25)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1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4억원, 106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36%) 내린 672.6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661.65까지 떨어지며 장중, 종가 기준 연저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8억원, 324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은 93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7원 내린 1430.2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