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2023년 하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 화물청사 사무실에서 정홍근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베스티 시상식을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 우수 임직원을 선정하는 티웨이항공의 ‘베스티(best’)’는 유관 부서와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일 년에 두 번 시상식을 진행하며, 소정의 포상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제주지점과 보라카이-인천 비행편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두 팀이 베스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제주살이를 하며 친구가 된 사슴벌레를 비행편으로 데리고 갈 수 없어 실망한 어린이 승객을 위해 택배로 안전하게 이송시켜 고객 감동을 선사한 제주지점 문경의 과장과 강유진 주임이 첫 번째 베스티로 선정됐다. 다음으로 보라카이발 인천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던 승객에게 신속한 응급 조치를 실시해 상태를 호전케 하고 진심 어린 보살핌으로 승객을 안심시킨 표승희 사무장 외 3명의 객실승무원이 두 번째 베스티로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홈페이지에 등록된 고객 칭송 서신을 기반으로 티웨이항공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23년 연간재무제표 기준 매출 25조6832억원, 영업이익은 1조5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3.6%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700억원으로 10.3%줄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6조5174억원, 영업이익은 3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4.3%, 2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498억원으로 30.5% 내렸다. 주요국 금리인상,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환경 속에서 우호적이지 못한 환율, 자동차선 선대 부족 심화 등 변수가 더해져 전반적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지난해 물류 영역에선 매출액 9조216억원, 영업이익 7454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외 완성차 내륙운송 판매 물류 매출은 증가했으나 운임 시황 정상화에 따른 컨테이너 및 항공 운송 등 포워딩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해운 사업에선 4조2113억원의 매출액과 29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 8%, 31% 줄어든 숫자다. 가용 자동차선 선복 부족 현상이 지속됐고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예고하는 티저 페이지를 2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처음으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번씩 진행되는 특가 행사로, 진에어의 대표적인 할인 프로모션이다. 30일 예정인 진마켓 행사에 앞서 진에어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10월 도입한 '진에어페이'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지급되는 자동 응모 이벤트가 진행되며, 진에어페이 이용객을 위한 3종 쿠폰팩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티저페이지를 통해 △진에어페이 이용 △동반 탑승자 정보 사전등록 등 진마켓 구매 성공팁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부가서비스 쿠폰도 제공된다. 진에어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수하물 15kg(단, 괌 1개 / 23kg)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진마켓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행사 당일 홈페이지 접속자 몰림 현상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하고 오픈 시점을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할 예정이다. 동남아 및 괌 노선은 30일 오전 10시, 동북아 및 국내선은 오후 2시부터 오픈된다. 진에어는 "이번에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내 담요와 생활 용품을 전달했다. 이스타항공 24일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유기견들의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쉼터 환경 개선을 도왔으며,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과 아르르는 쉼터의 동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내 담요를 비롯해 배변 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을 보호소에 전달했으며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다양한 생필품도 함께 기부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현주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은 "겨울 한파 속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하루 빨리 입양되어 남은 겨울을 새로운 가족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지역 사회를 위한 기탁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신개념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이 세계포장기구(WPO : 월드 패키징 어가니제이션)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키징 기술 경쟁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을 목표로 핵심경쟁력강화, 항공산업 재편 대응, 건강한 조직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24일 열린 창립 19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차세대 구매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및 획기적 원가 경쟁력 강화 ▲항공산업 재편에 대한 대응전략 구체화 및 전사적 역량 집중 ▲IT고도화 등 경영 효율화 위한 투자효과 가시화 ▲건강한 조직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차세대항공기의 연료효율이 기존 운영중인 기단 대비 18% 수준의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직접 구매 방식의 기단 운용 전략이 기존 운용리스방식 대비 획기적인 원가구조 개선을
[FETV=박제성 기자] 법원이 CJ대한통운이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과의 단체 교섭에 응해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향후 택배업계는 물론 원청과 하청으로 이뤄진 모든 기업의 노사관계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택배업계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24일 CJ대한통운은 법원에 상고에 뜻을 분명히 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이번 서울고법 판결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문을 냈다. CJ대한통운 측은 "기존 대법원 판례에 대한 무리한 법리 해석과 택배 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판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판결문이 송부되는 대로 면밀하게 검토한 뒤 상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이하 연합)도 유감의 성명을 냈다. 연합은 "택배 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전국 2000여개 대리점의 존재를 부정한 판결"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대리점연합은 "이번 재판 결과로 할 경우 원청인 택배사가 단체교섭에 응해 택배기사의 작업시간과 수수료율 같은 계약 조건을 협의할 경우 대리점과 계약은 종잇장에 불과하게 된다"며 "이는 대리점의 독립적인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하도급법과 파견법도 위반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택배기사는 통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항공보안 모범 부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안전보안실 항공보안팀이 주관하는 항공보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항공보안 업무에 기여한 부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우수상과 기여상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먼저 항공보안 우수상은 항공보안 위협요인을 사전에 발견 및 예방활동을 통해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회사 내 위험 요소를 경감하는데 참신하고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자에게 수여했다. 우수상은 티웨이항공 김포공항지점 부서와 인천공항지점 김한길 차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김한길 차장은 미주노선 2차 보안 검색 누락방지를 위한 절차 개선 및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보안 절차 준수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한 것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항공보안 기여상의 경우 철저한 절차 준수로 항공보안업무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됐으며, 객실승무팀 전혜진 과장과 운항정비팀 최성덕 과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전혜진 과장은 보안 절차 개선을 위한 항공보안 보고를 다수하여 자율적인 보고 문화 정착에 기여했고, 최성덕 과장은 항공
[FETV=박제성 기자] HMM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을 24일 개최했다. ‘HMM 가닛호’(HMM Garnet)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6척), 한화오션(6척)과 계약한 12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인 홍애정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강도형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가닛호’는 그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떨쳐낸 HMM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가닛호’가 우리 해운산업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길’을 환하게 비춰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조된 ‘HMM 가닛호’(HMM Garnet)의 길이는 335미터로, 세로로 세웠을 때 남산의 서울타워(약 240미터)와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24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 ‘조기 특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기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8900원, △청주-제주 1만8900원, △군산-제주 2만9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15kg 무료 수하물도 함께 제공된다. 국제선은 편도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6만8400원, △인천-오사카 7만3700원, △인천-도쿄 7만9700원, △김포-타이베이 9만3700원, △인천-타이베이 9만3700원, △청주-타이베이 7만8700원, △인천-방콕 13만4000원, △인천-다낭 11만5800원, △인천-나트랑 12만1100원부터이다.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기 특가는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시는 분들게 드리는 혜택”이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스타페이 등록 등의 사전 준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