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과 포장재업계 1위 태림포장이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양사 모두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먼저 물류 생산성 강화를 위해 그 동안 태림포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물류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 및 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 1위인 태림포장과의 협력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은 제지물류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서 사용하는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물류업계 1위인 C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신규 기타비상무이사에 타나카 조나단 마샤스웨(1984년생)를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마샤스웨 사외이사는 현재 더 칼라일그룹에서 매니징 디렉터 & 파트너 인더스트리얼 & 트랜스포테이션(산업운송) 부문을 맡고 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0일 오전9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존 사외이사 3명(윤윤진, 조명현, 최현만)도 연임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중 최현만 사외이사만 신규로 선임될 예정이다. 윤윤진 및 조명현 그리고 이호근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윤 사외이사는 현재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조 사외이사는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사외이사는 미래에셋증권 회장까지 지낸 인물이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경영고문으로 활동중이다. 이호근 사외이사는 현재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 쿠팡, 롯데, 한진 등 한국의 대표적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신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 내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들과도 함께 논의하고자 하니 회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격의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신임 회장님의 새로운 리더쉽을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 및 10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를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의 매출 증가 이유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일본∙동남아 중심의 근거리 해외 여행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2022년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한 시드니, 싱가포르 등의 중장거리 노선이 연착륙한 효과로 풀이된다. 더불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신규 취항을 22년초부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 요인도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총 여객 수송객 수 794만명에서 2023년에는 992만명으로 국내 LCC 수송객 수 2위로 올라섰다. 4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비수기라 낮은 매출 및 이익이 실현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의 매출액을 실현했다. 단 4분기 결산 과정에서 회사의 우수한 실적 및 향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기 위한 동기부여 차원의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유럽 등 노선 취항 확대를 위한 대형기 및 신기재 도입 계약, 정비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월 1일 부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부사장,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장경호 전무,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각각 승진 선임됐고, 에어서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선완성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아시아나항공의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27일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 시설을 찾은 영국 런던 재보험사 관계자에 항공훈련센터의 우수성과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 온 해외 유수 재보험사 관계자 18명은 티웨이항공의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종합통제실을 시작으로 △비상탈출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응급처치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최신 훈련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체험했다. 항공 보험시장에서 재보험사는 항공사의 안전 운영 수준, 위험 관리 전략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한다. 이번 훈련센터 방문은 이러한 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관계자들은 티웨이항공의 우수한 안전 관리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센터 시찰에 참여한 맷 테일러(Matt Taylor)는 “보통 항공사들의 안전 우수성을 문서로만 설명 듣는데 티웨이항공의 안전 훈련 시설을 직접 보게 되니 안전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국제 재보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지난 2020년 김포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각종 스포츠/골프 장비 및 자전거 위탁 수하물 요금을 할인하는 ‘제주항공 스포츠 페스티벌(이하 제·스·페)’을 오는 3월1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해당 프로모션 기간 ‘스포츠/골프 멤버십’,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회비 또는 이용 요금을 각각 1만원씩 할인해 준다. ‘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다이빙, 스키/스노보드, 서핑보드 등 스포츠용품을 20kg까지, ‘골프 멤버십’은 골프 캐디백, 보스턴백과 같은 골프용품을 25kg까지 1년간 추가 수하물 요금 없이 무료로 운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는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항공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송용 자전거 캐링백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며 오는 3월말부터는 국내선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이 ‘2024년 여행 트렌드’ 조사를 위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 2809명 중 70.7%(1986명)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결정한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26일 제주보육원 학생들에게 새학기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둔 제주보육원 학생 35명에게 공책, 필기구, 실내화 등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올 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6명에게는 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풍선 꽃다발을 선물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 보육원에는 운영에 필요한 랩신 세제와 손 세정제 등의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8년간 인연을 맺어왔다.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 수업을 진행해 왔다. 2022년부터는 피아노, 중국어, 일본어 등의 특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월 기준 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요 인기 영상은 △운항승무원의 시드니 레이오버 비행(150만 뷰) △50대 승무원의 하루(53만 뷰) △신입사원 다낭공항 첫 출근(20만 뷰) 등이다. 이 중 ‘50대 승무원의 하루’ 콘텐츠는 일반직으로 근무하던 50대 부장님이 17년 만에 다시 신입 승무원으로 도전하는 진솔한 모습을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상의 주요 구독자인 MZ세대에게 친숙한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두드러진다.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가 전체 채널 조회수의 82%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3년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중 9개 게시물이 숏폼 콘텐츠였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는 ‘정비사가 비행기에 인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리즈와 댓글로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객실·운항 승무원의 입 모양을 보고 기내 방송 중인 승무원을 찾아내는 ‘기내 방송 퀴즈’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3월 3일까지 부산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고,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사카 7만 1700원, △부산~삿포로 8만 9800원, △부산~나리타 8만 9800원, △부산~오키나와 13만 9800원, △부산~세부 12만 4500원, △부산~나트랑 12만 8500원, △부산~괌 15만 5000원이다.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부산발 나트랑과 나리타 등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 지역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이번 하계 기간에는 현지 조업 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웠던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정규 운항하고, 성수기 기간에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와 부산~나트랑 노선을 하계 전 기간동안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