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역신: 니케(이하 니케)’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니케는 2022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한 달 만에 매출 1억달러(약 1380억원)를 달성했으며 올해 초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니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프트업은 올해 7월 코스피에 화려하게 입성했으며 한때 시가총액 4조원을 넘어 국내 게임사 중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니케는 외계인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인류가 인간형 병기 ‘니케’를 통해 생존 투쟁을 벌이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미려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앞세운 니케는 국내뿐 아니라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이제는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국내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했다. 물론, 니케가 처음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아니었다. 니케는 처음 공개 당시 그동안 서브컬처 장르에서 보기 힘든 ‘뒤태’를 강조하며 관심을 끌었다. 성적인 요소를 노골적으로 내세우는 콘셉트로 인해 출시 전부
[FETV=석주원 기자] 엔씨소프트의 최근 10년 누적 주주 배당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30%대 현금 배당을 유지하며 매년 적게는 600억원, 많게는 1700억원 이상을 주주에 환원해 왔다. 10년 동안 총 배당 금액은 1조910억원에 달한다. 이런 배당성향은 국내 주요 게임사 중 최고 수준으로, 15년 동안 현금 배당을 유지한 회사도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 엔씨소프트는 2008년 새로운 주주 환원 정책으로 매년 순이익의 3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금 배당을 시행해 왔으며 2014년 배당성향을 연결당기 순이익의 30%로 확대하고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 실적이 다소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이 유지되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2015년에는 당기순이익 감소로 배당 총액이 줄었지만 일시적으로 배당성향을 36%까지 증가시켜 줄어든 배당액을 상쇄했다. 배당 규모에 대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공시 이후 3개년마다 배당
[FETV=석주원 기자]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코리아가 미디어 데이 ‘NEXT ON’을 개최하고 기업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넥슨코리아 김정욱 공동대표와 강대현 공동대표가 차례로 발표자로 나서 넥슨이라는 기업이 가진 가치와 향후 나아갸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작 게임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연단에 오른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는 “넥슨이 걸어온 30년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지금 어떤 과정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앞으로 30년을 봤을 때 넥슨은 어떤 회사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했다. 결론은 넥슨은 계속해서 가치를 더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넥슨의 3대 가치로는 기업적 가치, 사회적 가치 그리고 IP 가치를 꼽았다. 기업적 가치는 넥슨이 그동안 이룩한 유무형적 자산을 말한다. 지난해 넥슨은 국내 게임 산업 전체의 18%의 매출을 차지했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가 총액은 4배로 뛰었다. 30년 전 벤처로 시작한 회사가 이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게임 회사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의 경험을 업계인들과 공유하며 게임 산업 전체의 동반 성
[FETV=석주원 기자] 크래프톤은 산하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AI 콘텐츠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내 '더 플라츠'와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된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AI(인공지능)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zure) 오픈AI 서비스를 사용한 AI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마법소녀 러블리 카와이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올려 특별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31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의 개발을 총괄한 한규선 렐루게임즈 PD가 ‘AI로 게임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콘퍼런스
[FETV=석주원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게임 시장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넥슨과 크래프톤의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최근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3분기에도 반등 포인트를 찾기 어려워 보이며, 카카오게임즈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2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넷마블은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실적을 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2분기 중국에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3분기 실적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 던파모바일은 약 40일 만에 38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내 던파모바일의 인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던파모바일은 중국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넥슨은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3분기 매출 전망을 1조2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 사이로 제시했는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
[FETV=석주원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Arcane Season Two)' 공개를 맞아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을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월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신세계 스퀘어에서 아케인 시즌2 비주얼 아트를 선보인다. 신세계 스퀘어는 매해 다른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해온 곳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이곳에 게임 IP 최초로 입점해 한국 독점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는 아케인 시즌2 팝업 공간이 마련된다.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아케인 시즌2 인게임 콘텐츠를 비롯 ▲포토존 ▲브랜드 컬래버 굿즈 ▲크리에이터 ‘아리키친’의 아케인 시즌 2 한정판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팝업 공간은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다. '라이엇 스토어' 등 일부 공간은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케인 시즌2 공개일인 11월 9일에는 500여명을 초청해 단체 관람을 진행한다. 메가박스 센트럴 내 다섯 개의 상영관이 워치파티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이벤트에 참여 후 팝업 공간을 방문하면 특별한 선물도 주어진다. 본 이벤트는 라이엇 게임즈 소셜미디어 또는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FETV=석주원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와 ‘쿵야 레스토랑즈’ 기획 제품을 출시했다. 25일 공개된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 파우치 기획 세트는 혀클리너, 휴대용 양파쿵야 파우치, 스티커 구성으로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라덴스의 베럴 혀클리너는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혀 돌기에 맞게 설계된 120개의 브러쉬와 이중 스크래퍼로 자극없이 백태를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올리브영 혀클리너 부문 추천 아이템 1위로 선정됐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엠엔비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콜라보 기획 세트 구매 후 올리브영 어플에 포토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ky_restaurantz) 및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FETV=석주원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스토리 시네마틱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세븐나이츠 주요 영웅 중 하나인 ‘레이첼’이 등장하는 스토리 시네마틱으로 요새를 두고 아일린과 레이첼이 날이 선 인사를 나누며 대치하는 순간을 담았다. 넷마블은 2014년 3월에 출시되어 모바일 RPG 시장을 이끌었던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하고 있다. 리메이크 버전의 정식 게임명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 중이다. 실시간 턴제 전투를 그대로 유지하되 기본 공격과 스킬 순서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과거 반복 플레이가 필요했던 부분은 과감히 줄였으며 세븐나이츠의 강점인 스킬 연출은 원작 영웅들의 콘셉트와 방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3D에 맞춘 풍부한 연출에 주력하고 있다. 세븐나이츠의 풍부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스토리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기존작이 일러스트와 말풍선으로 스토리를 표시했던 것과 달리, 리메이크작은 영웅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컷씬과
[FETV=석주원 기자]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에서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글로벌 공식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2주년 특별 방송은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동시 송출되며 한국은 10월 26일 19시 30분부터 카운트 다운을 시행, 20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특별 방송에서는 캐릭터 시프티와 라피, 아니스가 MC를 맡고 라피와 아니스가 2주년 기념 특별 방송 한정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이와 함께 2주년 기념 및 프리텐더 위성 발사 방송 콘셉트으로 구성된 2주년 회상, 다양한 데이터, 신규 업데이트 정보, 성우 및 개발팀 인터뷰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한 2주년 기념곡이 발표되며 향후 대형 전시 등 특별한 이벤트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FETV=석주원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신규 보스 ‘아칸’을 업데이트 했다.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리지널 보스 아칸은 총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이즈가 변경되면서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둠에 사로잡혀 증오로 폭주하는 아칸의 일격을 피해 증오의 힘이 차오르는 것을 늦춰야 한다. 클리어 시 드롭되는 ‘검은 빛의 잔재’, ‘타락의 상징’ 등의 아이템 중 ‘타락의 상징’ 아이템을 사용해 신규 장비 ‘엠블렘’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M 8주년 이벤트 ‘메이플M 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7일까지 제한 시간 내 팬의 요구에 따라 멤버 및 포즈를 배치해 사진 촬영을 진행하면 촬영 성공 시간에 따른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최종 점수에 따른 ‘8주년 기념 코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냥으로 수집한 아이템을 활용해 ‘드림 밴드’의 레벨을 높여 나만의 ‘드림 밴드 의자’를 만들 수 있는 ‘메이킹 드림 밴드’가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수련 단계에 따라 경험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8주년 폭풍성장의 수련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업데이트 후 최초 접속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