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던전과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6개 서버 매칭 기반 신규 바다 던전 ‘염원의 바다’가 추가됐다. 던전에서는 ▲신규 초승돌 ▲다후타의 인장 ▲흉물의 정수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정수 한계치에 도달하면 신규 보스 ‘심해의 크라켄’이 자동 소환된다. 크라켄은 과부하·광분 기술을 활용하는 강력한 보스로 전략적 공략이 필요하다. 신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 장비 밸런스 조정, 신규 컬렉션도 적용됐다.
![신규 바다던전 '염원의 바다' [이미지 카카오게임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637357335_c0d044.jpg?iqs=0.6331491834164032)
상위 사냥터 ‘악귀의 심연’도 추가됐다. 기존 ‘영원의 나락’과 함께 ‘타락한 성지’로 통합 운영되며, 4개 서버 매칭 구조를 유지한다.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전투·사냥 설정을 저장·호출할 수 있는 통합 프리셋 시스템이 도입됐고, ‘칼레바르의 수레’ 이용 방식이 개편됐다. 또한 기존 장비를 재료로 상위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진화의 모루'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돼, 첫 적용 아이템인 ‘바아드란의 투구’를 태초 등급 방어구로 진화시킬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반짝이는 7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델피나드의 별, 찬란한 소환권, 무기 환영 소환권 등이 지급된다. 바르아 서버 전용 ‘야타의 두 번째 임무’에서는 무기·장신구 복구권이 제공되며 ‘행운의 뽑기 시즌4’를 통해 고등급 장비 상자와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