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효성화학이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비무장지대(DMZ) 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화학은 국립수목원과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효성화학 본사에서 DMZ일원 산림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효성화학 이건종 대표,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양사는 ▲DMZ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의 생태계 복원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확보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세계적 생태계 보고인 DMZ 보존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립수목원과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FETV=강성기 기자] 한화솔루션은 10월 1일부로 자회사를 포함해 9명의 신임 임원을 위촉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현재의 경영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사업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인사를 과거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조기에 시행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본을 준수하면서 사업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내년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빠르게 수립해 조기에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화솔루션 정기 신규임원 인사 명단 (가나다 순) ▲한화솔루션 (총 7명) ▷구봉석 ▷김동욱 ▷노일형 ▷신종복 ▷안지현 ▷정우욱 ▷홍성원 ▲한화첨단소재 (총 1명) ▷김도현 ▲한화이센셜 (총 1명) ▷김정일
[FETV=강성기 기자] 이달 2일 공식 출범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27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에 나섰다. 재상장을 통해 향후 그룹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동력을 얻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회사의 중심 축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부문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안순홍 대표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계열사 간 시너지에 큰 기대감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열린 기업 설명회(NDR)에서 참석자들은 계열사 간 협업이 만들어 낼 ‘기술 시너지’에 주목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화두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여러 사업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투자자들이 큰 기대감을 보였다”면서 “AI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접목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
[FETV=강성기 기자] 한화오션은 27일 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밸류 체인 확장의 근간이 되는 R&D-설계-생산 분야 엔지니어들을 중용했다. 7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R&D 분야 1명, 설계 분야 2명, 생산(제조) 분야 4명 등이다. 특히, 생산 공정 안정화와 차별화된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생산 분야 전문 인력 발탁에 중점을 뒀다. [한화오션 2025 정기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 ▲김건호 ▲류재혁 ▲이권섭 ▲이정선 ▲이철우 ▲주영석 ▲황윤식 (이상 가나다순, 총7명)
[FETV=강성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HD현대삼호가 아시아 지역 선사로 부터 6746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5조9587억원)의 11.32%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9월 26일부터 2027년 5월 15일이다.
[FETV=강성기 기자]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6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철강재의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신학균 전무와 한국철도공사 김양숙 물류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월 31일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해 철도 수송량을 확대하고, 현재까지 주로 육송과 해송으로 운반하던 수출 컨테이너의 국내외 운송 수단에 철송을 결합해 한층 다변화된 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통될 안중역을 활용해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운송방식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철도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물류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신학균 현대제철 전무는 "'사람․세상․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양사의 기업 슬로건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공동의 성과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은 "현대제철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물류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26일 경남 밀양 한국전력공사 부북변전소에 국내최대 용량인 336MW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및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336MW ESS는 4인 가구 기준 약 100만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다. ESS는 전력 수요가 낮은 밤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발전소 사용률을 높이는 전력계통 안정화 시스템이다.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은 2009년 ESS 사업에 진출한 이래 오랜 기간 쌓아온 전력 인프라 사업의 노하우와 자체개발 기술력으로 국내∙외 ESS 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다. 특히 ESS 설비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거나 전력 계통에 공급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주는 PCS(전력 변환 장치)와 ESS 운영 프로그램인 PMS(전력 제어 시스템)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200여개소, 누적 용량 2.2GWh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국내 ESS 시장을 선도해온 효성중공업이 이번 대용량 ESS 프로젝트 수행으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계열사인 한국퓨얼셀의 6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처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퓨얼셀을 보유한 주식수 354만4681주를 처분하기로 했다. 한국퓨얼셀은 친환경 연료전지를 만드는 회사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6927원, 처분 금액은 주당 6만원이다. 처분 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한국퓨얼셀을 보유한 주식수는 645만5319주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주식 처분 목적은 자금관리 리스크 헷징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크 헷징은 투자나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한 위험(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다. 특정 자산이나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다른 자산이나 투자로 상쇄시켜 손실을 줄이는데 주안점을 둔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제철이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에이치코어스토어(HCORE STORE)에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치코어스토어는 론칭한 지 일년도 채 안돼 제품 보유량과 판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빠른 피드백을 통해 초기의 오류를 해소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빨리 플랫폼을 안정화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또 지난 7월말 열연과 냉연 제품에 대한 경매서비스를 오픈해 판재류까지 판매 품목을 확대했다. 양한 품목에 대한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은 물론 온라인 제품판매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고객 진심형 '에이치코어 비즈 플랫폼' 현대제철 에이치코어스토어는 작년 7월 론칭 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고객 마케팅 성과가 나타나면서 ‘에이치코어(제품)-에이치코어스토어(공급 플랫폼)-에이치코어솔루션(고객이용기술서비스)’의 삼위일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른바 에이치코어 비즈 플랫폼(H CORE Biz-Platform)이 실현된 것이다. 에이치코어는 지난 2017년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진용 건축 브랜드다. 론칭 이래 고객과 시장에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이 호주 조선·방산기업 오스탈 인수 추진를 중단키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오스탈 경영진 및 이사회와 이번 인수 관련 협의를 25일 기점으로 중단키로 했다. 앞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한화오션이 오스틸에게 6억4900만 달러(약 9000억원) 입찰가를 제시해 본격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