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오디토리움에서 ‘S.H.A.A(SNU ICA Hyundai E&C Art Awards)’ 공공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S.H.A.A’ 공공미술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주거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화·조각·공예·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공모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종 선정된 작가와 팀을 비롯해 현대건설 최광호 건축주택설계실장, 박귀성 익스테리어팀장, 서울대학교 이중식 문화예술원장, 박제성 미술대학 부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상은 정은형 작가의 조형 작품 ‘돌봄에 대하여’가 차지했다. 아이가 부모의 품에서 편안하고 동등하게 자라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따뜻한 유대와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김지수 작가의 ‘EUZY’, 권현빈 작가의 ‘푸른 기억’, 우수상은 김태훈 작가의 ‘World Remix’, 김영미 작가의 ‘Shiver’, 권정륜 외 2인의 공동작품 ‘
[FETV=박원일 기자]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소재 천주교 무악동성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자칫 온열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제철음식을 섭취해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20여명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포도 등의 보양음식과 제철과일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정해원 대리는 “뉴스를 통해 올 여름이 118년만에 제일 더운 여름이라고 들었는데 어르신들에게는 최근의 극한폭염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오늘 전달한 보양음식과 과일이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곁에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전북 군산시 구암동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로부터 우수한 시공 품질과 고객만족 실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55㎡, 8개 동, 아파트 800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2022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지난 7월 준공했다. 단지 준공 이후 최근 진행한 품질점검 행사에서 입예협은 아파트의 우수한 품질을 호평하며 시공사인 DL이앤씨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예협 관계자는 “전북도청 품질점검단과 입예협이 주관해 진행한 품질점검 행사에서 도내 단지와 비교해 매우 적은 지적 건수가 나왔다”며 “세심한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와 만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실제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지 시공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건설 신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시공 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하고 전수 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아파트를 완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No.1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기준에 걸맞은 단지를
[FETV=박원일 기자] 국내 리모델링 시장 1위를 지켜온 포스코이앤씨가 연속적인 안전사고와 경영위기로 흔들리고 있다. 13조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 실적과 대표 단지 준공 이력을 자랑하지만 사업 축소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경쟁사들은 이 틈을 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금까지 누적 수주액만 13조원에 달하며 고급화·대규모 단지 리모델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해왔다.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 중 하나인 ‘잠실 더샵 루벤’을 준공했고 5월에는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총사업비 2조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최근까지 준공 실적에는 ‘개포 더샵 트리에’, ‘더샵 둔촌포레’, ‘잠실 더샵 루벤’ 등이 포함되며 현재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4단지’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술 경쟁력도 포스코이앤씨의 강점이다. 수직증축 구조시스템, 고강성 보강파일, 모듈러형 난방·급탕시스템 등 차별화된 리모델링 특화 기술을 지속 개발하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연속적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조명전문가 조수민 대표와 함께,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현장에 주거공간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조명 설계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HS화성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공간에서 거주자가 느끼는 편의성과 목적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사례를 토대로 주거생활에 최적화된 빛 환경과 디자인 요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1월 진행된 조 대표의 특강 이후 임직원들은 조명이 공간별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확립하고 이번 현장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조 대표는 조명 디자인 전문 회사 루트퍼셉션 대표이자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저서 ‘빛의 얼굴들’을 통해 빛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조명 디자이너다. HS화성과 조 대표와의 협업을 거쳐 이번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현장에 적용된 조명은 단순한 밝힘을 넘어 거주자의 생활 패턴과 감각적 경험을 반영했다. 시간대 및 상황에 따라 빛의 색감과 강도를 조율해 시각적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다는 게 HS화성의 설명이다. HS화성 상품개발팀 박진필 팀장은 “이번 협업은 조명을 단순한 부속품이 아닌, 주거 공간의 품격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 11조4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LH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계획(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LH는 하반기 발주액 11조4000억원 중 8조원(70% 수준)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발주함으로써,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까지 하반기 전체 물량의 73%인 8조3000억원을 발주해 투자 집행 시기를 앞당겨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하반기 발주 예정 주요 지구로는 ▲고양창릉 S-3, 4블럭 건설공사(4726억원) ▲남양주왕숙 4공구 조성공사(2763억원) ▲인천계양 A10블럭 건설공사(2121억원) 등이 있다.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0조4000억원, 용역 부문은 1조원 규모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7조1000억원(67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1000억원(54건) ▲적격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2025년 상반기 실적(연결기준) 발표를 통해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영업이익률 6.2%, 당기순이익률 4.1%를 기록해 수익성 지표가 한층 견고해졌다. 이 같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기반의 분양 전략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지방 분양 시장 침체에도 정밀한 수요 분석과 맞춤형 마케팅을 바탕으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계약 개시 80여 일 만에 전 세대 분양 완료했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도 빠르게 분양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원영화 재개발사업 등 수도권 중심으로 다수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이어가며 수익성과 외형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건설은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아파트 조경 분야 선두 기업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을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조경이 단순한 조형을 넘어 주거의 품격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급 특화 조경을 통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아파트 조경은 입주민의 일상 속 자연과 휴식,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단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부동산 가치 보존에도 기여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일대에 위치한 송파한양2차아파트는 최고 29층, 총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입찰 마감은 오는 9월 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조경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품질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안양컨트리클럽 등 국내 대표 시설의 조경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휴식·놀이·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구현해 온 만큼 아파트
[FETV=박원일 기자]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69가구 ▲74㎡ 78가구 ▲84㎡ 415가구다. 단지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서면역이 위치한다. 약 1km 떨어진 부전역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관문이 됐다. 여기에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가 추진되면서 해당 역은 부산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영어학습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7, 성유진, 임진영, 현세린, 주가인 프로 등이 출전한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상반기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김민선7 선수가 우승을, 임진영 선수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노예림 선수는 '2025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성유진 프로는 지난달 말 열린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