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NHN데이터가 자사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Socialbiz)’에 게시물·릴스 댓글 답장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셜비즈(Socialbiz)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고객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자주 묻는 질문 ▲스토리 반응 ▲계정 태그 등 고객의 특정 행동에 따라 맞춤형 DM을 발송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구매 전환을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시물·릴스 댓글 답장’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객이 브랜드 계정 내 게시물과 릴스에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답글을 남기거나 미리 설정해둔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모든 게시글은 물론 특정 게시글을 선별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댓글 내 특정 단어를 포함하거나 제외하는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키워드 필터링’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예컨대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와 ‘완료’라는 키워드를 설정한 경우, ‘참여 완료’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댓글에 답글 혹은 DM을 남길 수 있다. 두 가지 이상 키워드도 각각 기입할 수 있어 조합이 가능하다. 소셜비즈는 기존의 텍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다음CIC가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숏폼 전용 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다. ‘숏폼’ 탭은 다음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선보이는 영역이다. 언론사, 방송국, 스포츠채널, 대형 MCN 소속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제작한 양질의 숏폼 영상으로, 생활정보, 시사, 경제, 스포츠, 연예, 유머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숏폼’ 탭에는 전면 플레이어 방식이 도입돼, 이용자들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오늘의 숏 영상을 끊임없이 시청할 수 있다. 탭 순서를 변경해 다음 앱과 웹을 켜자마자 숏폼 탭에 접속할 수도 있다. 모바일 다음 우측 상단에 오늘의 숏 아이콘도 추가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천 숏폼’, ‘홈&쿠킹’, ‘연예&스포츠’, ‘펀&웹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영상들을 더욱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늘의 숏 파트너 모집도 진행한다. 다음 모바일 웹과 앱, PC, 카카오TV 등 여러 영역에서 숏폼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의 건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부의된 안건은 ▲제25기(2023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6개였다. 개정 상법에 따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결의 요건 변경(제2-1호 의안), 배당기준일 지정을 위한 규정 개선의 건(제2-2호 의안), 사채 발행 일반 규정 신설의 건(제2-3호 의안)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제2호 의안)이 통과됐다. 차후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할 수 있는 기준일을 확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도록 정관을 변경해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1년 사채 발행 건에 대해 이사회 포괄 결의로 대표이사에게 위임 가능하도록 개정해 시장 상황에 따라 사채를 보다 효율적인 시기에 빠르게 집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래에셋생명 변재상 고문, 인다우어스 이사무엘 대표가 사외이사 및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제18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축제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위한 다양한 안내시설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봄꽃소풍'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지며, 시민들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안내 시설을 마련했다. ▲화장실, 푸드존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행사장 위치를 안내하는 ‘스탠딩 사이니지’ ▲현재 위치를 손쉽게 확인하고 약속장소를 잡는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는 2.7미터 높이의 대형 ‘구역탑' ▲방문객들의 일방통행을 유도해 안전한 관람을 돕는 ‘방향유도선’ 등이 행사장 주요 위치마다 설치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감성적인 디자인의 거울 확대경과 ▲크고작은 거울로 둘러싸인 이색 포토존도 설치한다. 거울 포토존은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방문객의 시야를 넓혀 안전한 이동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의 서비스명을 ‘센터플로우(CenterFlow)'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기존 서비스명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에서 ‘센터플로우'로의 변경은 센터플로우(CenterFlow)가 지향하는 ‘사람을 중심(Center)에 두고, 막힘없이 유연한 업무 흐름(Flow)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I 컨택센터를 활용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AI 컨택센터 플랫폼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AI 컨택센터 플랫폼으로 자연어처리(NLU),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AI 기능으로 상담사의 단순 반복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전화 음성봇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처리 및 관리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턴트가 있으며, 고객 응대 과정은 이 두 기능을 활용해 AI 상담사(전화 음성봇)와 일반 상담사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센터플로우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콜 인프라 및 상담 앱 제공 ▲
[FETV=허지현 기자] KT가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KT 전략·신사업부문장 신수정 부사장, 대동 공동대표이사 원유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농업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기반 스마트 파밍 개발', '농업·비농업 분야 로봇 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그동안 축적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 로봇용 AI 개발과 온디바이스 AI 기술 분야에서 대동과 협력하고, 농업용 AI 개발과 로봇 관제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는 농업 분야로 AI·로봇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대동은 '애그테크' 기업으로 진화해 차세대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KT는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농업 시장의 디지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편집 및 탐색 기능이 고도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하고 네이버 블로그의 숏폼 서비스 ‘모먼트’를 클립에 통합했다. 새로운 클립 에디터는 다양한 영상 편집 기능은 물론, 클립을 통해 다른 네이버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정보 스티커’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정보 스티커 기능을 더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챌린지를 진행하고 해당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21일 숏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했다. 네이버TV와 블로그 창작자는 새로운 클립 에디터를 통해 영상 길이 자르기, 순서 변경, 속도 조절 등 보다 섬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고, 추천 음원 리스트에서 자신의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시청자는 클립에서 발견한 새로운 관심사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검색 아이콘을 클릭해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정식 클립 에디터의 핵심 기능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사용자에게 즐거움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정보 스티커’다. 네이버는 해당 기능을 통해 콘텐츠에서 쇼핑,
[FETV=최명진 기자] 매년 급신장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증명서 발급 수요에 비해 인터넷 서비스 보안 및 안전 시스템이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이에 조속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요즘 대학교는 재학생, 졸업생 등의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서류업무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발급한다. 예전처럼, 구태여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그 편리성과 간편성, 효율성 덕분에 대학교 온라인 증명서 발급 시장이 몰라보게 커지고 있다. 반면에 온라인 발급 네트워크 장애 발생과 서버 파일 손상 등이 왕왕 발생해 업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학사증명서를 발급받는 재학생, 취업 준비생 등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인터넷 학생증명발급서비스 대행업체인 C사의 서비스 장애발생으로 학사증명서를 발급받으려는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특히,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학생개인정보 및 학적정보)의 보안의 취약성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비판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재 대학들이 사용하고 있는 위탁대행방식인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과 보완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9월 카카오 내부 쇄신을 위해 경영혁신 총괄로 합류한 김정호 전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카카오는 욕설 및 내부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조사 받아온 김 총괄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렸다.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그룹준법경영실과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자산개발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결과 및 상임윤리위원회와 외부 법무법인에서 진행한 핫라인 제보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는 내용의 내부 공지를 올렸다. 법무법인 감사 결과, 카카오는 “(김 총괄이) 조사 과정에서 발언한 진술 내용도 상당 부분이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윤리위원회는 “(김 총괄은) 지난해 11월 말 제주 ESG 센터, 서울아레나, 안산 IDC 등 자산개발실에서 추진한 3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한 비리 의혹 등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며 “감사 결과, 3개 건설 프로젝트들은 내부 승인 프로세스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했고 시공사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시공사와 유착관계 등은 확인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회사의 내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만 “시공사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올해에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작년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가게 정보를 등록해 효율적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한층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네이버 앱 콘텐츠탭에 위치한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신설해 지역의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등을 추천하고 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협약 이후 6개월간 강릉, 부산, 창원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약 1100곳 이상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 등을 도왔다. 올해 역시 전라남도 구례군을 시작으로 구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상생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소상공인을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솔루션 활용법’,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시즌에 맞춰 3월 10일부터 1주일간 요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