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20년 만에 산재 사망사고 최저치 고용노동부가 건설업 감독 대상을 확대해 사망자수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수는 20년 만에 8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855명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16명이 줄었다. 특히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은 지난해 산재 사망자 수가 428명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57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건설업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이유는 추락 사고였다”며 “감독 대상을 확대해 추락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 '섬유산업 메카' 부활 이끈다 효성티앤씨(주)가 섬유산업의 메카인 대구 섬유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효성티앤씨는 8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0년 대구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이천규 나이론폴리에스터PU장, 폴리에스터 원사 업체 51곳, 나이론 원사 업체 30곳, 스판덱스 원사 업체 15곳 등 100여곳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봐주기 논란…檢, 광주시 공무원 재판에 넘겨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 130명은 대우건설 퇴직임원모임인 ‘우건회’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 5400장을 광명시 소하동 일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8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서울 중계동 104마을, 상계동 양지마을, 광명 소화동 등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2018년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총 5회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중구지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0년에도 9차례에 걸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해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FETV=정해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숙박시설 위험관리 가이드 2종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ESS와 숙박시설의 화재특성과 화재사례, 사고분석 등을 바탕으로 각 시설의 안전관리기준, 화재대응지침 등을 담고 있다. 차세대 전력망으로 주목받는 ESS 화재는 국내에서만 2017년 8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총 28건이 발생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지난해 충남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 화재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위험관리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특히 화재사고에 따른 배상책임 사례를 수록해 안전관리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화보협회는 위험관리 가이드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수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공업, 자동차공업, 공연시설 등 10종의 위험관리 가이드도 공개했다.
[FETV=김창수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내륙과 일부 영남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영향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안은 너울이 일면서 바닷물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남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
[FETV=김창수 기자] 목요일인 9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기상청 측은 “이날 남부·중부지방 대부분에서 구름이 많겠다”며 “오전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 기온은 최고 10도로 오르면서 평년대비 2도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흐린 날씨는 오는 10일부터 풀려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0.5도, 인천 -2.1도, 강릉 2.2도, 수원 –1.0도, 청주 0.5도, 안동 –1.5도, 홍성 0.0도, 대구 1.4도, 광주 2.7도, 대전 0.5도, 창원 2.0도, 광주 2.7도, 울산 2.3도, 부산 2.7도, 제주 7.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도에서 10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3.0m, 남해 앞바다 0.5m에서 3.5m, 동해 앞바다 1.0m에서 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0m에서 4.0m, 동해 2.0m에서 5.0m다.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지난해 4분기 영업익 7.1조원…전년 동기 대비 34%↓ 삼성전자가 연결기준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1조원의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0조5000억원에 조금 못 미쳤으나 영업이익은 전망치(6조5000억원대)를 다소 웃돌았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에 마원 교수 유력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한 HDC현대산업개발이 3월 주주총회를 열어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을 전면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수 사장의 후임으로는 대한항공 출신인 마원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87년 대한항공 입사를 시작으로 여객마케팅부, 여객전략개발부, 샌프란시스코 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또 진에어 대표이사와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 등을 지냈다. ■SKT-바이톤,국내 전기차 출시 협력…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 SK텔레콤이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
[FETV=정해균 기자] DB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건강 다짐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펀드' 및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DB손보는 2006년 이후 매년 1월부터 3개월간 ‘금연펀드와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해왔다. 금연펀드는 현재 흡연중인 임직원 중 금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서약서와 건강관리 각오를 작성한 임직원들은 매월 5만원씩 펀드에 적립하고 3개월 후 펀드 총액을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균등 배분된다. 반대로 중도 포기자는 15만원을 잃게 된다. 다이어트 펀드는 초기에는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남녀를 불문하고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다이어트 펀드는 키와 몸무게를 기본 토대로 감량 목표를 정하고 3개월 후 성공자에게 적립된 금액이 배분된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 때문에 금연펀드보다 훨씬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이후 지난해말까지 14년 동안 금연펀드는 247명, 다이어트 펀드는 968명이 성공해 연평균 88명이 본인 건강관리에 성공했다. 올해는 160명이 신청을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연, 다이어트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성공축하금을 지급하며 성공자 중 펀드 종료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BTS’와 관련된 상표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신세계와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BTS’ 상표권을 두고 벌인 공방이 마무리됐다. 7일 신세계백회점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BTS와 관련된 모든 상표권을 포기하며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데뷔 전인 2013년 5월 ‘BTS’에 대한 상표권을 문구, CD, 가수 공연 등에 출원했고, 2015년 4월 의류에 대한 ‘BTS’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하지만 특허청은 신한코퍼레이션의 ‘BTS BACK TO SCHOOL’이라는 상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도 2017년 자사 의류 편집숍인 ‘분더샵’(BOON THE SHOP) 사업을 위해 약자를 딴 ‘BTS’ 상표권 등록을 시도했으나 빅히트와 같은 이유로 기각됐다. 이후 신세계는 신한코퍼레이션이 소유한 BTS 상표권을 사들여 의류영역에서 ‘BTS’ 상표권을 확보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 보편적 소유권은 빅히트에 있다" 고 주장하며 특허청에 이의를 제기했다. 특허청은 이의를 받아들여 다음해 12월 신세계백화점
[FETV=김현호 기자]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7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24기 동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중근 총재를 대신한 신명호 이사를 비롯해 재단 임직원, 교육연수원장,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신한대학교에서 지난 12월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해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태권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았다. 발대식을 마친 94명의 봉사단원은 1월 2째 주 부터 라트비아 등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되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와 한국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한류문화전파에 앞장서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명호 이사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국제평화 증진과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특히 올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봉사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FETV=김창수 기자] 목요일인 9일 고기압의 영향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8∼3도로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대전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9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평년(1∼8도)과 비슷한 1∼9도로 예상된다. 이날은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다. 서울·인천·대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은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물결도 최대 3.0∼5.0m로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