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에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회장, 전략기획부사장 등 임원진들이 경남, 충남 등의 폭우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복구 일손 돕기, 물품지원(구호물품 등), 금융지원 등 피해 최소화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은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냉장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에어컨은 마을회관, 대피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며, NH농협금융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재해발생 시 농업·농촌은 물론 전국 각지의 지역사회에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형태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찬우 회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농협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이제는 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 역할을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구조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 전파의 ‘체인지 에이전트’를 자처하겠다는 의미다. 조 CEO는 최근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AI는 단순한 업무 방식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DX가 단위업무의 최적화와 가시화, 이상감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AX는 전사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돼 자율공정 등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를 AX 비전으로 내세우고 2~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성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고 역량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AX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대표적으로 자체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를 활용하면, 기존 3~5일 걸리던 데이터 탐색
[FETV=장명희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니아이(대표 황건필)가 수제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뉴욕버거’에 햄버거 패티 조리 자동화기기 ‘알파 그릴(Alpha Grill)’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 이번 기술 도입은 수제버거의 조리 품질을 표준화하고, 초보 창업주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뉴욕버거의 전략적 조치다. 특히 ‘알파 그릴’ 기능을 통해 패티의 익힘 정도와 식감, 위생 관리까지 정밀하게 구현함으로써 브랜드 품질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17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뉴욕버거는 가맹점 확장 과정에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에 대응한 인건비 절감과 조리 품질의 표준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매장 설계 단계부터 자동화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알파 그릴’의 첫 적용은 뉴욕버거 고양신원점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장 검증을 통해 인건비 절감 효과와 함께, 버거 1인 조리 운영의 안정성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알파 그릴’은 패티를 상하 압착 방식으로 자동 조리하는 장비로, 50초당 최대 8장의 패티를 일정한 온도와 압력으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초보 창업주도 수제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2025년 전문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며, 오는 11월 1일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해상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사자는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로 근무하게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고객지향적 태도와 책임감을 갖춘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선보인 새로운 투자 서비스 'MMF박스' 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잔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MMF박스'는 서비스 출시 약 50시간 만에 잔액 1000억원을 넘긴 데 이어 24일 기준 누적 고객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MMF박스’는 머니마켓펀드(MMF)를 기반으로 한 ‘파킹형 투자 상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운용성과에 따라 하루 단위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직전 1개월 기준 연 환산 수익률은 2.67%다.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 자금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투자 선택지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형 MMF 잔액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인형 MMF 잔액은 19조5000억원에서 20조원으로 약 5000억원 늘었다. 카카오뱅크 MMF박스에 한 달 만에 5000억원이 유입된 것은 개인형 MMF 시장 내 독보적인 성과라는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상품에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040 고객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 고객 비중은 약 60%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8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인 ‘신한 꿈도담터’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하반기에도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 대상을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과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하반기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FETV=권현원 기자]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2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나 내부 역량 및 시스템 투자 여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와 딜로이트 안진은 각사의 전문성과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책무구조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하나펀드서비스는 사무수탁 솔루션에 책무구조도 관리 기능을 접목해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업종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의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다수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책무구조도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제출서류 표준안 작성, 책무관리 및 이행체계 점검 등을 담당한다. 또 양사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책무구조도 표준안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한국은행의 2025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RP 매매 부문)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대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 기간 총 4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수행과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매년 지정하는 거래기관으로,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운용 역량,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특히 RP(환매조건부채권) 매매 부문 대상기관은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수행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 등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토스뱅크는 4년 연속 대상기관 자격을 유지하는 동안 총 4차례(2023년 2월, 5월, 10월, 2024년 1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는 유동성 운용과 정책 대응 역량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유일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4년 연속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유동성 운용 역량과 책임 있는 시장 참여 태도를 인정받은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이례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 1682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오는 9월30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새마을금고 영업점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새마을금고는 무더위 쉼터 운영 영업점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에어컨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영업점에 따라 생수, 부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편리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인피니트 라인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순수한 질감을 강조하는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벼운 터치만으로 열리는 '히든 도어'를 적용해 돌출되는 부분없이 매끈한 플랫 디자인을 갖췄다. 인피니트 라인으로 처음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소재는 붓으로 그린 듯 겹겹이 쌓아 올려 완성하는 방식의 '롱 아트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해 섬세하고 풍부한 메탈 질감을 살렸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터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와 전구, 스위치 등 다양한 소물까지 제어할 수 있다.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