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가전 사용자 대상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 구매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180kWh는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이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동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영국에서는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자 전용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기요금을 50% 할인해주는 요금제로,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냉장고·냉동고·오븐·전자레인지·무선스틱청소기·로봇청소기 등이 대상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에너지 기업 쿨블루(Coolblue)와 협업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탁기 사용 시 전기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부터는 건조기까지 혜택을 확대했다. 쿨블루 전기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마이크로RGB 기술과 올레드 기반의 정밀 광원 제어 기술을 결합한 ‘LG 마이크로RGB 에보(evo)’를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LCD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LG 마이크로RGB 에보(모델명: MRGB95B)’를 최초 공개한다. 마이크로RGB는 LCD TV 백라이트에 초소형 적·녹·청(RGB) LED를 적용해 색 재현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 백색 LED 대비 색 분해와 제어 정밀도가 높아, 백라이트 제어 기술 수준에 따라 화질 차이가 발생한다. LG전자는 13년 연속 글로벌 OLED TV 1위를 통해 축적한 광원 제어 기술을 마이크로RGB 에보에 적용했다. OLED TV에서 픽셀 단위로 구현하던 정밀 제어 방식을 RGB LED 광원 단위로 확장해, 일반 LCD TV를 넘어서는 명암 표현과 색 정확도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2026년형 OLED TV와 동일한 듀얼 AI 엔진 기반의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α11 AI Processor 4K Gen3)가 탑재됐다. 마이크로 디밍 울트라(Micro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는 지난 11일 서울 세빛섬 가빛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SK매직 브랜드 콘텐츠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로 통합 마케팅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KODA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광고의 기획력과 창의성,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수상작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은 SK매직의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소재로 한 브랜드 콘텐츠다. 얼음 정수기의 핵심 기능과 위생 관리 요소를 AI 기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콘텐츠는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200만뷰를 넘겼다. 콘텐츠는 정보 전달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펀포메이션(Fun+Information)’ 콘셉트를 적용해, 제품의 제빙 구조와 위생 관리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한다. 정수기 내부를 의인화한 세계관을 설정하고, ‘얼음 공장장’과 조수 ‘원코크’의 대결 구도를 통해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장 건강한 얼음’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앰버서더 데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앰버서더들이 함께 만든 브랜드 소통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물을 선보이고, 플리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연말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 SNS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찐팬’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앰버서더들이 만든 라이프스타일 영상을 비롯해 일러스트 작업물, 디자인 조형물, 자체 제작 소품, 자작 캐롤송 등을 두루 소개하는 한편, 직접 제작한 굿즈나 애장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수익금은 올 연말 LG전자 제품으로 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 외부 공간에는 중앙의 ‘앰버서더 아카이브 트리’를 중심으로 새해 소망 오너먼트 이벤트존, 산타 AI 포토부스, 간식 스쿱 이벤트존 등 스탬프투어 코스를 배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해볼 수 있게 했다. 벽난로가 놓인 실내에는 장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All-in-One Experience)'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월렛의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AI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김주한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ecured AI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는 서울대학교의 세계적 연구 인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부터 안전한 AI 서비스 구현까지 다양한 산학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신설 연구센터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에이전트 보안 강화 기술, 데이터 유출 방지 기술 등 안전한 AI 생태계를 만드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다. 서울대 연구부총장 김주한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AI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훈LG전자 CTO 부사장은 “가전,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되면서 보안과 안전성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차세대 보안 기술을 고도화해 AI 보안 영역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고, 고객과 사회에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모드' 기능을 통해 삼성전자의 고효율 세탁기 에너지 사용량이 약 30% 절감되는 것을 실증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절약모드'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절감해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탄소 검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와 이번 'AI 절약모드'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동안 126개 국가에서 실사용 중인 약 18만7000대의 삼성전자 고효율 세탁기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실측했다. 그 결과 'AI 절약모드'를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30% 수준인 약 5.02GWh의 에너지가 절감된 것을 확인했다. 절감된 5.02GWh는 서울시의 1.4만 가구가 여름 철 한 달 동안 쓰는 전기량과 맞먹는 양이다. 이번 검증은 'AI 절약모드'를 자유롭게 설정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AI 절약모드'의 사용이 많아질수록 절감효과는 30%보다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검증은 업계 최초로 '연결형 기기의 사용 단계 탈탄소화 협의체(Decarbonizing the Use-Pha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025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24개 상을 수상하며 광고주 부문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렸다. LG전자는 대상 5개를 포함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우수상 12개를 받았다. 대상작은 ▲‘미드퍼널 공략 브랜드 마케팅’ ▲‘AI 공기청정기가 완성한 독보적 청정’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 ▲‘LGE.COM 퍼포먼스 광고’ ▲‘라디오 옵티미즘’ 등이다. LG전자는 올해 D2C 강화 전략으로 LGE닷컴 월 매출을 2년 만에 7배 늘렸다. 오디언스 행동 데이터, 유튜브·지역·날씨 기반 데이터 등을 활용한 ‘맥락 타기팅’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층을 정확히 겨냥한 점이 성과의 핵심으로 평가됐다. 통합마케팅 대상작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는 2만명 대상 8차 설문을 기반으로 소비자 심리 장벽을 분석하고, 타깃별 인포그래픽을 TV·OOH·디지털에 멀티 배치한 전략이 효과를 냈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대상작 ‘AI 공기청정기’ 캠페인은 유해가스를 가상 연기로 시각화하고 문제·해결을 화면 분할로 대비시켜 AI 센싱의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삼성 월렛은
[편집자 주] 기업의 실적은 대개 시장에서 잘 알려진 주력 사업 성과에 좌우된다. 하지만 전사 성과의 흐름을 실제로 견인하는 축이 때로는 조용히 성장한 비주류 사업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FETV는 각 기업에서 새롭게 부상한 사업부나 기존에 비춰지지 않았던 효자 계열사를 조명하며 기업의 성장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FETV=이신형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SW 중심 구조에서 IT 종합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AI·로봇 투자 확대와 GPU 5만장 도입 계획의 직접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며 성장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과 IT 부문을 맡는 핵심 계열사다.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부문은 크게 세 가지로 차량 내비게이션과 차량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을 담당하는 ▲ 차량 SW부문과 그룹사와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아웃소싱(ITO)부문 그리고 ▲시스템 구축(SI) 부문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제조 공정과 차량 개발 생태계가 고도화되면서 IT 의존도가 확대돼 온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업 재편에 따라 IT 기반 비중이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