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세계적 인기 축구 게임 'EA FC 25'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렉트로닉아츠(EA)·엑스박스(Xbo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버전 FC 25 게임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 내장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게이밍 허브의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FC 25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삼성TV와 스마트모니터에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TV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에서도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다양한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FC 25 게임을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오프라인 축구경기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이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매직과 화성특례시가 미래 지향적인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장, 김완성 SK매직 대표이사, 권정열 생산/개발본부장, 허고운 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SK매직은 회사의 주요 경영 현황과 주력 제품,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화성특례시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주력 제품의 생산 라인을 투어하며 화성캠퍼스의 기술 경쟁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매직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웰니스 등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복리 증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AI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AI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 ▲‘@삼성스토어’ ▲‘@디지털시티’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연령과 장소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신청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삼성전자는 약 10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당시 만족도가 높았던 콘텐츠 중심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학생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로는 ▲‘셀피로 꾸미는 우리 반 추억 앨범’ ▲‘비전보드로 나의 꿈 정하기’ ▲‘숏폼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AI 체험형 수업이 마련됐다. 대표 콘텐츠는 ▲‘내 꿈 티셔츠 만들기’ ▲‘셀피 스티커 만들기’ ▲‘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북미 사옥이 지역 사회의 ‘민간 기술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과학 교육 체험관·미래 기술 쇼룸·외교 협력 무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사옥에서 과학 체험관 ‘LG 인스퍼레이션 랩’을 운영 중이다. 440㎡ 규모의 이 공간에는 OLED, 로봇,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이 전시돼 있으며,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옥 인근 초·중·고등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32개로 구성된 ‘올레드 수족관’은 실제 바닷속을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고, 로봇 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로봇청소기를 활용한 축구 게임 등도 마련돼 있다. 현지에서는 이 시설이 국내 민간기업 1호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온다. LG사이언스홀은 1987년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개관한 청소년 대상 과학 교육 시설로, 현재는 서울 마곡과 부산에서 ‘LG디스커버리랩’이라는 이름으로 AI 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교사와 학습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신제품을 내달 출시하며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전자칠판의 새로운 AI 기능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 요약’ 기능은 수업에 사용되는 영상 자료의 요약을 제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AI 실시간 번역’은 외국어를 모르는 학습자도 외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끔 수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칼큘레이터 프로’는 터치 기능을 통해 손 글씨로 적은 수식을 AI가 빠르게 계산해 줘 효율적인 수업을 돕는다. 이 밖에도 LG 전자칠판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질문에 답해주는 ‘AI 챗봇(Ask LG)’ ▲이미지나 텍스트를 분석해 마인드맵 형태로 주제를 제시해 주는 ‘AI 마인드맵(AI Topic/Mind-map)’ ▲화면에 원을 그리면 그 안의 텍스트나 이미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학습을 돕는다. LG 전자칠판은 강력한 AI 기능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 특화 솔루션도 갖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유럽(CineEurope) 2025'에 참가해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오닉스는 뛰어난 화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영화 감상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5'에서 한층 강력해진 오닉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 압도적인 화질, 스크린 확장 옵션 등 시네마 경험 혁신 선도 '오닉스'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스크린 사이즈 확장 옵션, 다양한 미디어 서버 호환성, 업계 최초 유상 장기 품질 보증 등을 갖췄다. 오닉스는 ▲4K 해상도(4,096 x 2,160) ▲최대 4K 120Hz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DCI-P3 100%의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한다. 깊은 블랙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해, 어둠 속 숨은 디테일은 물론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질감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관객이 영화 속 세계에 자연스럽게 몰입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18일(현지시간) 진행한다. 아트 바젤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RM과 삼성 아트 TV의 이번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적용되었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통해 나만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브로드컴의 HBM3E 8-Hi(8단) 시제품 자격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급증 속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의 공급망 복귀 가능성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HBM은 기존 D램보다 최대 5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고속 메모리로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TSV(Through-Silicon Via) 기반의 수직 적층 구조로 구현되며, 발열과 전력 소모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어하느냐가 기술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평택 DS P3 라인에서 생산한 HBM3E 시제품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전력 효율과 발열 관련 피드백을 받은 뒤, 설계 및 공정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테스트 장비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개선된 8-Hi 제품은 최근 브로드컴의 자격 시험을 통과하며 양산 전 단계 평가를 마쳤다. 브로드컴 등 팹리스 고객사 입장에선, 공급망을 다변화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목적이 크다. 하이닉스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삼성의 재진입은 '가격 협상력 확보'와 '공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폭넓게 발굴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AI ▲로봇 ▲디지털헬스 ▲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ESG 등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실제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와 연동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C 랩 아웃사이드 6 기'에 선정된 유산소 운동 AI 분석 스타트업 '라이덕'은 헬스 데이터 측정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헬스 앱에 자체 개발한 피트니스 AI 모델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정교하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덕의 박상혁 대표는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 선보인 현대미술 작품 38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작가 및 파트너들과 협업해 약 3500여 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의 ‘메세 바젤(Messe Basel)’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행사 출품작 중에서, 작가의 다양성과 지리적 대표성을 고려해 엄선된 현대미술 38점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아트 바젤을 통해 공개한 컬렉션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컬렉션은 아프리카 문화를 반영한 작품을 포함해 신진 작가부터 세계적 거장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아내며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기봉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Illusion Code from Zero)’ ▲조 베어(Jo Bear)의 ‘무제(Untitled)’ ▲린 허시만 리슨(Lynn Hershman Leeson)의 ‘유혹(Seduction)’ 등이 있으며, 시각적·주제적 깊이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