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경험을 나누기 위해시각장애인 및 중증환자 등 항공여행이 어려운 여행약자를 대상으로 승무원들이 들려주는 여행 오디오 콘텐츠(가칭 ‘JJ Voice’)를 제작한다. 제주항공은 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객실승무원이 기내지에 실린 취항지 소개글을 직접 읽어주는 영상을 공개하고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받아 여행약자에게 간접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메이킹 영상에 이어 11일부터 3주간 승무원이 들려주는 여행지 소개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에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여행지 소개글, 여행 수필, 다양한 여행지 소리 등도 모집하기로 했다. 승무원이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 오디오 콘텐츠는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에 게시할 계획이며, 오디오북으로도 제작해 항공여행이 어려운 여행약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FETV=김윤섭 기자] ◆이재용, 구미 찾아 "위기 이겨내자"…코로나19 극복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미사업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규모로 확산하며 확진 직원이 현재까지 4명 나온 곳이다. 확진자 발생 여파로 사업장 운영에 일부 차질을 빚고 회사 안팎의 우려감도 높아지자 총수인 이 부회장이 직접 찾아 사기를 북돋우는 '위기 극복' 행보로 풀이됐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구미사업장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점검한 뒤 직원들과 차담회를 하며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초유의 위기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말했다. ◆ 이재웅, '타다 금지법' 폐기 호소…"혁신성장에 나쁜 메시지" 이재웅 쏘카 대표는 3일 '
[FETV=김윤섭 기자]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3일 예보했다.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낮부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으나,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일평균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고 설명했다. 오전에 눈과 비가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1.0∼4.0m, 남해 0.5∼3.5m로 예보됐다.
[FETV=김현호 기자] 항공업계 및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여행사를 방문해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주요 영업 파트너인 여행사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고자 서울과 부산지역에 위치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노랑풍선, 참 좋은 여행, KRT,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등 17개 여행사를 직접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애경 '랩신’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사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 손소독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소독제를 전달 받은 모두투어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에 항공사도 힘들 텐데 여행사 직원들까지 신경 써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임성재(22)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2일(한국시간) 자사가 후원하는 임성재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2위에 1타 앞선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을 받은 임 선수는 자신이 출전한 50번째,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 선수는 이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26만 달러(한화 약 15억2000만 원)뿐만 아니라 페덱스컵 포인트 2위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CJ대한통운 소속 안병훈 선수 역시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임성재 선수는 “한국인 모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 우승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호반그룹이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 등에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호반그룹은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호반그룹의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부문 호반호텔&리조트(리솜 리조트)는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마스크 3만 장을 구매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앞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피해자와 가족들, 그리고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중희씨 별세, 김연극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 =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02-2019-4000
[FETV=김윤섭 기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북부·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에 서해안으로 미세먼지가 빠져나갔다가 오후에 다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3일 오전까지 동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
[FETV=김윤섭 기자] ◆ 유치원·초중고 23일 개학…사상초유 '3주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 개학일은 이달 23일로 미뤄졌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전국 단위로 휴업령을 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추가 개학 연기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됐다.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감염병 전문가 등과 회의를 거쳤다. 유 부총리는 개학을 예년보다 총 3주 미루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는 데 지금부터 2주 동안이 중요하며,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소 1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진심 사죄, 면목 없다" 두번 큰절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아침 -4.7∼2.7도, 낮 6.8∼11.6도)을 약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내륙은 1일 밤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아침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도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