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0/art_15832121538807_e625b4.jpg)
[FETV=김윤섭 기자]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3일 예보했다.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낮부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으나,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일평균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고 설명했다.
오전에 눈과 비가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1.0∼4.0m, 남해 0.5∼3.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