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그룹은 2021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규모는 13,220개 협력사에 총 4900억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2000억 수준 이었던 명절 조기 지급 대금 규모를 배 이상 확대했다. 각 사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750여개 협력사에 약 1,400억원, 신세계 백화점이 3800여개 협력사에 약 2,8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370여개 협력사에 약 200억원 규모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드물게 작년 추석부터 협력사 조기 대금 지급에 동참한 SSG닷컴은 올 설에도 8300여개 협력사에 약 500억 규모로 조기 대금 지급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2월 5일에서 10일 사이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중소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메가커피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료 3종을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된 ‘허니자몽블랙티’, ‘사과유자차’, ‘곡물라떼’ 등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 동시에 챙긴 음료로 메가커피 대표 건강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 면역력 관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먼저 ‘허니자몽블랙티’는 달콤쌉싸름한 자몽과 오장을 편하게 하고 비위를 보호하는 달콤한 꿀, 천연 항산화 물질 베르가못을 품은 얼그레이가 만나 깊고 그윽한 맛을 낸다. 상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저격 음료로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사과유자차’는 감기 예방에 탁월한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된 히비스커스·로즈힙이 들어 있는 애플티의 조합으로 면역력 강화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 한 잔 가득한 유자의 맛과 애플티의 향이 일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고소한 통곡물이 가득한 ‘곡물라떼’는 미네랄과
[FETV=김윤섭 기자] 유통업계의 ‘언택트(비대면) 드라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고객과 매장 직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언택트 서비스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자리잡은 것. 특히 드라이브스루, 앱주문, 배달특화, 무인점포 등은 대표적인 언택트 서비스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주문·결제 과정에서 사람 간 접촉과 매장 내 대기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데다 고객 편의성도 뛰어난 만큼 코로나가 안정화된 이후에도 업계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드라이브스루’ 통해 차 안에서 주문·결제 ‘원스톱’ 해결 써브웨이는 지난해 대구에 국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 ‘대구동촌DT점’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전주에 ‘전주송천DT’점을 오픈하는 등 지방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일반 매장에서 하듯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빵과 토핑 등을 선택해 취향에 맞는 나만의 맞춤형 샌드위치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운전석에 앉아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직원에게 음성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주문방식도 쉽고 간편하다. 픽업 대기 시간도 적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즐
[FETV=김윤섭 기자] 22일 개통을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20% 정도 많은 12만여대로 나타나면서 순항하고 있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갤럭시S21 시리즈의 개통량은 9만~10만대로 추산된다. 여기에 갤럭시S21 시리즈 들어 자급제 물량이 이전 10%대보다 대폭 늘어나 전체의 30% 안팎까지 오른 것을 고려하면, 자급제 물량까지 합친 개통량은 12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추세는 전작 갤럭시S20에 비해 15~20% 많은 수준으로 전작의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2월 말 출시된 갤럭시S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초기 직격탄을 맞아 판매가 크게 부진했던 데 비해 양호한 실적이라는 반응이다. 당시 갤럭시S20은 첫날 개통량이 7만대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기본 모델의 가격을 5G 플래그십 모델 최초로 99만원대로 책정하는 등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통 3사도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전작의 2배 수준인 최대 50만원으로 정해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삼성전자와 본격적으로 5G
[FETV=김윤섭 기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딸기가 겨울철 식음료업계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체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딸기가 쌀·빵·우유 등 전통 식재료를 제치고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는 껍질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함에 호불호가 적어 가정 내 소비도 많지만,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무기로 겨울이면 식음료업계 신메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골과일이 됐다. 올해도 식음료업계는 다양한 관련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 이디야커피, 국내산 ‘딸기 음료 3종’ 이디야커피의 ‘딸기 라떼’가 출시 3주만에 10만잔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딸기라떼는 국내에서 재배한 고품질 딸기에 국산 우유를 사용해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초 출시한 ‘봄딸기 라떼’가 3개월간 75만잔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자 기존 대비 딸기 베이스 원재료 함량과 용량을 높여 딸기 신메뉴를 더욱 앞당겨 출시했다. 강렬한 레드컬러를 강조한 이디야 딸기음료 사진이 SNS에서도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등 지난 봄딸기 음료에 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FETV=김윤섭 기자] 최근 미디어커머스가 유통업계의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다. ‘미디어커머스’란 미디어(Media)와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기업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한 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의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TV 광고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고 소비자 맞춤형 비주얼 콘텐츠를 통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통계청과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국내 미디어커머스 시장은 2021년 약 106조 원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미디어커머스 관련 부서를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세우거나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등 미디어커머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세종텔레콤은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로 관련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한 커머스 사업부를 100% 자회사인 콘텐츠캐리어로 분리해 출범시켰다. 콘텐츠캐리어는 중소 사업자의 제품과 콘텐츠 등 다양한 자산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FETV=김윤섭 기자] 역대급 한파가 몰아친 요즘 같은 날씨에 자주 찾게 되는 겨울 전용 신발은 보온 소재로 인해 통풍이 잘되지 않고, 내부에 땀이 차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또한, 눈으로 인해 습기에 쉽게 노출되며 발냄새,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다른 겨울 의류와 달리 관리하는 데 소홀해지기 쉽다. 지속적인 눈과 한파 예보에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슈즈브랜드 소다는 소중한 겨울 신발을 오래 신을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소다는 이번 시즌, 보온성을 강화하면서 디자인도 살린 다양한 겨울 신발들을 선보여왔다. 부드러운 소가죽의 레트로 무드인 ‘헥사 버클∙퀼팅 앵클부츠(ALB003/ALB004)’, 골드 컬러 새틴 가공과 큐빅 장식이 특징인 ‘새틴 큐빅체인 로퍼(ALF024)’, 발목을 편안하게 감싸는 스판 소재의 ‘슬림 삭스부츠(ALB015)’, 니트로 보온성을 강화한 ‘니트 삭스 앵클부츠(ALB011)’ 등이 주요제품이다. ◆ 가죽 신발, 전용 크림과 우유로 광택 유지 겨울철 대표제품인 가죽 신발은 눈에 젖은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의 위험뿐 아니라 수분에 의해 변형될 수 있다. 가죽 신발이 젖었을 때는 마른 천
[FETV=김윤섭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상 정보의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디지털 시장의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둔 2021년 공정위 업무 계획을 발표한 뒤 첫 행보로 배달의민족을 찾았다. 조 위원장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배달 앱을 비롯한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자·입점업체·플랫폼 종사자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연결돼 하나의 시장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면서 "올해 공정위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혁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 청년 소비자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해 플랫폼상의 정확한 정보제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자 조 위원장은 그는 "올해 디지털 생태계에서 소비자 권익을 보장하고 혁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업무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들에게도 "배달 앱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배달의민족이 디지털 시장의 소비자 권익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FETV=김윤섭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5세대 통신(5G) 단말인 갤럭시S21 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최초 무인 개통 행사, 온라인 전야제 등 다양한 개통행사로 본격적인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무신사가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를 단독 판매한다. 오뚜기가 코로나 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날을 앞두고 207억원의 협력사 결제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투썸플레이스가 친환경 콘셉트 매장 ‘신촌연세로점’을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이 유튜브 채널 ‘LDF TV’가 지난 20일 개최한 ‘2020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브랜드)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 이통3사, 갤럭시S21 개통 본격 시작...마케팅 총력전 돌입 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5세대 통신(5G) 단말인 갤럭시S21 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최초 무인 개통 행사, 온라인 전야제 등 다양한 개통행사로 본격적인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T는 고객 안전
[FETV=김윤섭 기자] KT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대표 무전기 기업 KT파워텔을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수 기업은 디지털 보안장비 제조 업체 ‘㈜아이디스’이다. KT는 지난 1월 11일 KT파워텔 매각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아이디스를 선정했으며 협상 절차를 거쳐 KT가 보유한 KT파워텔 지분 44.85%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지난 4일 ‘라이브 랜선 신년식’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강조했다. KT의 AI·Bigdata·Cloud 강점을 경쟁력으로 성장성이 큰 신사업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는 이번 KT파워텔 매각을 계기로 IT·통신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의 재원을 확보하여 금융, 미디어/콘텐츠 등 성장 사업 중심의 플랫폼 기업으로 KT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또 KT는 작년 10월 KTH와 KT엠하우스 간의 합병을 발표하며 KT그룹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출범을 통한 유통분야 사업역량 강화를 선언했다. 아이디스는 국내 최고 디지털 보안장비 업체로 ‘98년 DVR(Digital Video Recorder)을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