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수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전시와 협력 논의를 병행하며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는 흐름이다.
현대차그룹이 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약 330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여명이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와 충전·저장, 산업 적용 분야 기술을 공개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본 출시를 앞둔 모델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이혁 주일 한국대사가 부스를 방문해 전시를 참관하고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일본 수소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위원회 네트워킹 세션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인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현재 생산과 수요를 결합한 수소 모델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소위원회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수소 생태계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